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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죽었다기보다 잊혀졌어요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ISBN : 9791193238905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26-04-07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ISBN : 9791193238905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26-04-07
책 소개
20세기 초 파리 아방가르드의 중심에서 활동한 화가이자 시인인 마리 로랑생. 그가 남긴 유일한 저서 《밤의 수첩》을 편역 재구성하고, 95점의 생생한 도판을 더해 새롭게 구성해 오직 그만의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세계를 한 권의 책으로 오롯이 복원했다.
목차
마리 로랑생의 생애
마리 로랑생의 그림과 글
옮긴이의 말
연보
리뷰
책속에서

그림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아무것도 없는 듯합니다. 그건 제가 그림을 사랑하기 때문이에요. 수업을 듣는 것이든 데생이나 바느질을 하는 것이든, 제 바람에 대해서 미리 입을 놀리면 그 바람은 결코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을 아주 어렸을 때 이미 깨달았답니다. 그래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후로는 일종의 미신처럼 그림에 대해 말하지 않으려고 언제나 애썼어요.
- <추억에 관한 강연> 중에서
저의 변변찮은 앎은 모두 저와 동시대를 사는 위대한 화가들인 앙리 마티스, 앙드레 드랭, 조르주 브라크에게 빚진 겁니다. 그들은 제가 그네들의 이름을 언급하는 걸 반기지 않을 테지만 사실이 그래요. 가르멘의 곡에 비유하자면, “당신이 날 사랑하지 않아도 나는 당신을 사랑해”라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 <추억에 관한 강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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