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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 아이

풀꽃 아이

(국민 시인 나태주 직소퍼즐 시집)

나태주 (지은이), 로로 (그림)
더블북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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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 아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풀꽃 아이 (국민 시인 나태주 직소퍼즐 시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음악/미술/예체능
· ISBN : 9791193153802
· 쪽수 : 88쪽
· 출판일 : 2025-07-29

책 소개

따뜻한 언어와 시선으로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아 온 국민 시인 나태주. 그의 시가 이번에는 퍼즐이 되어 찾아왔다. 직소퍼즐 시집 『풀꽃 아이』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고, 함께 맞추고, 함께 완성하는 감성 놀이 시집이다.
국내 최초 나태주 직소퍼즐 시집!
아이와 어른이 함께 맞추는 감성 퍼즐
놀이가 되고, 위로가 되는 시의 순간

따뜻한 언어와 시선으로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아 온 국민 시인 나태주. 그의 시가 이번에는 퍼즐이 되어 찾아왔다. 직소퍼즐 시집 『풀꽃 아이』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고, 함께 맞추고, 함께 완성하는 감성 놀이 시집이다. 이 책에는 나태주 시인의 대표작 「풀꽃」을 포함한 시 40편과, 시 한 편 한 편을 놀이와 체험으로 확장한 활동지가 실려 있어, 시를 눈으로만 읽는 것이 아닌 마음과 손으로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풀꽃 아이』는 단순한 시집이 아니다. 감상하고 공감하고, 손으로 직접 퍼즐을 맞추며 나만의 시적 순간을 만들어갈 수 있는 촉각적 시집이자, 감성을 키우는 놀이책이다. 이번 작업은 나태주 시인이 오래전부터 품어온 한 가지 꿈에서 비롯되었다. 시인은 “촉각을 이용한 시집을 만들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촉각은 시각, 청각에 이어 사람의 세 번째 감각이며, 손으로 느끼며 체험하는 감정은 오래 기억된다”는 믿음 때문이다. 시를 손끝으로 느끼고 감각하는 경험은 읽는 것을 넘어서 살아보는 시로 확장된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고른 「풀꽃」, 「풀꽃 2」, 「제비꽃」, 「하늘 아이」 등 40편의 시는 짧고도 단정한 언어로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울림을 준다. 이어서 각 시마다 마련된 활동지는 시에 담긴 정서를 몸으로 익히고 마음으로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강아지풀에게 인사」에서는 “같이 놀고 싶은 친구의 이름을 적어보는 활동”, 「풀꽃」에서는 꽃을 색칠하며 세밀하게 바라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선물」에서는 오늘 내가 받은 ‘마음의 선물’을 떠올려보며 일상에 숨어 있는 기쁨을 발견하고, 「사과」에서는 엄마를 떠올리게 하는 붉은 과일을 그리며 사랑의 형상을 상상하게 된다. 이러한 체험들은 아이에게는 ‘감성 교육’이 되고, 어른에게는 ‘잊고 있던 마음의 감각’을 되살리는 마음 놀이터가 된다. 글과 그림, 손과 마음이 만나는 이 책은, 시를 삶 속에서 살아 숨 쉬게 만드는 특별한 통로다.

나태주 시인은 서문에서 “나이 많으신 어른들이나 초등학교 다니는 어린 벗들에게 이 책이 들려져서 지루한 시간을 즐겁고 유익한 일로 보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의 이 바람처럼 『풀꽃 아이』는 세대와 세대를 잇고,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따뜻한 다리이자,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는 감성의 놀이터가 된다.

아이와 어른, 함께 맞추는 시의 조각

『풀꽃 아이』의 가장 특별한 점은 퍼즐이라는 매체를 통해 시를 ‘오감의 놀이’로 확장한 국내 최초의 시집이라는 것이다. 책에 수록된 시는 로로 작가의 섬세하고 따뜻한 그림으로 표현되었고, 이 그림은 직소퍼즐로도 제작되어 한 편의 시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맞추며 완성하는 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하지만 직소퍼즐을 맞추는 일은 단순히 그림을 완성하는 작업이 아니다. 아이와 어른이 나란히 앉아 조각을 하나씩 맞춰가며 시의 세계에 천천히, 그러나 깊이 있게 다가가는 일이다. 이 느릿하고 조용한 집중의 시간은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과 감정을 교환하는 시간이자, 말로 다 하지 못한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통로가 된다.

퍼즐을 맞추는 동안 아이는 자연스럽게 관찰력과 인내심을 기르고, 어른은 잊고 지낸 몰입의 즐거움을 되찾는다. 같은 조각을 여러 번 뒤집어보며 “이건 여기가 아닐까?”, “아까 이 조각 봤던 것 같은데” 하고 주고받는 대화 속에서, 서로의 감정은 조용히 교차하고, 시에 담긴 감성은 조금 더 깊이 마음에 스며든다.
그리고 퍼즐은 다 맞춘 뒤에도 끝나지 않는다. 액자에 넣어 방 한 켠에 걸어두면, 그것은 하나의 작품이자 일상의 풍경, 함께 만든 추억이자 감정의 기억이 된다. 누군가와 함께 맞춘 퍼즐 한 조각이 오래도록 따뜻한 기억으로 남게 되는 경험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나태주 시인이 꿈꾸었던 또 하나의 시집

『풀꽃 아이』의 시작은 나태주 시인의 오래된 꿈에서 비롯되었다. 시인은 “촉각을 이용한 시집을 만들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촉각은 시각, 청각에 이어 사람의 세 번째 감각이며, 손으로 느끼며 체험하는 감정은 오래 기억된다”는 믿음 때문이다. 그 꿈은 그림과 시, 놀이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시집으로 실현되었다. 아이들에게는 ‘세상을 감각하는 문학적 놀이’가 되고, 어른들에게는 ‘함께 나누는 감성의 언어’가 된다. 나태주 시인이 오랜 시간 품어온 ‘형식의 실험’은 이번 책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다정한 방식으로 구현되었으며, 시는 이제 종이 위의 언어를 넘어 손끝에서 완성되는 감각적 경험으로 확장된다.

더불어 이번 시집은 시인의 시 세계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내는 동시에, 부모 세대에게는 ‘잊고 있던 감각을 깨우는 시간’을 선물한다. 시와 퍼즐, 활동지가 하나의 유기적 흐름 안에서 연결되며, 시를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닌 ‘경험하고 즐기는 것’으로 바꾸어놓는다. 나태주 시인은 이 책이 세대와 시간을 넘어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기를 소망하며 서문에 이렇게 썼다.
“특히, 나이 많으신 어른들이나 초등학교 다니는 어린 벗들에게 이 책이 들려져서 지루한 시간을 즐겁고 유익한 일로 보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풀꽃이 되는 시간

『풀꽃 아이』는 시가 멀고 어려운 것이 아닌, 우리 삶 곳곳에 스며 있는 작고 다정한 말임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기죽지 말고 살아봐 / 꽃 피워봐”라고 속삭여주는 시 한 줄 아닐까. 누군가에게 “좋다”고 말하고,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고 되받는 이 순환의 마음이, 아이에게는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어른에게는 잊고 있던 다정함의 회복으로 다가갈 것이다.

이 책은 혼자 읽는 시집이 아니라, 함께 나누는 시집이다. 아이와 어른이 마주 앉아 한 조각씩 퍼즐을 맞추며 이야기를 나누고, 각자의 마음에 숨어 있던 기억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꺼낼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는 어른의 손끝에서 전해지는 온기를 통해 시를 배우고, 어른은 아이의 눈망울에서 오래 잊고 있던 감수성을 다시 발견하게 된다.

『풀꽃 아이』는 결국, 우리 모두가 누군가의 풀꽃이 될 수 있고, 서로의 마음에 작은 꽃 한 송이를 피워줄 수 있다는 사실을 조용히 전하는 시집이다. 시를 읽고, 쓰고, 그리고 맞추는 이 일련의 과정은 타인을 향한 존중과 이해,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다정한 시선을 기르는 연습이 된다.
시 한 편이 조용히 내려앉아 우리의 마음을 물들이는 이 시간, 당신도 풀꽃이 되어 누군가의 눈앞에서 조용히 피어나기를 바란다.

목차

시인의 말―또 하나의 꿈

풀꽃
풀꽃 2
풀꽃 3
제비꽃
강아풀에게 인사
제비
하늘 아이
오리 세 마리
늦여름
비 오는 아침
엄마 발소리
오늘의 꽃
선물
한 사람 건너
다섯
너를 두고
쉬운 일
과일
사과
좋다
사랑에 답함
꽃들아 안녕
내가 너를
사랑
행운
그 말
눈부신 세상
멀리서 빈다

바람에게 부치는 말
섬에서

못난이 인형
새우눈
그 아이
소망
큰일
서로가 꽃
낙타도 없이―윤효 시인
목소리 듣고 싶은 날

퍼즐 잘 맞추는 방법 ‧ 퍼즐을 액자에 끼우는 방법 ‧ 퍼즐 A/S 신청하는 방법

저자소개

나태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다. 공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1964년부터 43년간 초등학교 교단에 섰으며, 공주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하면서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고, 1973년 첫 시집 『대숲 아래서』를 출간했다. 『꽃을 보듯 너를 본다』 『풀꽃』 『너의 초록으로, 다시』 『약속하건대, 분명 좋아질 거예요』 『시가 내 마음에 들어오면』 『너를 아끼며 살아라』를 비롯하여 시집, 산문집, 시화집, 동화집, 국내 최초 향기시집과 웹툰 만화시집 등 200권이 넘는 저서를 출간했다. 한국시인협회장, 공주문화원장 등을 역임했고, 윤동주문학대상, 김달진문학상, 소월시문학상, 흙의문학상, 정지용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공초문학상, 유심작품상, 김삿갓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14년부터는 나태주풀꽃문학관을 설립하고 운영하면서 풀꽃문학상과 해외풀꽃시인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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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 (그림)    정보 더보기
김수완, 김수빈 세 살 터울 자매. 함께 살고 있는 다섯 마리의 고양이들로부터 얻은 영감과 일상에서 느낀 감정을 담아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아이들에게는 즐거움과 용기를, 어른들에게는 긍정과 위로를 전하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웹툰 만화시집 『행복아, 어서 와』, 그림책 『수염왕 오스카』 『행복한 세세 씨』, 그래픽노블 『유령집사』를 지었고 처음 ‘로로’라는 필명으로 네이버 일요웹툰 <고양이 타타>를 연재했다. 인스타그램 @lorosbooks / 이메일: kiki_s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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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풀꽃」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 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까지 알고 나면 연인이 된다
—「풀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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