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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하는 문장들

편애하는 문장들

(지극히 사소한 밑줄로부터)

이유미 (지은이)
큐리어스(Qrious)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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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하는 문장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편애하는 문장들 (지극히 사소한 밑줄로부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 ISBN : 9791166831652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21-11-25

책 소개

힙스터들의 인사이트 29CM의 총괄 카피라이터를 그만두고, 동네책방 ‘밑줄서점’을 차렸다. 그리고 1년이 지났다. 책에 실린 문장들은 그 지점에서 시작된다. 책을 탐닉하며 편애하는 문장에 밑줄을 그었다. 한 명의 애서가로서 ‘편애하는 문장들’을 소재로 일상을 담았다.

목차

PART 1.
치밀하지 못해도 밀도 있게


#1 퉁치지 않는 삶
#2 지금부터는 나의 시간
#3 집의 회복 탄력성
#4 여자에겐 책상이 필요해
#5 배웅하는 사람들
#6 자부심의 표정
#7 믿는 구석
#8 엄마, 오늘 즐거운 하루였어
#9 너의 레고, 너의 인생
#10 좋아하는 일하며 돈 벌어요
#11 월요일을 기다리던 시절
#12 폭설과 폭력
#13 멀티력을 키우려면
#14 날 위한 갖춤
#15 저질 체력에 호기심을!
#16 자유시간 비용
#17 줄이는 법
#18 내성적인 사람의 반격
#19 맡길 줄 아는 사람
#20 내 삶의 새로운 구간
#21 소설을 써야겠다, 이걸로!
#22 슬픔, 가끔 꺼내도 괜찮아

PART 2.
질투도 투명하게


#23 이별의 장단점
#24 그 손길이 그립다
#25 타인의 고통
#26 긴장 풀면 다 에피소드
#27 건강한 부러움
#28 어떤 서운함
#29 할머니의 쓸모
#30 나의 차선책
#31 그땐 잘 몰랐어
#32 제정신으로 살기
#33 모른 척해주는 것도 프로다움
#34 10만원짜리 10개 사는 사람
#35 이게 예민한 건가요?
#36 엄마 손
#37 면접
#38 익숙한 이야기가 필요해
#39 가슴 아파도
#40 내 뒷모습을 보며 걷는 사람
#41 통증, 너를 정말 모르겠다
#42 당신 파스 냄새 싫어
#43 남편 퇴근 전에

PART 3.
지치지 않도록 유연하게


#44 좋은 집의 기준
#45 다양하게 행복해
#46 눈치, 어디까지 볼 거니?
#47 평생 기억에 남을 맛
#48 너무 걱정 마, 앞으로는 계속 좋아져
#49 내 마음에 작은 기쁨
#50 요즘 이런 시간 필요하지 않았어?
#51 그때 그 말 해줘서 고마워
#52 천장을 보고 있는 당신에게
#53 잘 쓰는 방법? 컴퓨터부터 켜시죠
#54 택배를 가장 빨리 받는 방법
#55 기억나? 마스크 쓰고 목욕한 거
#56 시크한 게 매력이야
#57 당신이 잠든 후에
#58 님을 향한 부러움은 에너지가 되고
#59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60 약 없이 살고 싶어
#61 적어도 페트병 하나만큼 비웠다
#62 너의 행복 구경하기

저자소개

이유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밑줄 긋는 카피라이터. CJ, 네이버, 우아한 형제들, SSF, 아모레퍼시픽, 신한카드, 롯데손해보험 등 여러 기업 및 브랜드와 협업하는 카피라이터이자 밑줄서점 대표다. 그 어느 때보다 읽을거리가 넘치고 쓰고자 하는 욕망이 큰 시대, 보통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생활 공감 카피를 쓰고 알려왔다. 가장 좋아하는 것에서 문장을 수집하고 편집해 정확하고 선명한 일상의 말투로 가공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세상에 없던 것을 써야 한다는 부담을 덜기 위해 평소 틈틈이 독서하고 자료를 모아 아이디어의 발판을 만들어 자신만의 소재를 찾는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려 한다. 《카피 쓰는 법》 《요즘 사는 맛2》(공저)《편애하는 문장들》 《자기만의 책방》 《일기를 에세이로 바꾸는 법》등을 썼다.
펼치기

책속에서



대책을 세워야 했다. 손님이 없는 텅 빈 책방에 앉아 곰곰이 생각에 잠긴 나는 불현듯 글을 남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독후감을 남기는 게 아니라 책을 읽다가 밑줄 그은 문장에서 시작된 나의 이야기를 하나씩 남겨놓는다면 훗날 그 책을 손님이 사가도 덜 서운할 것 같았다. 책과 나는 미리 이별의식을 거행한 거나 다름없으므로. 어떤 글은 한 권을 다 읽기도 전에 쓰였고, 어떤 글은 책을 다 읽고 난 뒤 한참이 지나 쓸 수 있었다. 어쨌든 가급적이면 뭔가 남겨놓고 싶었다. 그렇게 손님이 사갈 리 없는 책이라 할지라도 내가 편애한 문장에 곁들인 이야기를 차곡차곡 쌓기 시작했다.
_프롤로그 중에서


당장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아무것도 모르지만 일단 써야 하는 글들이 있어서 마음은 든든하다. 김신지 작가의 말처럼 최고의 작가가 되는 건 어렵지만 매일 쓰는 건 할 수 있으니까. 오늘 한 장이라도 쓰면 오늘이 충만해진다는 걸 경험했으니까 그렇게 또 일주일을 한 달을, 한 해를 채우면 될 것이다.
_<퉁치지 않는 삶>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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