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위스퍼러

첫 직업은 영화 배급사 발행인이었다. 최고 흥행 수익을 올린 대작들뿐만 아니라 작품성 높은 독립영화들까지 수없이 많은 영화가 그녀의 손을 거쳐 세상의 빛을 봤다.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신문, 블록, 야후 뉴스 등에 칼럼을 기고했다. 영화 평론가로 TVBS 주간지에 영화 평론을 기고했고, 여러 차례 타이완 금마장 영화제 수상자 선정 위원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또한 프랑스어 번역가로 도서 <하네케를 논하다Haneke par Haneke>(공동번역)와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아무르> , <감독, 미카일 하네케> 등 수많은 영화 타이틀을 번역했다. 출간 작가로 《행복의 시작: 혼자여도 외롭지 않아幸福的起點 :一個人，不寂寞》라는 책을 출간한 적 있고, 이번 책 《애니멀 위스퍼러》는 그녀의 첫 장편 소설이다. 류카이시는 애니멀 위스퍼링을 공부하고 수십 건의 실습 경험을 가진 애니멀 위스퍼러이기도 하다. 하지만 돈을 벌기 위한 정식 애니멀 위스퍼러로 활동하지는 않았다. 류카이시는 아로마 테라피스트로 사람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 일하고 있다. 현재 그녀의 가장 주된 직업이기도 하다. 그녀는 집에 개 세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모두 입양한 잡견들이다. 팬 페이지 <카이시는 생각이 너무 많아凱西想太多>를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 그녀의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한중 전문통번역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에서 전문 통번역사로 일했다. 문학, 인문, 실용, 아동서 분야의 전문 번역 작가로 원서의 배경과 문화를 잘 살피면서도 우리 작가의 글처럼 자연스럽게 읽혀야 한다는 생각으로 번역에 임하고 있다. 현재는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기분을 이기는 생각: 90년대생, 성공한 꼰대가 외친다』,『매일 10분 철학 수업: 짧고 굵게 배우는 서양 철학!』,『회복력 수업』,『성장을 꿈꾸는 너에게』,『1초 만에 잠드는 방법』,『수학책을 탈출한 미적분』,『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착하게 살았다면 큰일 날 뻔했다』,『나는 오늘부터 내 감정에 지지 않기로 했다』,『기질 속에 너의 길이 있다』,『동자승의 하루』,『동화의 숲』,『동화의 마음』,『내 인생 내버려 두지 않기』,『한 그릇에 담는 중국 가정식』,『발레나 해 볼까: 몸치인 그대를 위한 그림 에세이』,『뚜뚜베어의 교통기관 시리즈 1-4』,『달과 소년』,『1,2,3,4 영어회화』,『그때 당신이 거기에 있었다』,『내 안의 나와 나누는 대화』,『떠나기 전에 나를 깨워줘』,『엄마, 내 마음속을 봐주세요』,『사소한 것들로부터의 위로』,『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나만의 무기』,『끊을 수 없는 달콤함』,『이것은 누구나의 사랑』,『인생의 6년은 아빠로 살아라』,『사랑 우리가 놓친 것은』,『마법의 수학암호를 풀어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