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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계절처럼 왔다

그대는 계절처럼 왔다

천승옥 (지은이)
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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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계절처럼 왔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대는 계절처럼 왔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3305201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25-07-25

책 소개

천승옥 시인의 네 번째 시집 《그대는 계절처럼 왔다》는 사랑과 그리움, 자연과 존재를 다정히 어루만지는 사계절의 서정시이다. 봄바람에 실린 첫 마음처럼, 여름 숲의 짙은 숨결처럼, 가을 들녘의 쓸쓸한 황홀처럼, 겨울 하늘의 고요한 별빛처럼, 이 시집은 계절을 닮은 ‘그대’를 향한 조용한 연서이자,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감정의 흔적이다.

목차

시인의 말 005

1부 겨울의 서곡

겨울의 서간 013
고독의 기슭 014
숨, 꽃이 되다 015
타짜 엄마 016
떠남의 잔상 018
기억이 내려앉는 방식 019
첫 향, 다시 하루 020
사랑이 다가올 때 021
들길에서 부르는 이름 022
말 없이 마시는 그 이름 023
눈 위에 남긴 입술 024
봄의 입술 026
비에 젖은 이름 027
밤의 연등 028
첫 빛의 속눈썹 029
별 아래 피는 마음 030
숨결 따라 걷는 길 032
꽃비 아래 숨 033
수선화의 아침 034
7월의 너에게 036

2부 생명의 숨결과 사랑의 빛깔

비가 머문 마음 039
고요한 그늘 아래 040
하늘물빛정원 042
숨결 따라 걷는 길 043
봄의 속삭임 044
비 향기 속 머무는 숨결 046
그대에게로 스민 길 047
찔레꽃 그리움 048
아삭한 봄 049
그대 머무는 곳마다 050
피어나는 노래 051
꽃잎으로 듣는 말 052
빛보다 너 053
꽃이 지나간 자리 054
푸른 숨결 제주 055
그리움의 해안선 056
피어나는 잔 058
유월의 숨결 059
보이지 않는 것들의 빛 060
풀잎 위로 걸어오다 062

3부 계절의 시선

그대 쪽으로 기우는 마음 065
오이지 066
금빛 속삭임 067
푸른 달 068
봄으로 난 길 069
그 밤에 피다 070
빛이 피어나는 자리 072
진달래 연가 073
그대에게 피어나는 봄 074
바람의 자리 075
틈새에 피는 노래 076
비의 의자 077
너라는 별 078
스무살을 붙이는 밤 079
그 말 한 마디 080
가을이 건네준 자리 081
풀꽃 반지의 마법 082
너는 불씨처럼 084
가을의 귀향은 아직 086
하늘거리는 고백 088

4부 밤과 별, 그리고 빛의 노래

피어나는 길 091
파랑새는 내 안에 있다 092
멈춘 자리에서 피는 길 094
향기처럼 머무는 눈빛 095
초대 없는 잔치 096
불꽃이 지나간 자리 098
시들지 않는 별의 자리 100
달빛 붉게 물든 밤 102
그대라는 별빛 103
눈 속에 내리신 빛 104
안부의 노래 106
향기가 머문 자리 108
라일락의 숨결 아래 110
초록의 숨결 속으로 111
그대는 매일 처음처럼 112
그대 쪽으로 피어 113
그대의 이름으로 114
향기에 빠지다 116
초록의 언약 117
심장의 한쪽 118

저자소개

천승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호 서빈. 《강건문학》 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2019)하며 등단했다. 현재 강건문학회, 글로벌작가협회, 대전동구문학회, 대전문인협회, 대청시낭송가협회, 들꽃문학회, 시화문학작가협회, 한밭아동문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강건문학회 운영위원, 글로벌작가협회 이사, 시화문학작가협회 회장, 월간 《시선》 및 《한국가시문학》 참여 작가, 한밭아동문학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강건문학》 신인작가상, GCN 《강건문화뉴스》 신춘문예 수기 부문, 《문학메카》 작가상(최우수상), 대전문화원장상 등을 수상했다. 발간 시집으로는, 『바람은 하늘에 그림을 그리고』(1집), 『갈바람에 물든 그리움』(2집), 『언제나 내 마음은』(3집), 『그대는 계절처럼 왔다』(4집)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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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돌매화—
이름부터 단단한 사랑

바람의 등 뒤에서
묵묵히 기다린 끝에
차가운 빛을 열어 보인다

한 점 침묵으로 선 너,
겨울의 가장자리에서
눈부신 첫 문장이 된다


스쳐가는 인연들
스며드는 풍경들—
그 모두가
우리의 하루이자
삶의 살갗이 된다

그대 머무는 자리마다
희망이라는
작은 꽃 한 송이
소리 없이 뿌리내린다


한 장의 시트에
설레는 피부를 눌러 붙이며
나는
어제보다 조금 더 믿는다

주름진 하루 위에
스무 살을 얹는 일은
매번 설마지만,
오늘만은

거울 속 내가
살짝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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