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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3796245
· 쪽수 : 138쪽
· 출판일 : 2025-05-26
목차
1부 유년의 향기
유년의 향기 …… 13
옛이야기 …… 15
그리움 …… 17
동무 …… 18
옹달샘 (1) …… 19
옹달샘 (2) …… 21
응추리 (1) …… 22
응추리 (2) …… 23
꽈리의 전설 …… 24
목욕 …… 26
앞산 …… 28
마중 …… 29
제삿장 …… 32
2부 기쁨 희망
손녀 보러 가는 길 …… 37
매화의 꿈 …… 38
봄바람 …… 39
한삼덩굴 …… 40
촌 여인 …… 41
기차 여행 …… 42
둥지 …… 43
봄꽃 피듯 …… 45
선유정 …… 46
소풍 …… 47
보랏빛 향기 …… 49
관광버스 …… 51
노래교실 …… 53
파마 …… 55
잔디 …… 56
하루 또 한해 …… 57
어머니의 기도 …… 59
4월 …… 60
등꽃 아래 …… 62
3부 아픔 치유
고장 난 무릎 …… 67
오십견 …… 69
누수 …… 71
남편 …… 72
길 …… 74
꽃길 …… 75
보물 …… 77
가을의 기도 …… 79
나 …… 80
벚꽃 눈 …… 81
부모 …… 82
봄을 눈앞에 두고 …… 84
비둘기 …… 86
새벽별 …… 88
새벽편지 …… 89
아침 …… 90
아토피 …… 92
앞서 핀 벚꽃 …… 93
오일장 …… 94
완성 …… 96
작은 선물 …… 97
침묵 …… 98
하회탈 …… 100
실버카 …… 101
봄비 …… 102
녹색천사 …… 104
5월 …… 108
4부 슬픈 이별
슬픈 이별 …… 113
떡잎 …… 115
멀어지는 님 …… 117
황혼 …… 118
낡은 구두 …… 119
빈집 …… 120
벚꽃 길 …… 122
오르막 내리막 …… 124
씨앗 …… 126
가시 …… 127
시푸다 …… 128
동그라미 …… 130
부모는 빚쟁이 …… 131
할머니는 세 살 …… 133
꽃 보라 동산 …… 134
목련 …… 136
저자소개
책속에서
머리말
삶이란 사계절 같다.
꽃 피는 봄 즐기려다
매미 울음에 화들짝 놀라 까만 밤 지새우고
단풍이 깃든 오솔길 걷다
소록소록 눈 내리면 소녀같이 단꿈 꾸었다.
아픔은 희망 낳고
기쁨이 환희 끌어당기고
사랑과 이별
애절한 그리움 되어 가슴에 안겨 왔다.
새싹 돋으면 희망 샘솟고
낙엽지면 눈가에 이슬 맺히고
논 개구리 합창에
어린 나를 만난다.
이렇게 사는 동안 겪었던 일들을
하나씩 엮어보니 시가 되고
시를 쓴다는 게
나를 사랑한다는 걸 깨닫는다.
이 시집은
어머니께 바치고 싶다.
어머니의 고왔던 날
행복했던 순간
꽃잎이 나비처럼 나부낄 때
꽃처럼 하얗게 웃으시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시를 마무리했다.
감정을 시적 언어로 표현하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2025년 5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