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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쓴 카피 오늘도 쓴 카피

오늘로 쓴 카피 오늘도 쓴 카피

(모든 걸 경험할 수 없어 문장을 수집하는 카피라이터의 밑줄 사용법)

이유미 (지은이)
북스톤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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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쓴 카피 오늘도 쓴 카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늘로 쓴 카피 오늘도 쓴 카피 (모든 걸 경험할 수 없어 문장을 수집하는 카피라이터의 밑줄 사용법)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93063002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3-04-19

책 소개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밑줄이 상황과 분위기, 물건을 쓰는 사람의 감성과 취향까지 고려하는 카피로 거듭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사소하고도 구체적인 이 과정을 통해 SNS나 일기장에 적을 나를 위한 한 줄, 다양한 카피를 써야 하는 이들에겐 카피를 푸는 실마리, 에세이 첫 문장의 두려움을 떨칠 용기, 나아가 내 삶 전체를 이끄는 방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물건에 깃든 문장
주변의 어느 것도 사소하지 않다
쇼핑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플레이팅의 기술
진짜 침대가 아니라서 더 편안한
과감한 변신보다 잔잔한 변화를 원해
어른을 더 큰 인재로 만들 가능성
밑줄 그었을 뿐인데 내 것 같은 기분
가방은 움직임을 예고한다
자신감이 필요할 땐 조립을 하자
누군가를 잊기 위해 뛰는 사람도 있다
나는 보지 못한 당신이 바라본 풍경
쓰레기통을 파는 카피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다이아몬드보다 더 중요한 것
쌓지말고 걸자, 기분까지 가지런히

Part 2. 일상에 깃든 문장
월요일 아침 직장인의 마음으로
어색한 사람과는 딱 이 정도의 커피타임
벽이 낮아지는 데 필요한 시간
짬짬이 시간을 쓰는 법, 멀티력
답답한 건 잠시 잊고 예쁜 것만 볼 시간
가장 느슨하고도 빠듯한 시간, 오후 4시
야근의 풍경
여름마다 찾아오는 손님
여름의 뒷면
오랜 시간은 은근하지만 구체적이다
머리가 복잡할 때는
빨래를 하다가
숨기고 싶었던, 모두가 겪었던
뚜렷한 기억보다 희미한 연필 자국이 낫다
믹스커피를 타듯 쉬워질 때까지

Part 3. 특별한 오늘의 문장
불균형이 주는 설렘
내가 봐도 내가 괜찮은 날
그를 스칠 때마다 비누향이 났다
술자리가 우리에게 남기는 것들
기왕이면 더 반가운 선물이 되도록
점점 기운 나는 게 눈에 보여
하고 싶은 거 더 하세요!
그 사람의 마음속으로 곧장 가는 길
영향을 받는 사람이 영향을 끼친다
1월만 빼곡한 다이어리에 대한 변명
창조 말고 편집
진짜 파이팅은 SNS에 있는 게 아니야
진정한 인생이란 바로 지금

Part 4. 나만의 문장을 위한 일상 활용법
틈틈이 읽는 법
경험하지 못한 것을 경험하는 법
창의적으로 필사, 필타 하는 법
일상과 쓰기의 삶을 가르는 빗질
나만의 비유를 찾는 법
상상력을 기르는 법
소설가의 묘사력을 배우는 법
당신을 움직이게 할 구체적인 방법
피식 웃음 짓게 쓰는 법
뻔하지 않으려면 과감하게
때론 없는 이유도 만들 것
자질과 능력의 비밀
어제와 다른 오늘을 쓰는 법

저자소개

이유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밑줄 긋는 카피라이터. CJ, 네이버, 우아한 형제들, SSF, 아모레퍼시픽, 신한카드, 롯데손해보험 등 여러 기업 및 브랜드와 협업하는 카피라이터이자 밑줄서점 대표다. 그 어느 때보다 읽을거리가 넘치고 쓰고자 하는 욕망이 큰 시대, 보통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생활 공감 카피를 쓰고 알려왔다. 가장 좋아하는 것에서 문장을 수집하고 편집해 정확하고 선명한 일상의 말투로 가공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세상에 없던 것을 써야 한다는 부담을 덜기 위해 평소 틈틈이 독서하고 자료를 모아 아이디어의 발판을 만들어 자신만의 소재를 찾는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려 한다. 《카피 쓰는 법》 《요즘 사는 맛2》(공저)《편애하는 문장들》 《자기만의 책방》 《일기를 에세이로 바꾸는 법》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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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김미경 작가는 그 누구보다 엄마들의 성장에 관심이 많고 그러자면 엄마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걸 오래전부터 이야기해왔다. 하지만 보통의 가정에 아빠 서재는 있지만 엄마 서재까지 존재하는 경우는 드물다. 현실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그렇게만 따지기엔 너무나 슬픈 현실이다. 글쓰는 엄마들은 식탁을 책상 삼아 쓰거나 거실 한쪽에 앉은뱅이책상을 두고 독서한다. 나 또한 책방을 갖기 전에는 각종 영양제, 먹다 남은 과자 봉지, 물티슈 등 온갖 잡동사니가 잔뜩 쌓인 식탁에서 글을 썼다. 김미경 작가 본인도 좀 여유가 생기기 전에는 베란다 한구석에 책상을 놓고 일을 했단다. 목 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는 말이 있듯이 나의 공간이, 나만의 독서 의자가 필요한 사람이 직접 만든 의자는 보통의 아이템과는 다를 것. 작지만 소중한 공간을 자처한 이 의자를 알릴 카피를 써봤다.
[ “엄마, 우리 더 클 수 있어요.”
어른을 더 큰 인재로 만들 가능성을 지닌 의자 ]
- 어른을 더 큰 인재로 만들 가능성


글을 쓰다 보면 같은 단어를 반복적으로 쓰는 습관을 발견할 때가 있다. 쓸 때는 잘 모르지만 쓰고 난 뒤 퇴고할 때 새삼 보인다. 이럴 때 유의어가 필요하다. 뜻은 비슷하지만 다른 단어로 새롭게 쓸 수 있다. 가령 나는 ‘생각한다’라는 말을 자주 쓴다. 이것을 보다, 여기다, 믿다, 추정하다, 판단하다, 가정하다, 살피다, 이해하다, 의식하다 등으로 바꿔 써보면 문장이 훨씬 더 풍부해진다. 때로는 전달하는 바가 명확해져 이해하기도 쉽다. 같은 상품도 어떻게 표현하는가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진다. 카피를 쓸 때 나는 그 물건이 놓일 상황과 분위기를, 그것을 쓰는 사람의 감성과 취향까지 고려한다. 때론 카피가 주는 그 느낌에 이끌려 지갑을 여는 이가 있음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 밑줄 그었을 뿐인데 내 것 같은 기분


카피를 쓸 때 상품의 기능이 뚜렷하면 그걸 살려 쓰는 게 맞다. 하지만 딱히 이렇다 할 특징이 없다면 그걸 사용할 때의 분위기를 언급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OO 스탠드를 켰다
내 방은 어둠이란 포근한 담요를 덮었다]

공감 가는 문장을 쓰기 위해선 나도 공감력을 키워야 한다. 즉 누군가의 글에 잘 반응해야 한다는 뜻이다. 책을 많이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기기도 한다. 책에서 만나는 문장은 내가 겪은 상황, 기분, 감정 그리고 행동들이다. 내가 느낀 것을 작가가 그대로 표현한 문장을 발견하면 그렇게 반가울 수 없다. 순간을 포착하는 기쁨은 ‘남는 독서’의 과정으로 얻을 수 있다.
나와 맞는 저자, 문체, 취향의 책을 찾으려면 꾸준히 검색하고 사색하고 발견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 야근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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