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사람과 사랑과 꽃과

사람과 사랑과 꽃과

나태주 (지은이)
OTD
13,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420원 -10% 2,500원
690원
14,2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사람과 사랑과 꽃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람과 사랑과 꽃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8978356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6-01-19

책 소개

풀꽃과 시를 사랑한 소박한 시인 나태주가 일생에 걸쳐 써 내려온 언어를 한 권에 담아, 세상에 보내는 하나의 연애편지처럼 건네는 시집이다. 이 책은 삶의 크고 화려한 장면보다 스쳐 지나가기 쉬운 순간들, 말 걸지 않으면 사라질 것 같은 감정들을 오래 붙잡아온 시인의 태도를 중심에 둔다.
풀꽃과 시를 사랑한 소박한 시인 나태주
일생을 담아 세상에 보내는 연애편지

“언제나 독자들 숨소리 가까이 살고 싶은 나의 소망을
이 시집이 이루어 주었으면 좋겠다.” _서문 중에서


『사람과 사랑과 꽃과』는 풀꽃과 시를 사랑한 소박한 시인 나태주가 일생에 걸쳐 써 내려온 언어를 한 권에 담아, 세상에 보내는 하나의 연애편지처럼 건네는 시집이다. 이 책은 삶의 크고 화려한 장면보다 스쳐 지나가기 쉬운 순간들, 말 걸지 않으면 사라질 것 같은 감정들을 오래 붙잡아온 시인의 태도를 중심에 둔다. 나태주의 시는 언제나 작고 낮은 것들에서 출발해, 읽는 이의 마음 한가운데로 곧게 닿는다.
나태주의 시는 늘 낮은 곳에서 말을 건넨다. 사랑을 거창한 서사로 키우기보다 오늘의 인사로, 사람을 관념이 아닌 얼굴로, 꽃을 상징이 아닌 생의 온기로 불러낸다. 그 절제된 언어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또 다른 시인 윤동주의 시를 떠올리게 한다. 두 시인의 삶은 긴 시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인간과 세계를 향한 태도에서 깊이 공명한다. 두 시인의 시에 나타나는 도덕적 긴장과 맑은 슬픔은 한국 현대 시가 오래도록 품어온 정서의 스펙트럼을 또렷하게 드러낸다.
이 시집의 또 다른 축은 독자들의 시평이다. 시를 읽고 적어 내려간 짧은 메모, 오래 곱씹은 문장, 삶의 특정 순간에 시가 건넨 위로와 질문들이 시 옆에 놓였다. 이는 평론이 아니라 체험의 기록이며, 해설이 아니라 응답이다. 독자들의 목소리는 시를 닫힌 텍스트가 아니라 계속 읽히고 다시 쓰이는 언어로 확장시킨다.
『사람과 사랑과 꽃과』는 왜 이렇게 많은 사람이 나태주 시인을 사랑하는지에 대한 하나의 대답이다. 시를 통해 사람을 배우고, 꽃을 통해 시간을 견디며, 사랑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인 나태주. 시인과 독자가 함께 완성하는 이 시집은, 오늘도 여전히 시가 필요한 이유를 조용히 증명하고 있다.

목차

서문
세상에 보내는 연애편지 ― 4

1부 ― 사람: 슬퍼할 일을 마땅히 슬퍼하고
아름다운 사람 ― 14
친구 ― 15
딸에게 3 ― 16
바람에게 묻는다 ― 17
울던 자리 ― 18
별 ― 19
송별 2 ― 20
돌아오는 길 ― 21
자탄 ― 22
생각 속에서 ― 23
오늘도 그대는 멀리 있다 ― 24
일생 ― 25
혼자인 날 ― 26
한 사람 ― 27
우리가 마주 앉아 ― 28
아침 식탁 ― 30
완성 ― 31
내가 좋아하는 사람 ― 32
빈자리 ― 33
아끼지 마세요 ― 34
옆자리 ― 36
오늘의 약속 ― 38
전화를 걸고 있는 중 ― 40
외로운 사람 ― 42
약속 ― 43
그럼에도 불구하고 ― 44
안부 ― 46
바람이 붑니다 ― 47
이름 부르기 ― 48
부탁 ― 49

2부 ― 사랑: 입에 차고 가득 차면 문득
대숲 아래서 ― 52
첫눈 ― 54
멀리 ― 55
오직 사무치는 마음 하나로 ― 56
너무 쉽게 만나고 ― 58
겨울 차창 ― 59
이별 ― 60
십일월 ― 61
목소리 듣고 싶은 날 ― 62
오늘도 너를 보았다 ― 63
초라한 고백 ― 64
꽃잎 ― 65
하루만 못 봐도 ― 66
보고 싶다 ― 67
살아갈 이유 ― 68
목소리만 들어도 알지요 ― 69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 70
작은 마음 ― 72
그날 이후 ― 73
후회 ― 74
봄의 사람 ― 75
사랑은 언제나 서툴다 ― 76
사랑을 보낸다 ― 77
대답은 간단해요 ― 78
사랑에 답함 ― 79
희망 ― 80
소망 ― 81
내가 너를 ― 82
그래도 ― 83
너를 두고 ― 84

3부 ― 꽃: 누군가의 기도가 쌓여 피는
꽃들아 안녕 ― 88
밤에 피는 꽃 ― 89
서양 붓꽃 ― 90
꽃 1 ― 91
꽃 2 ― 92
꽃 3 ― 93
영산홍 ― 94
풀꽃 1 ― 95
풀꽃 2 ― 96
풀꽃 3 ― 97
목련꽃 낙화 ― 98
서로가 꽃 ― 99
앉은뱅이 꽃 ― 100
제비꽃 1 ― 101
꽃그늘 ― 102
들국화 2 ― 103
동백 ― 104
족도리꽃 ― 105
모란꽃 지네 ― 106
솔체꽃 ― 107
자목련 ― 108
수선화 ― 109
쑥부쟁이 ― 110
꽃잎 ― 112
마른 꽃 ― 113
칸나 ― 114
은방울꽃 ― 116
별처럼 꽃처럼 ― 117
서러운 봄날 ― 118
꽃 하나 노래 하나 ― 121

4부 ― 시인: 끝까지 남겨두는 말은
황홀극치 ― 124
묘비명 ― 126
시 1 ― 127
시 2 ― 128
시 8 ― 129
시인학교 ― 130
돌멩이 ― 131
등 너머로 훔쳐 듣는
대숲바람 소리 ― 132
그리움 ― 134
그 말 ― 135
말하고 보면 ― 136
선물 ― 137
좋다 ― 138
어떤 문장 ― 139
겨울 연가 ― 140
한밤중에 ― 142
추억의 묶음 ― 143
달밤 ― 144
아침의 생각 ― 146
초저녁의 시 ― 147
날마다 기도 ― 148
언제나 ― 149
감사 ― 150
다짐 두는 말 ― 151
풀잎을 닮기 위하여 ― 152
멀리서 빈다 ― 153
추억 ― 154
잠들기 전 기도 ― 155
유언시 ― 아들에게 딸에게 ― 156
오솔길 ― 158

저자소개

나태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다. 공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2007년 공주장기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정년 퇴임하기까지 43년 동안 교직에 있었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50여 년간 끊임없는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풀꽃」이 선정될 만큼 사랑받는 대표적인 국민 시인이다. 황조근정훈장, 흙의문학상, 충남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향토문학상, 편운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유심작품상, 김삿갓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공주문화원장과 한국시인협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공주시의 도움으로 ‘나태주 풀꽃 문학관’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나는 열다섯 나이 무렵부터 한 여학생에게 연애편지를 쓰면서 시를 쓰기 시작한 사람이다. 시인의 출발 치고서는 매우 졸렬한 출발이지만, 그런 뒤로도 나는 계속해서 연애편지를 쓰는 심정으로 시를 썼고 그 연애편지를 세상에 보내고 또 보냈다. 처음에는 한 사람에게 쓰는 연애편지였지만 점점 대상이 넓어져 나중에는 불특정 다수에게 보내는 연애편지로 바뀌었다. _서문 중에서


밤새도록 댓잎에 별빛 어리듯
그슬린 등피에는 네 얼굴이 어리고
밤 깊어 대숲에는 후둑이다 가는 밤 소나기 소리
그리고도 간간이 사운대다 가는 밤바람 소리

어제는 보고 싶다 편지 쓰고
어젯밤 꿈엔 너를 만나 쓰러져 울었다
자고 나니 눈두덩엔 메마른 눈물 자국,
문을 여니 산골엔 실비단 안개 _「대숲 아래서」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