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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3239346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5-08-2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01 건강과 체력, 완주를 위한 코어 기르기
여자들은 언제 달리기를 멈출까?
슈퍼 가듯 병원에 가자?병원사용설명서 1
이럴 땐 이 병원!?병원사용설명서 2
내게 맞는 병원 찾는 법?병원사용설명서 3
오늘도 눈부신 너에게?20대 여성 건강관리법
가방 살 돈을 몸에 투자해야 하는 나이?30대 여성 건강관리법
이제부터 웃음기 싹 사라질 거야?40대 여성 건강관리법
청담동 부자는 늙어 죽지 아파 죽지 않는다?50대 여성 건강관리법
나 자신을 연예인이라고 생각하고 관리하자
02 육아, 그 고독하고 지난한 터널을 통과하기
나는 희생하지 않기로 했다
육아와 공존할 수 없는 것들
왜 ‘워킹맘’이라는 말만 있을까?
일하는 엄마가 엄마 네트워크에서 살아남는 법
엄마가 하는 게 이런 거야?
03 예의가 없어서 (안) 죄송합니다
예의가 없어서 (안) 죄송합니다
은밀하고 위대한, 오피스 빌런 제거법
웃어라, 온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 울게 될 것이다
성희롱을 당했다
김대표는 왜 그럴까?
당신은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다
이직, 나의 몸값은 얼마인가
받은 만큼 일할게요 vs. 준 만큼 일하세요
당신을 위하는 자, 위해를 가하는 자
04 어서 와, 관리직은 처음이지?
전설적인 영업사원이 임원까지 되었지만 퇴사한 건에 대하여
야생의 생존 법칙, 대표의 시간을 획득하라
리더의 침묵은 금이 아니다
차야 할 공功을 앞에 두고
부하 직원의 퇴사에 질척거리지 않으려면
나는 쿨해질 수 있을까
다 좋아요, 지하 식당만 빼고
전무님, 정말 구두 벗어서 술 마셨어요?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만약 40대의 어느 날, 울음이 멈추지 않는다면 스스로가 울음을 그칠 때까지 기다려주도록 하자.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상냥하게 권해보는 것이다.
“다 울었니? 그럼 이제 병원에 가보자.”
결국 ‘나는 희생하지 않는다’는 선언에 가장 어울리는 장소는 직장이었다. 나는 일을 하며 착한 엄마, 인내심 많은 아내, 덕스러운 며느리라는 이름으로 나를 쪼개지 않기로 했다. 누군가는 이런 내게 ‘이기적’이라고 비난한다. 나는 ‘아, 네. 비난하시라.’라고 생각한다. 그깟 비난은 내게 어떤 타격도 주지 못한다. 나를 지키는 일이 먼저이기 때문이다. 내 시간이 소중하고, 내 욕망이 귀하다.
육아는 그 자체로 고도의 집중력과 에너지를 요구하는 일이다. 따라서 이 시기의 여자들은 냉정한 판단을 해야 한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