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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92852027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4-01-25
책 소개
목차
1부. 한국교육이 묻고 BARD가 답하다
1장. 소크라테스(Socrates)의 가르침
소크라테스는 누구인가?
소크라테스는 교육을 어떻게 정의했나?
소크라테스가 남긴 교육에 대한 명언은?
소크라테스가 미래교육을 정의한다면?
소크라테스가 생각하는 한국교육의 문제점은?
소크라테스가 한국교육에 관해 조언한다면?
소크라테스가 교육 책임자라면 어떻게 할까?
소크라테스가 교육연구원장이라면?
플라톤의 교육철학은?
플라톤의 이데아론이란?
아리스토텔라스의 교육철학은?
아리스토텔레스는 미래교육을 어떻게 정의할까?
2장. 동·서양 교육의 차이
교육이 출현한 배경은?
교육의 역사에 대해 말해줘
교육의 개념과 목적에 관해 설명해줘
동양 교육의 특징은?
서양 교육의 특징은?
동·서양 교육의 차이점은?
3장. 한국교육의 역사
대한민국 교육의 목적은 무엇인가?
홍익인간(弘益人間) 이념이란?
삼국시대의 교육은?
고려시대의 교육은?
조선시대의 교육은?
개화기 교육은?
일제강점기의 교육은?
8.15 광복 이후 미 군정기 교육은?
정부수립 이후부터 1950년대까지의 교육은?
1960년대~1970년대의 교육은?
1980년대의 교육은?
1990년대의 교육은?
2000년대의 교육은?
2010년대의 교육은?
2020년대의 교육은?
2030년대의 교육은?
과거 교육정책을 반성한다면?
2부. 교육은 미래다
1장. 교육은 미래다
미래는 교육에 달렸다
ChatGPT를 활용한 학교 교육
미래세대 희망을 위한 제안
내 죽음 같은 교사의 죽음
2장. 공교육 정상화
피고 수능은 유죄
망국의 의대 편중
공교육이여 깨어나라
생성형 AI시대와 공교육 정상화
3장. 사교육 없는 시대
반값 사교육비 시대
사교육 1번지 민낯
사교육 없는 시대
킬러문제 배제한 공정 수능 실현 해법
4장. AX시대 교육개혁
AI시대와 평가 혁신
지금이 공교육 대전환 적기
챗GPT 시대 교육혁신, 무엇부터
AI 활용 능력이 개인·국가 경쟁력 좌우할 것
5장. 민생과 교육개혁
민생경제 살리기 해법
물가와 민생 두 마리 토끼 잡기
교육개혁을 통한 민생경제 살리기
맞춤형 마이 데이터 GPT 활용 선거전략
3부. 정책제언
1장. 디지털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경기형 디지털교수학습플랫폼 구축(안)
교육개혁 성공하려면
2장. 랜섬웨어 공격에 학교가 위험하다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 도입
3장. 학폭 예방 상담 플랫폼 AI 챗봇 솔루션
학폭 예방 상담 솔루션 도입
4장. ChatGPT가 몰고 온 교육혁명
교육현장, ChatGPT 활용 교수법 프로젝트
ChatGPT 활용 교육·학습 대전환
ChatGPT 시대의 교육개혁
정책구매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면?
맺음말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AI 혁명 시대 ‘AI G3’ 도약의 초석을 다지는 성공한 대통령을 보고 싶다. 산업화 시대 ‘한강의 기적’을 이룬 박정희 전 대통령, IMF 위기를 극복 ‘IT 강국’ 초석을 닦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궤적은 AI 대통령을 꿈꾸는 지도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교과서다. 대한민국은 후진국에서 개발도상국을 거쳐, 이제는 어엿한 세계 10위권의 선진국 반열에 이르렀다. 이제 제조 강국 일본을 잡으려고 발버둥을 치던 시대는 막을 내렸다. IT 시대는 한국이 일본을 앞질렀다. 광복 100주년인 2045년 미·중에 이은 ‘AI G3’ 도약을 위해선 AI 미래 인재 300만 명 양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다.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쓰는 학생”이 되도록 AI 기술을 활용해 공교육을 정상화해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교육개혁 성공을 위한 정책 설계를 완전히 새롭게 짜야 한다. 공교육을 받은 학생은 누구나 AI를 이해하고, 만들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것이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개혁의 핵심이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 공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누구든지 AI 기술 활용으로 창업이 가능한 나라를 만들기가 국정 목표가 되어야 한다. 공교육에 AI 실제 체험 교육과정을 도입하면 좋은 일자리 창출, 스타트업 코리아 2030 실현으로 지속적 경제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중략)
산업화 시대인 1970년대 우수한 학생들이 이공계로 진학하여 오늘날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ICT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게 된 원동력이다. 최근에는 성적 우수자들은 의대로만 몰리고 있다. 미래 산업인 AI, 바이오, 양자, 우주 등 과학기술 인재가 필요한 데 큰일이다. AI시대를 대비한 미래 인재 양성이 절실하다. 지금까지 한국경제의 성공 신화를 쓴 주역은 제조업·ICT 산업이며 그 핵심은 인재에 있었다.
전 세계가 ChatGPT 열풍에 휩싸인 지금이야말로 한국으로선 절호의 기회다. 2030년 AI G3로 도약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AI 인재 양성 및 연구 개발 지원이다. AI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 AI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이 협력하여 AI 연구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둘째, AI 산업 육성이다. AI 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여 AI 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투자를 선택하고 집중해야 한다.
셋째, 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호 강화다. AI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및 기술을 개발하면서, 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법제도 개선과 보안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넷째,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이나. 국내 AI 산업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유연한 제도가 필요하다. 또한 국내 AI 산업 기업과 글로벌 AI 산업 기업 간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유도해야 한다.
다섯째, 공공데이터 개방이다. 공공데이터를 개방하여 AI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공공 기관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개방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및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유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AI 윤리와 안전성 강화다. AI 기술의 안전성과 윤리적 문제에 관한 연구와 교육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AI 기술의 발전이 사회적으로 수용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도록 한다.
이러한 정책들을 통해 교육개혁이 추진되어야 한다. 미·중이 AI 산업에 총력전을 펼치면서 국가대항전을 벌이고 있는데 한국은 진영 논리를 앞세워 정쟁에 몰두해 손을 놓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머리말’ 중에서
Google의 위기
ChatGPT 열풍이 전 세계를 뒤덮고 있다. ChatGPT 출현으로 가장 곤혹스러운 곳은 검색의 황제 Google이다. 구글은 알파고를 앞세워 인간 최고의 바둑 기사를 이기며 AI의 위력을 과시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AI시대 최강자는 구글일 것으로 당연시 여겨왔다. 하지만 ChatGPT 출현 이후 상황은 급변했다. 구글의 검색 시대는 끝났다. 많은 사람이 구글 제국이 무너지기 시작됐다는 말까지 나왔다. 구글이 AI 윤리 가이드 라인에 묶여 주춤하는 사이 ChatGPT가 출현, 게임의 룰을 흔들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었다. 세계 검색 시장 80%를 장악하고 있는 절대 강자 구글에 맞서 마이크로소프트(MS)는 챗GPT라는 챗봇 AI를 빙(Bing)에 연동해 허를 찔렀다.
지난 2월 구글은 부랴부랴 람다(LamDA) 기반의 초거대 생성형 AI인 Bard를 공개했다. 하지만 Bard 글로벌 시연에서 제임스웹 천제망원경 질문에 허블 망원경에 대한 대답을 내놓는 바람에 세계적으로 망신당했다. 다음날 구글의 주가는 폭락했다. 구글은 최고 위기 경보인 코드레드를 발령했다. 구글은 문제는 속도라는 것을 깨달았다.
Google의 역습
그 후 구글은 3월에 영어 버전을 발표했다. 4월 구글은 AI 챗봇이 구글의 검색 시장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고 발표했다. 검색엔진과 AI 챗봇의 결합이 아닌 검색엔진 자체에 AI 챗봇 기능을 탑재하겠다는 메시지가 나왔다. 구글은 연례 개발자 대회인 구글 I/O를 통해 구글이 무려 25년간 글로벌 AI 시장을 선도하였고 앞으로도 생성형 AI 시장에서도 구글은 리드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5월에는 한국어, 일본어 등 40여 개국 언어를 중심으로 180개국에 전격 공개했다.
바드가 전면 서비스를 개시한 가운데 문맥과 답변의 질 등 기능적 측면에서 챗GPT 존재감을 덮어버리고 있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다. AI를 학습시킬 수 있는 데이터에 확보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구글이기에 가능하다. 구글이 한국어 서비스를 전격 내놓은 것은 특화 AI 시장이 발전한 테스트 베드이기 때문이다.
향후 우려되는 것은 구글이 보유한 대규모 LLM 관련 특허를 AI 라이센스 모델로 변경하는 순간 글로벌 AI 시장이 구글의 손에 장악될 수 있다는 것이다.
Google의 Bard
바드(Bard)는 구글이 내놓은 새로운 대화형 AI 서비스로 시인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구글이 초거대 생성형 AI 챗봇에 시인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은 생성형 AI의 가치를 최고로 끌어올리기 위한 숨은 의도가 있어 보인다. 앞으로 바드가 기술 발전을 거듭하면 최종적으로 ‘시인의 AI 삶’을 추구하기를 기대하면서 말이다.
바드는 구글 검색과 연계돼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바드는 스스로 답변에 한계가 있으며 항상 정확하지 않다고 밝히고 있다. Bard는 ChatGPT 대항마이다. ChatGPT가 파죽지세로 앞서나 가자 구글은 위협을 감지했다. 구글은 생성형 AI를 검색엔진부터 e메일·클라우드·문서 등 구글 서비스 전역에 도입하여 검색 시장 공룡의 위치를 유지하기를 원한다.
Bard나 ChatGPT나 인간의 뇌를 모방한 AI 신경망이다. 사람은 교육과 경험을 통해 일정한 패턴을 만들고 이를 개념화하는 방식으로 지식을 축적한다. AI 신경망도 수많은 데이터를 반복 학습함으로써 패턴을 찾아내 다음에 나오는 말뭉치를 알아내는 게 핵심 알고리즘이다. 바드는 시각적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구글 렌즈 기능이 결합하여 이용자 질문에 관련 이미지를 답으로 제시하고 이미지에 관한 질문에도 답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구글이 절치부심하며 개발한 바드가 한글을 지원하면서 향후 국내시장은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밀릴 수 없는 AI 격전지가 될 것이다.
―‘맺음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