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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고시원, 삽니다

따로 또 같이 고시원, 삽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 고시원을 운영하며 깨달은 것들)

진담 (지은이)
마이디어북스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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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고시원, 삽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따로 또 같이 고시원, 삽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 고시원을 운영하며 깨달은 것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3289297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4-10-17

책 소개

변화는 언제나 위기에서 시작된다. 저자 역시 그랬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워킹맘으로 안락함을 누리던 작가의 삶은 어느 날 유치원에서 걸려온 전화 한 통에 산산이 부서졌다. 큰아이가 갑자기 쓰러진 것이다. 갑작스런 입원이 기약 없이 길어지면서 저자는 생각했다.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도 경제적 자유를 보장해줄 수 있는 직장이 필요하다고. 그때 유튜브의 한 영상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목차

추천사 – 하나의 세계에는 저마다의 우주가 있다 _강원국
프롤로그 - 하루 2시간, 주 4시간만 일하고 1천만 원 벌 수 있다면

제1장. 황금알 낳는 고시원 삽니다
결국 돌고 돌아 고시원
고시원 사업에 끌릴 수밖에 없는 여섯 가지 이유
5천만 원 할인해드릴게요
고시원 중개인은 죄다 사기꾼?!
고시원장이 뭐 어때서요
그래, 너로 정했어
이것은 창고인가, 원장실인가

제2장.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몽클레르와 롤렉스를 걸친 허세남의 정체
끝없는 민원 지옥 대오픈!
제발 5만 원만 올려주세요
먹는 음식까지 초라하란 법은 없다
우리 고시원에 우렁각시가 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다는 거짓말
날고 싶은 기러기 아빠 윤 씨 ① - 제가 정말 이럴 사람이 아닌데
날고 싶은 기러기 아빠 윤 씨 ② - 제발 당첨되게 해주세요
날고 싶은 기러기 아빠 윤 씨 ③ - 최소한의 양심과 자존심

제3장. 오늘 하루를 치열하게 사는 것만으로도
저희 고시원 사실 별로예요
도마뱀이라도 사랑할 수 있게 해주세요
제발 (여기서) 죽지 마
10년째 고시원 사는 슈퍼맨 ① - 최장기 최저가 거주자의 출몰
10년째 고시원 사는 슈퍼맨 ② - 불편한 공존의 시작
10년째 고시원 사는 슈퍼맨 ③ - 갑을 관계의 붕괴
10년째 고시원 사는 슈퍼맨 ④ - 적당한 거리가 필요한 관계

제4장. 우리는 누구나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
다시 들어가야 할 것 같아요
제발 그 사람을 살려주세요
주인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중국 대사관에서 일한다고요?
미국에서 온 멋쟁이 할머니 ① - 좋은 친구가 생긴 것 같군요
미국에서 온 멋쟁이 할머니 ② - 담배와 기주떡을 좋아합니다
미국에서 온 멋쟁이 할머니 ③ - 힘들수록 보고 싶은 그 얼굴

제5장. 2평짜리 고시원도 기꺼이 집이 될 수 있다면
고시원 원장은 삼복을 타고 태어난다
집에는 기분 좋은 추억이 담긴다
열등감으로서의 집, 디딤돌로서의 집
타인은 지옥이 아니다

에필로그 - 경제적 자유를 위해 고시원을 운영하며 깨달은 것들

저자소개

진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시원 원장이자 직장인. 블로그와 브런치에 고시원 창업기를 연재하다 글을 쓰는 사람이 되었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고시원 사업을 시작했지만, 그 안에 사는 사람들과 인간적인 관계를 맺으며 돈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게 되었다. <따로 또 같이 고시원, 삽니다>는 자본주의의 냉혹함 속에서도 휴머니즘을 잃지 않으려 고군분투했던 작가의 솔직한 고백으로, 브런치에서 30만 넘는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출간으로 이어졌다. 진솔하고 담담한 글로, 일상의 소중한 것들을 일깨우며 서로에게 용기를 주고자 ‘진담'을 필명으로 삼았다. 인스타그램 @writer_jindam
펼치기

책속에서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고시원 관련 유튜브 영상이 눈에 들어왔다. ‘하루 2시간, 주 4시간만 일하고 고시원으로 1천만 원 벌기’라는 제목의 썸네일이었다.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고시원은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다달이 월세가 들어오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다. 규모가 크면 클수록 버는 돈도 많았다. 물론 처음엔 말도 안 되는 허풍이라고 생각했다.
‘에이, 설마. 저렇게 쉽게 돈 많이 버는 일을 왜 다른 사람에게 굳이 알려주겠어? 경쟁 상대만 늘어날 뿐이지.’
하지만 영상을 끄고 난 뒤에도 계속 고시원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나는 다시 휴대전화를 집어 들고 고시원 창업에 관련된 글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고시원과 스터디 카페 등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다는 글은 이미 인터넷에 많이 올라와 있었다. 내가 아는 고시원은 드라마로 방영되었던 <타인은 지옥이다>가 전부였는데, 그 무시무시한 고시원으로 큰돈을 버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의심은 점점 확신으로 바뀌었다. 새빨간 거짓말일 수도 있겠지만, 밑져야 본전인데 알아나 보자 싶은 마음이 들었다. 동시에 그동안 직장에서 살아남겠다고 아등바등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눈앞에 지나갔다. 억울했다.
- <프롤로그> 중에서


고시원 사업을 한창 알아볼 때 사람들이 내게 말했다. 아이가 아픈 상황이라면 회사를 그만둘 게 아니라 오히려 더 악착같이 다녀서 병원비를 마련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고. 틀린 말은 아니었다. 하지만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회사는 결코 내 인생을 끝까지 책임져주지 않는다! 지금이야 한창 효율적으로 일할 나이이다 보니 회사에서 아쉬운 소리를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나를 대체할 고급 인력은 대학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나는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간과 노동력을 갖다 바치지 않아도 경제적 여유를 가져다주는 시스템을 갖고 싶었다. 우리 가족의 행복은 바로 그 시스템에서 나올 거라는 생각은 사업을 준비하면서 점점 확고해졌다. 지금껏 무한한 시간을 가진 사람처럼 살았다면, 이제는 오늘이 마지막인 사람처럼 살 차례였다.
- <고시원 사업에 끌릴 수밖에 없는 여섯 가지 이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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