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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91192706115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3-05-03
책 소개
목차
개정증보판을 내며
들어가며_ 나도 모르게 흠뻑 빠져드는 재미있는 미술 이야기
Chapter 01. 볼수록 매력 있어 - 반전 있는 그림
〈모나리자〉는 누구일까요?
루벤스의 〈조선 남자〉 이야기
‘셀카’는 진짜 내 모습일까요?
18세기 유럽 부자들의 쇼핑 목록 1순위는?
한번 보면 잊을 수 없어, 신비로운 ‘라파엘 전파’
화가의 도둑질은 무죄인가요?
[더 재밌는 아트 스토리 01] 뮤지엄과 갤러리는 무엇이 다를까요?
Chapter 02. 보석을 알아보는 눈 - 스토리가 있는 그림
〈모나리자〉는 어떻게 프랑스에 갔을까요?
밀레와 쿠르베가 본 아름다운 인생
단 한 점의 그림으로 미술사에 길이 남은 쇠라
스페인의 상징, 가우디와 피카소의 충돌
이 외출이 행복하기를, 프리다 칼로
낙서 같은 바스키아의 그림은 무엇이 특별할까요?
[더 재밌는 아트 스토리 02]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명화는?
Chapter 03. 남들보다 늘 먼저 - 최초의 그림
여성 누드화의 시작, 〈비너스의 탄생〉
신성한 성당 천장에 그려진 거대한 누드 군상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에서 유명인 찾기
고야는 왜 전라 누드화를 그렸을까요?
인상주의 화가는 ‘미친 사람들’
모네의 〈건초더미〉에서 칸딘스키가 발견한 것은?
[더 재밌는 아트 스토리 03] 사람들이 아프로디테 조각상 앞으로 몰려든 까닭은?
Chapter 04. 기묘하고 낯선 이 느낌 - 특별한 그림
미술사에서 가장 기묘한 그림 〈쾌락의 정원〉
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그림 〈시녀들〉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
‘극성 엄마’에서 ‘국민 어머니’가 된 〈화가의 어머니〉
상징주의, 사물이 아니라 생각을 그린다
반 고흐가 죽기 전에 팔았던 단 한 점의 그림
[더 재밌는 아트 스토리 04] 아름다운 그림 속에 감춰진 ‘내로남불’
Chapter 05. 미술사를 바꾸다 - 결정적 그림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그림은?
인간 중심 르네상스 미술의 문을 연 조토
마네의 〈올랭피아〉는 왜 그토록 욕을 먹었을까?
세잔의 사과가 위대한 세 가지 이유
변기가 어떻게 작품이 되나요?
물감을 뿌렸을 뿐인데, 피카소만큼 유명하다고?
[더 재밌는 아트 스토리 05]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 100위에 오른 작가는?
Chapter 06. 아는 만큼 보인다 - 사연 있는 그림
관음증일까, 효심일까?
죽마고우를 위하여, 〈인왕제색도〉
늦은 나이에 꿈을 이룬 소박파 화가들
그녀의 자전거가 내게 왔다, 무하의 자전거 광고
유니클로에서 바스키아를 사다
[더 재밌는 아트 스토리 06] 마티스의 대표작이 러시아에 있는 이유는?
Chapter 07. 5분이면 충분해요 - 초간단 미술사
고전주의, 그리스ㆍ로마를 빼놓고 말할 수 없어!
중세 미술, 정말 암흑기였을까요?
아하, 르네상스!
변화무쌍한 정물화의 변천사
야수주의를 알면 현대미술이 보인다
똥 통조림부터 난파선까지, 동시대 미술 이해하기
[더 재밌는 아트 스토리 07] 반 고흐가 가장 좋아한 자신의 그림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마음속에 진심으로 감동한 그림이 한 점이라도 있나요? 그렇다면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타인의 삶을 관조하며 자신의 삶을 투영할 줄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지요. 그림을 알아간다는 것은 곧 내 삶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그림을 많이 접하다 보면 저절로 친해지고 나아가 그 의미를 알게 되지요. 그러면 그림 보는 안목과 재미가 생기고 삶이 풍요로워집니다. 인생이 담긴 그림을 보고 삶의 방향을 잡아간다면 그것 또한 멋진 일일 거예요.
렘브란트는 〈야경〉을 그릴 당시 아내가 죽고 아들도 그 뒤를 따르면서 엄청난 실의에 빠져 삶의 희망을 잃게 됩니다. 그 후 작품을 찾는 사람도 없어 생활고에 시달리며 비참한 말년을 보내지요. 그래도 화가로서 그림에 대한 열정은 남아 있었기에 63세에 생을 마감할 때까지 유화, 판화, 드로잉 등 100점 가까이 꾸준히 자화상을 그렸습니다. 자화상을 가장 많이 남긴 화가 중 한 명이지요. 잘 팔리는 초상화가에 안주하지 않고 내면의 진정성을 그린 그는 초상화를 통해 삶의 굴곡을 여과 없이 보여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