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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교도관이야?

왜 하필 교도관이야?

(새로운 시선과 그림으로, 개정판)

장선숙 (지은이), 김지영 (그림)
예미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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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교도관이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왜 하필 교도관이야? (새로운 시선과 그림으로,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2907840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5-10-31

책 소개

교도관이라는 직업의 의미와 보람, 고민을 진지하면서도 위트 있게 풀어낸 에세이 《왜 하필 교도관이야?》가 새로운 시선과 그림으로 다시 독자들을 만난다. 6년 만에 교정의 날을 맞아 펴낸 개정판에서는 첫 책 이후 달라진 사정들과 등장인물들의 이후 변화, 그리고 목소리를 더 키우고 싶은 부분에 대해 추가하고 수정 보완했다.

목차

다시 한번 용기를...
대한민국 전체가 환합니다 -나태주(시인)
왜 하필 교도관이야?

1. 세상을 잇는 사다리
교정은 새 생명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일입니다
왜 하필 교도관이야?
내 직업병
우리 엄마 아빠는 교도관입니다
교도관이 되고 싶어요!
행복한 출근길
한 사람을 살리는 일
다시 찾은 꿈
담장 안으로 걸어온 사람들
멘토를 찾습니다

2. 담장 안 사람들
신입실
법무부 사서함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픕니다
슬기로운 수용생활
prison 혹은 free zone
원초적 본능
파란 번호표
내 머릿속에 마이크로칩이 들어 있어요
크리스마스카드
꽃들에게 희망을
붕어빵
때로는 아이가 엄마를 키웁니다
이게 내 첫 끼야!

3. 담장을 허물다
콩밥과 두부
교정의 봄
숟가락이 너무 무거워요
별이 일곱 개
마중물
희망이 절벽
이번이 진짜 마지막
사기꾼의 아들
대표님, 우리 애들 좀 채용해 주세요
빨간 줄
다시 세상으로

누군가에게 희망이어 본 적 있는가

저자소개

장선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강한 자연의 섬, 아름답고 깨끗한 비금도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뭍의 또 다른 섬인 교도소에 들어온 지 35년째입니다. 은사님께 받은 따뜻한 사랑을 대물림하고자 수용자들에게 때로는 엄마처럼, 때로는 호랑이 선생님의 역할을 하며 나름 괜찮은 교도관이 되고자 애쓰는 중입니다. 보안현장 업무는 물론 수용자의 출소 후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취업 및 창업지원 업무 등 다양한 사회복귀지원 업무를 수행하였고, 이러한 공로로 2015년에 교정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KTV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이다’와 인사혁신처 홍보영상 등에 출연하여 교정공무원을 알리는 데 앞장섰으며, KBS 라디오 ‘정관용의 지금 이 사람’, 조선일보 ‘김미리 기자의 1미리’ 등 다수의 언론매체에 소개되었습니다. 수용자와 교정공무원의 행복한 진로에 관련된 연구로 교도관 최초로 직업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출간된 저서로는 의태어 캘리에세이 《꿈틀꿈틀 마음여행》(예미, 2021)과 《교정상담》(학지사, 2022, 공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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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그림)    정보 더보기
“주임님! 주임님은 진~~짜! 교도관 안 같아요!” 교도관으로 10년 넘게 근무를 해도 아직도 교도관 같지 않다며 인정받지 못하는(?) 개성 찐~~한 교도관 소담코코입니다.:) 아마도 교정시설과 어울리지 않게 환하게 웃는 표정 때문일까요? 아니면, 먼저 손 내밀어 인사하는 습관 때문일까요? 그런 시간들로 채우고 싶었습니다. 두려움보다 눈맞춤으로. 명령보다 이야기로. 세상은 벽보다 다리를 놓아 온 시간들이 있었다는 걸. 후에는 재건의 시간들로 채울 거라는 걸. 그래서 오늘도, 교도관 같지 않은 교도관의 모습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그 모습 그대로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을 존중하며 사랑하며 그림 그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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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간혹 우리 수용자들은 내게 ‘엄마’라는 표현을 합니다. 나보다 어린 사람들도 있지만 연배가 훨씬 많은 수용자도 그렇게 말할 때가 있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가장 절박하고 어둡고 무서운 곳에서 자신을 보호해 줄 사람이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교도관은 그런 보호자의 마음으로 수용자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내게 교도관이라는 직업은 소명이고 선물입니다. 저는 교도관이라는 일을 통해 큰 선물을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철부지였고 이기적이었던 내가 주위를 돌아보고 배려할 줄 알게 되었고, 꿈꿔 보지도 못했던 공부를 하게 되었고,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을 통해 둥글어지고, 유연해지고,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수용자의 출소 후 진로를 고민하다 뜻하지 않았던 대학원을 진학하게 되었고, 교정공무원의 행복을 고민하다 박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힘들 때 힘이 되어 주는 많은 동료, 수용자, 출소 후 사회복귀자들이 있습니다. 이만하면 선물을 받고 있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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