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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도시의 소문과 영원의 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3078488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25-04-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3078488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25-04-30
책 소개
2035년, 기술을 통해 인간은 기억을 손쉽게 저장해 지우고 되살릴 수 있게 되었다. 초거대 기업 ‘유니언워크’가 개발한 ID칩은 인간의 뇌와 클라우드를 연결해 편의를 약속했지만, 사용자들의 기억에서 지속적으로 감정을 제거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소설은 ‘안’과 ‘정한’이라는 두 인물을 통해 전개된다.
목차
1. 눈꺼풀의 뒤편에 남아 있는 007
2. 돌아오지 않는 것 023
3. 소문, 의뢰, 공격 039
4. 메모리 데이터 061
5. 너를 기억하는 사람 077
6. 도시 괴담 091
7. 식별자 107
8. 일인칭 훈련 131
9. 허공의 와플 157
10. 거칠고 올드한 방식 179
11. 천사는 환상이며 영혼은
생명체 안에만 존재한다 201
12. 최단 경로 219
13. 물속의 귀 241
14. 연약하고 위험한 부분 261
15. 어디로 가는 중이에요? 283
16. 메시지 혹은 구원 299
17. 우주의 마음 321
18. 어느 날 늦은 저녁의 신호가 337
19. 호수에 닿기 359
20. 한밤의 대화 377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생각이 길어질수록 자신의 것인지조차 확실하지 않은 여름 풍경이 겹겹이 중첩되어 떠오르기 시작했다. 중첩된 것에는 실감이 없었다. 안은 생각을 멈추었다. 생각을 멈추면, 중첩은 사라졌다.
정한은 그곳에 가닿기를 원했다. 거대한 세상과 연결되었던 순간으로, 안과 마주했던 순간으로.
딸을 잃은 순간 여자의 세계는 끝이 났을 것이다. 하지만 여자의 문제는 세계가 끝났다는 것이 아니다. 끝이 난 세계가 계속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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