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세상에서 가장 따듯한 초록

세상에서 가장 따듯한 초록

(제주 이시돌 목장 이야기)

김태훈 (지은이), 준초이 (사진)
남해의봄날
2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0,700원 -10% 0원
1,150원
19,5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세상에서 가장 따듯한 초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상에서 가장 따듯한 초록 (제주 이시돌 목장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3027615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6-05-15

책 소개

제주 한림의 드넓은 초록 초원에는 수십 년간 제주도와 한국 사회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은 존재, 이시돌 목장이 있다. 그 중심에는 故 임피제 신부가 있다. 이 책은 임피제 신부가 아일랜드를 떠나 제주에 도착한 때부터 이시돌 목장의 탄생과 역사, 그리고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그 70여 년의 이야기를 상세히 다룬다.
황무지였던 제주의 땅을 초록으로 물들인
임피제 신부와 이시돌 목장의 70년 감동 스토리
그 따듯한 온기의 기록

제주 한림의 드넓은 초록 초원에는 수십 년간 제주도와 한국 사회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은 존재, 이시돌 목장이 있다. 그 중심에는 故 임피제(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 신부가 있다. 한국전쟁이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1953년, 25세의 나이에 한국을 찾은 임 신부는 가난하고 고립되었던 섬 제주에 찾아와 평생을 바쳤다. 임 신부는 선교보다 주민들의 고단한 삶을 개선하는 데 앞장섰다. 굶주림에 지치고 좌절한 사람들에게 스스로 일어설 힘과 희망을 주는 것이 우선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그렇게 탄생한 이시돌 협회는 목장을 짓고 축산주식회사를 설립해 지역의 산업 기반을 만들었고, 양모 니트 브랜드 한림수직으로 여성들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황무지였던 중산간 지역은 드넓은 초원으로 뒤바뀌고, 마을에는 활기가 돌았다.
이 책은 임피제 신부가 아일랜드를 떠나 제주에 도착한 때부터 이시돌 목장의 탄생과 역사, 그리고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그 70여 년의 이야기를 상세히 다룬다. 단순히 임피제 신부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제주의 역사부터 아일랜드에서 출발한 성골롬반외방선교회의 영향이 어떻게 제주 한림에서 이시돌 목장으로 이어졌는지 그 필연성의 근거를 좇아가며 이야기를 서술하여 이해의 폭과 깊이를 넓혔다. 21세기 이시돌 목장의 변화와 비전을 이야기하는 마이클 신부(현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 이사장)의 인터뷰도 함께 담았다. 또한 생전 임피제 신부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작가 준초이의 사진 화보와 글이 더해져 더욱 생생하게 이시돌 목장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책의 수익금 일부는 이시돌 복지의원에 기부된다.

목차

프롤로그 1954년 목포항
제1장 두 개의 섬
제2장 아일랜드 놈
제3장 돼지 신부
제4장 소녀의 꿈
제5장 목장
제6장 개척 농가
제7장 돌봄
제8장 새로운 세대
에필로그 타인을 도우려는 마음

인터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
사진작가 준초이가 만난 임피제 신부님과 성 이시돌 목장
임피제 신부와 이시돌 목장 연대기

저자소개

김태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역문화정책과 문화콘텐츠에 관심이 많다. 경남도민일보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등에서 일했으며, 2011년 지역스토리텔링연구소를 만들어 지역공동체와 로컬 기업 관련 강의와 글쓰기를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 <우리가 사랑한 빵집 성심당>(2016), <지역공동체와 미디어>(2017), <야구하자 이상훈>(2019), <동네 철공소, 벤츠에 납품하다>(2021), <누구에게나 인권이 있을까?>(2022), <우리 국경일 제대로 알기>(2024) 등이 있다.
펼치기
준초이 (사진)    정보 더보기
동경에서 사진을 공부하고 뉴욕에서 생업으로 광고 사진 실전을 쌓았다. 어느덧 사진 인생 50년, 점점 눈앞의 아름다움보다 대상이 보여 주는 삶의 서사에 매혹되어 사진 작업에 빠져들고 있다. 큐슈 국립 박물관, 파리 유네스코 미술관, 부산 시립 미술관, 스위스 다보스 등에서 전시했고, <백제>(2007), <수원화성>(2009) 등의 도록과 사진 에세이 <메이드 바이 준초이>(2004), <해녀와 나>(2020)를 출간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아이들은 한참을 웃고 떠들다가 "미국놈, 미국놈" 외치며 급기야 손가락질을 해대기 시작했다. 어설프게나마 한국어를 배운 패트릭도 그 정도는 알아들을 수 있었다. 발걸음을 휙 돌려 다가서자 꼬마들은 흠칫 긴장된 표정으로 얼어 버렸다. 잔뜩 확장된 아이들의 동공은 온통 그의 입에 주목했다.
"나는 미국 놈 아니에요. 아일랜드 놈이에요. 그러니 아일랜드 놈이라고 불러 주세요."
앙다물었던 아이들의 입술이 푸하하하 폭발했다. 몇몇은 배꼽을 잡고 데굴데굴 굴렀다.
제2장 아일랜드 놈 중에서


임 신부는 복음 전파보다 주민들의 고단한 삶을 조금이라도 개선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그가 보기에 제주도는 제대로 된 방향을 잡고 조금만 노력하면 긍정적인 결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이었다. 그는 늘 제주도와 쏙 닮은 고향 아일랜드 도니골을 떠올렸다. 기근과 독립전쟁, 그리고 내전까지 겪은 아일랜드는 어렵사리 사회 안정을 찾았지만 경제적으로는 암흑기라 불릴 정도로 여전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특히 북부 도니골은 지리적으로 고립된 곳이라 아일랜드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 중 하나였다. 그곳에서 자란 임 신부는 '최소한의 삶의 조건'이 갖는 의미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었다.
제3장 돼지 신부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