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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91193540039
· 쪽수 : 304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말하는 태도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PART1 태도가 좋으면 타고난 말솜씨도 이긴다
1장 어떻게 말로 먹고사는 사람이 되었을까
말 못하는 사람을 넘어 말 잘하는 사람으로│말문을 열게 만든 자존감의 힘│잘 들으면 관계도 좋아진다│한 마디도 놓치지 않고 듣는 법│상대를 존중하는 말하기와 듣기
2장 말하는 태도가 바뀌면 대화가 달라진다
상대의 안색을 살피며 말하라│신뢰가 있으면 말에 힘이 생긴다│귀를 열면 마음의 벽도 허문다│말 잘하는 롤모델을 따라 하라
3장 말 잘하는 사람은 자기 말을 한다
귀 기울여 들으면 생각이 정리된다│내적 동기를 이끌어 내고 강화하는 사람의 말│상대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정성│사람과의 사이에 거리를 두는 ‘괜찮다’라는 말│말 잘하는 사람은 자기 존중부터 한다
PART2 대화는 기술이 아니라 태도다
1장 말이 아닌 태도에 마음이 움직인다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띄워 준다│오래 듣고 짧게 말하라│좋은 질문이 마음의 문을 연다│대화는 듣는 사람과 협력하는 담화다│주고받아야 대화가 편해진다
2장 질문하는 태도가 질문보다 중요하다
존중을 표현하는 자세│“좋은 질문입니다”라고 먼저 말하라│질문자가 원하는 답은 따로 있다│질문한 사람을 긍정하라│관점을 긍정으로 바꿔라│축적된 경험이 말하기 자산이다│귀 기울여 주는 단 한 사람
PART3 일 잘하는 사람의 말하기는 다르다
1장 일머리가 좋은 사람은 잘 듣는다
듣기는 마음을 쓰는 일이다│의문과 반문을 해소하는 보고의 십계명│면접의 필살기가 된 경청│애정의 말은 일의 질적 수준을 높인다│진심으로 들으면 열정도 움직인다│충정은 일하고 싶게 만든다
2장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의 소통법
똑 부러지게 알려 주는 사람의 비밀│일을 잘하게 하기 위해 잘 들어 준다│싫어하는 일도 잘하게 하는 법│똑똑하고 게으른 상사가 좋은 이유│소통하면 갈등이 풀린다│속도가 아니라 방향을 제시한다
3장 사람이 따르는 말 한마디의 힘
마음이 말의 품격을 만든다│자신을 존중하는 사람의 말하기│결과를 만들어 내는 리더의 말│낮출수록 커지는 겸손의 말│나를 있는 그대로 보여 주는 말
PART4 듣고 말하는 태도를 만든 좋은 습관
1장 말을 갈고닦는 언어 습관
내가 한 나쁜 말은 나에게 돌아온다│대화한 후 내가 한 말을 복기한다│들은 내용을 저장하는 습관│챗GPT 활용을 통한 키워드 발견│10분은 멍하니 있어 보자│소소한 일상을 기록해 보기│같은 말이라도 간단하거나 재미있게│듣기와 말하기의 황금 비율
2장 말 잘하는 사람의 듣는 습관
빈도와 농도를 기준으로 거리를 두다│누구에게도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만만해 보일 땐 경청을 멈춰라│자기 소리를 경청할 때도 섬세함이 필요하다│배려는 경청에서 시작된다│마음을 써야 잘 들을 수 있다│타인의 감정 다치지 않게 듣는 태도
3장 경청이 태도를 만든다
잘 들으면 얻게 되는 것들│비난을 수용하며 관계를 회복하는 법│내 마음의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PART5 대화의 질과 품격을 더하는 말공부
1장 듣고 이해하는 청해력이 중요하다
유튜버의 존재감은 말이 만든다│챗GPT 시대에 듣고 생각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맥락을 읽고 받아들이는 일│말을 잘 들어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2장 이청득심, 잘 들어서 마음을 얻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경청을 잘한다│말을 잘하고 싶은 욕심을 이기는 법│귀를 기울이면 주연보다 빛난다
3장 품격 있는 삶을 위한 말공부
책 읽기와 듣기의 공통점│매너가 좋은 관계를 만든다│10년 동안 매일 아침 글을 써 봤니?│강원국처럼 살고 싶다
[대담] 마음을 사로잡는 대화의 기술
에필로그_존중과 책임이 말하는 태도를 만든다
리뷰
책속에서
말을 못하는 사람이었던 내가 제 목소리를 내고 말하기를 겁내지 않게 된 건 나 자신을 인정하고 나서부터다. 성장 과정에서 충분히 자존감이 길러지지 않았다면 스스로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천만다행으로 20대에 혼자 영어 공부를 하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어머니 아버지가 나를 인정해 줘서 멋진 놈이 된 게 아니라, 내가 목표를 세우고 하루하루 그것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자존감을 높이고 나도 괜찮은 사람이라는 자각을 갖게 되었다. 뭐 대단한 포부를 실현하려고 했던 건 아니다. 매일 한 시간씩 책을 읽는다든지 하루에 영어 문장을 몇 개씩 외우기 같은 일들을 꾸준히 해 나갔다. 내가 나를 인정하고 나 자신을 존중할 수 있는 근거가 생기니까 비로소 말문이 트였다.
PART 1 태도가 좋으면 타고난 말솜씨도 이긴다
눈높이를 맞춘다. 노무현 대통령이 어린이와 사진 촬영할 때 두 다리를 넓게 벌려 키를 낮추듯 대화의 수준을 맞춰야 한다. 어렵게 말해도 괜찮은 대상이 있고 쉽게 말해야만 알아듣는 상대가 있다. ‘티키타카’란 말이 있다. 스페인어로 탁구공이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표현한 단어다. 대화는 그렇게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게임이다. 운동 경기는 내가 점수를 많이 내야 승리하지만, 대화는 상대가 점수를 내도록 도와줘야 이기는 경기다. 상대가 내 말을 받지 못하도록 강스파이크를 날리는 게 아니고 상대방이 잘 받아서 랠리를 이어감으로써 내가 다시 말할 기회를 얻어야 이기는 승부다.
PART 2 대화는 기술이 아니라 태도다
훌륭한 리더의 조건으로 신언서판身言書判을 든다. 용모, 언변, 문체, 판단력이 그것이다. 이 가운데 나는 사람의 말을 유심히 본다. 말이 곧 그 사람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최고의 상사들의 말에는 자신을 믿고 존중하는 마음, 성취하고 싶은 마음, 배려하는 마음, 진실한 마음이 묻어난다. 마음이 말의 품격을 만든다. 자신을 믿고 존중하는 사람은 자기 생각을 잘 길어 올린다. 자기 안에 길어 올릴 생각이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주변을 기웃거리지 않는다. 자기 안에 무슨 생각이 있는지 탐색하는 걸 즐기며 기어코 끄집어낸다. 그러므로 그들은 말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PART 3 일 잘하는 사람의 말하기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