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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스무 살이 된 딸에게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딸에게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그림책 속에서 서로 연결되는 마법 같은 순간)

조숙경 (지은이)
예미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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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스무 살이 된 딸에게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딸에게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그림책 속에서 서로 연결되는 마법 같은 순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2907796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5-08-14

책 소개

그림책을 통해 삶의 지혜와 위로를 전하는 책이다. 저자는 스무 살 딸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그림책 속에 담긴 인생의 통찰과 사랑, 용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그림작가로서의 삶을 돌아보며, 엄마와 딸이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메시지를 전한다. 딸이 먼 훗날 혼자 남았을 때 길을 잃지 않도록 엄마가 미리 써주는 편지이다.

목차

프롤로그 _ 그림책 작가 그리고 엄마로서 들려주는 마지막 그림책 이야기

우리가 그림책에서 찾은 삶의 지혜
1 네가 사랑했던 그림책들
2 치유와 회복의 그림책
3 천천히 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
4 행복은 코딱지만 한 것에서도 찾아와
5 그림책과 함께했던 우리의 시간

딸의 성장과 독립, 그리고 엄마의 자리
1 처음엔 다 그래
2 너만의 길을 찾아가렴
3 너의 엄마여서 참 좋았어
4 이제 성인이 된 너에게
5 먼 훗날

에필로그 _ 그림책이 우리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

저자소개

조숙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릴 땐 만화방에서 한 권에 50원 하는 만화책을 보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삶은 예측 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 이 한 문장이 인상 깊었던 《아르미안의 네 딸들》 만화책을 통해 삶의 깊이와 모호함을 배웠다. 조각가를 꿈꾸다 그림책 작가가 된 저자의 삶과 연결되는 지점이다. 2012년 첫 그림책을 출간한 후 여러 그림책을 냈고, 2021년에는 신춘문예 동화로 등단했다. 아이의 마음을 간직한 어른들과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만드는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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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책을 펼치고 ‘곰 잡으러 간단다.’ 첫 문장을 읽으면, 넌 이미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어가 풀밭을 헤치고, 강을 건너, 숲을 지나는 중이었어.
“이런, 큰 강물이 앞을 막아섰네. 위로 넘어갈 수도 밑으로 지나갈 수도 없어. 우리 어떻게 하지?”
엄마가 심각한 표정으로 읽어 주면, 넌 기다렸다는 듯이 크게 소리쳤어.
“헤엄쳐 건너면 되지!”
우리가 장난처럼 반복하던 이야기였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이 책은 인생의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었어.
살다 보면 피할 수 없는 순간들이 찾아올 때가 있거든. 두렵다고 해서 건너뛸 수도 없고, 다시 돌아갈 수도 없어.
결국 맞서 앞으로 걸어가야만 한다는 것을 우리는 책을 통해 배운 것 같아.


상처는 모두 다른 모습이지만, 공통된 점도 있어. 그 아픔을 잘 겪고 나면 우리 모두 조금씩 성장한다는 거야.
엄마는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마다 그림책을 펼쳤어.
그림책 속 한 장면, 한 문장이 엄마를 포근히 감싸안아 주는 것 같았거든.
마음에 힘이 없을 땐 글이 많은 두꺼운 책에는 손이 잘 가질 않아.
언젠가 너도 삶의 무게에 지칠 땐, 엄마처럼 그림책을 꺼내 보았으면 좋겠어. 우리가 넘어져 까진 무릎에 약을 바르듯이, 다친 마음에 그림책을 살포시 얹어 두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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