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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한국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3607589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24-11-1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7
1장. 새로운 시작 9
2장. 미궁 속 추적 41
3장. 숨겨진 단서 127
4장. 의심의 그림자 209
5장. 불편한 대결 279
에필로그 348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고모님은 남편분 유서에 무슨 사정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길 원장은 모든 것이 조심스러운 듯 물었다.
“남편은 지금까지 수인이라는 이름은 전혀 사용한 적이 없었는데 유서에는….”
“그게 무슨 말씀인지?”
“수린이가 태어났을 때 할아버지가 출생신고를 하면서 수린이의 한자 이름을 수인으로 바꿔 잘못 신고했는데, 가족들은 수린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까지도 호적이 잘못된 줄은 전혀 모르고 있었고요.”
길 원장은 순간 호기심이 발동하면서 뭔가 흥미롭게 전개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그녀의 이어질 말이 궁금했다.
정 변호사는 짐짓 모른 척 물었다.
“자네 말은 그 여자와 합의 조건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건데 지금에 와서 합의 조건이 왜 궁금한가? 그 여자가 다시 합의 조건을 문제 삼기라도 하고 있나?”
“아, 그건 아닙니다. 그 여자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도 모르는데.”
“그럼, 왜 지금에 와서 그것이 궁금한 건가?”
정 변호사가 재차 물었다. 차길수는 바로 답하지 않고 있다가 잠시 후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여기 오기 전에 그 여자 집을 찾아봤으나 길도 변하고 집도 변하고 해서 도통 찾을 수가…. 지금이라도 그 여자를 만날 방법이 없을까요?”
“20년 전 사건이라 사건 기록도 다 없어지고, 나는 사건 내용도 기억이 없는데, 어떻게 찾겠나?”
정 변호사는 형식적으로 대답했다. 차길수는 수긍한다는 듯 고개만 가볍게 끄덕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