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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시니어/바이오헬스
· ISBN : 9791193453247
· 쪽수 : 146쪽
· 출판일 : 2024-05-2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빅파마의 시선 끝에 기회가 있다
1 _ 바이오가 바꾸는 미래 예상도
비만 ; 인류가 해방된다
암 ; 불치병이 아니다
유전자 치료제 ; 신약 개발의 열쇠
AI 신약 ; 엔비디아의 AI 바이오 전략
2 _ 이미 도착한 바이오의 미래
알츠하이머 ; 희망은 시작됐다
메디컬 에스테틱 ; 인류 불변의 욕망
마이크로바이옴 ; 장내 미생물의 힘
줄기세포 ; 놓칠 수 없는 시장
3 _ 바이오의 미래를 만드는 기업들
시장 지배자, 빅파마
바이오 파운드리 No.1을 노리는 한국
레고켐바이오·에이비엘바이오
루닛
큐로셀·파미셀·고바이오랩
에필로그 ; 2024년 이후가 달라질 이유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 삶을 재정의하는 산업
책속에서
“장기적으로 바이오의 성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지난 40년간 미국 증시에서 섹터별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건 헬스 케어였다. 정보 기술(IT)보다도 앞선다. 사람은 늙고, 예전보다 더 오래 산다. 최근 2년간의 바이오 주가 부진은 일종의 도움닫기였을지도 모른다. 바이오의 시간은 반드시 온다. 투자의 눈도 그곳을 향해야 한다.”
“이처럼 비만 치료제 시장은 100조 원이 넘는 거대 시장을 향해 가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는 위고비와 마운자로라는 걸출한 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치료 범위 확장에 전력을 집중한다. 추격자를 압도적 효능과 안전성으로 확실하게 뿌리치겠다는 전략이다. 앞으로는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의 부작용을 완화하는 병용 요법 약물이나 비만 합병증을 치료하는 기술, 치료 과정에서 환자를 조금 더 편하게 만드는 기술 등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이런 흐름을 잘 활용하면 국내 바이오테크에도 기회가 열려 있다.”
“암 백신은 암 특이 항원(암세포에 존재하지만 정상 세포에서는 발현하지 않는 항원을 총칭하는 말)을 암 환자에게 투여해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항원에 대한 특정 반응을 유도하는 물질을 말한다. 일단 그 목적에 따라 예방용 암 백신과 치료용 암 백신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아직은 예방용 암 백신이 주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프레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글로벌 시장 규모는 91억 달러(12조 원) 정도지만 연평균 11.4퍼센트씩 성장해 2032년에는 268억 달러(35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