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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티베트 불교 > 티베트 불교 일반
· ISBN : 9791192997711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3-08-2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1 태어남과 죽음이라는 경이로운 흐름
2 끊임없는 변화
3 지나가는 기억
4 어떻게 사느냐가 어떻게 죽느냐를 결정한다
5 이번 생의 겉모습이 사라질 때: 죽어감의 바르도
6 밍규르 린포체 이야기
7 어머니의 빛과 아이의 빛
8 바르도를 통과해 가는 자는 누구인가
9 두 가지 진실
10 경향성
11 당신이 느끼는 것을 느끼라
12 용기를 향해 나아가는 첫 번째 단계: 자동 반응을 멈추라
13 용기를 향해 나아가는 두 번째 단계: 번뇌를 대하는 긍정적 태도
14 가슴을 변화시키는 두 가지 수련
15 용기를 향해 나아가는 세 번째 단계: 감정을 깨어남에 이르는 길로 사용하다
16 지혜의 다섯 가지 맛
17 있는 그대로 경험하기: 다르마타의 바르도
18 신성한 세계에 열리다
19 열림에서 구체성으로: 영원한 패턴
20 되어감의 바르도에 들어가기
21 가슴으로 하는 조언
22 여섯 가지 세상
23 다음 생 선택하기
24 타인의 죽음과 죽음 과정에 도움 주기
25 바르도에 있는 동안 깨어나기
끝맺으며
부록 A. 바르도 가르침의 역사
부록 B. 수행법
기본적인 앉기 명상
열린 알아차림으로 명상하기
통렌 수행
부록 C. 도표
분해 단계
오불부족(五佛部族, Five Buddha Familes)
삼사라 윤회의 여섯 세상
더 읽을거리
감사의 말
저자 소개
리뷰
책속에서
죽음은 삶의 끝에서 일어나는 특정한 사건이 아니다. 죽음은 삶의 매 순간에 일어나고 있으며, 우리는 태어남과 죽음 그리고 죽음과 태어남이라는 끝없이 이어지는 경이로운 흐름 속에 살고 있다. 한 가지 경험의 끝은 다른 경험의 시작이며, 이 경험이 마지막에 이르면 곧 또 따른 경험이 새롭게 시작된다. 그것은 마치 강이 끊임없이 흐르는 것과 같다.
나는 죽음 뒤에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확실하게 알지 못한다. 하지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이 있다. 누군가에 의해 시커먼 구덩이 속에 떠밀려가듯이 죽고 싶지는 않다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 사는 방식이 우리가 죽는 방식을 결정한다. 이것이야말로 바르도의 가르침이 내게 전하는 가장 근본적인 메시지다. 지금 맞이한 작은 변화를 어떻게 다루는가는 나중에 닥칠 큰 변화를 다루는 방식을 미리 보여주는 신호다. 바로 지금 무너져 내리는 일을 어떻게 대하는가는 우리가 죽을 때 무너져 내리는 일들을 어떻게 대하게 될지 미리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