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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티베트 불교 > 티베트 불교 일반
· ISBN : 9788956993263
· 쪽수 : 284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창끝에 몸을 기대라
하나 두려움과 친하라
둘 모든 것을 놓아라
셋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받아들여라
넷 있는 그대로 편안하라
다섯 세 가지 꿈에서 깨어나라
여섯 스스로를 공격하지 마라
일곱 희망 없이 살아라
여덟 칭찬에도 비난에도 휘둘리지 마라
아홉 고요한 외로움을 벗 삼아라
열 끝없는 호기심으로 삶을 보라
열하나 화살을 꽃으로 바꾸어라
열둘 정직하고 또 자비로워라
열셋 비난을 멈춰라
열넷 연민으로 고통을 마셔라
열다섯 자애로 행복을 내보내라
열여섯 평화로 나아가라
열일곱 내 의견에 취하지 마라
열여덟 가슴으로 이해하라
열아홉 독을 약으로 삼아라
스물 지금 바로 시작하라
스물하나 ‘나’를 완전한 존재로 인식하라
스물둘 목표가 과정임을 알아차려라
옮긴이의 말 |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라
책속에서
우리는 모두 두려움에서 도망치기 위해 달린다. 하지만 우리에게 그런 ‘맹목적인 질주’를 그만두라고 말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는 두려움을 똑바로 쳐다볼 줄도, 두려움에 머무르는 법도, 두려움과 친구가 되는 법도 모른다.
-하나 ‘두려움과 친하라’ 중에서-
마음은 언제나 우리가 정신을 잃고 빠져들기를 바란다. 처음에는 걱정거리를 들고 왔다가 나중에는 우리를 즐겁게 할 소식을 가지고 오는 식으로 온갖 농간을 부린다. 그때마다 우리는 거부하지도 회피하지도 집착하지도 말고, 그것이 흘러가도록 놓아버리면 된다.
-넷 ‘있는 그대로 편안하라’ 중에서-
희망과 두려움은 자기에게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 즉 결핍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끊임없이 뭔가를 채워 넣으려고 한다. 이런 믿음 속에서는 스스로를 결코 편안하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끊임없이 희망에 집착할 수밖에 없고, 그 희망은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지금 이 순간’을 앗아간다.
-일곱 ‘희망 없이 살아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