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93130285
· 쪽수 : 160쪽
책 소개
목차
자기 신뢰Self-Reliance 9
운명Fate 69
개혁하는 인간 Man the Reformer 129
작가 연보 158
책속에서
자기 생각을 믿는다는 것, 자기 마음속 진실이 곧 모두에게도 진실이라고 믿는 것이 바로 천재성이다. 잠재된 확신을 입 밖으로 말하면 그것이 보편적 의견이 된다. 때가 되면 가장 깊숙이 있던 부분이 맨 바깥으로 나오고, 우리가 한 첫 번째 생각이 최후의 심판의 나팔을 울리며 가장 늦게 되돌아온다. 이처럼 마음의 목소리에 익숙해져야 하는데 모세, 플라톤, 밀턴의 가장 훌륭한 가치를 꼽으라면 그들이 책과 전통을 무시하고, 모든 인류를 대변하는 게 아닌 그들 자신의 목소리를 말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어디에도 책잡힐 일을 피하고 주변의 시선을 감당하면서도 자신은 꾸밈없고 선입견 없고 뇌물이 통하지 않으며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순수함으로 살피는 사람이야말로 항상 무시무시한 법이다. 그가 주변 일에 대해 의견을 내놓으면, 개인적인 의견이 아닌 꼭 필요한 말처럼 들려 사람들의 귀에 쏜살같이 박히며 두려움의 대상이 된다.
난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걸 반드시 실천으로 옮길 뿐 다른 사람의 생각은 개의치 않는다. 실제적인 삶과 지적인 삶에서 똑같이 고된 이 규칙은 위대함과 천박함을 전적으로 구별해줄 수 있다. 다만 이 원칙을 지키기 힘든 건 언제나 당신보다 당신이 할 일을 더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세상의 의견에 따라 살면 수월하다. 자신의 의견에 따라 살면 고독하기 십상이다. 그렇지만 위대한 사람은 수많은 군중 한가운데서 고독의 독립성이라는 완벽한 달콤함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