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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률 완역 삼국지 9

박상률 완역 삼국지 9

나관중 (지은이), 백남원 (그림), 박상률 (옮긴이)
북플레저
1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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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률 완역 삼국지 9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박상률 완역 삼국지 9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91193937952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5-10-29

책 소개

14세기 나관중 이후 수백 년간 사랑받은 『삼국지』는 우리 시대의 필수 교양이다. 그러나 시중의 수많은 요약본과 자의적 해석을 담은 ‘ㅇㅇ삼국지’ 속에서 고전 본연의 목소리는 가려지기 일쑤였다. 『박상률 완역 삼국지』는 “고전이란 원래의 이야기를 제 목소리로 듣는 것”이라는 원칙 아래, 더할 것도 덜어낼 것도 없는 완벽한 완역의 가치를 증명한다.

목차

등장인물
9권의 주요 사건

제97회 다시 올리는 출사표
제98회 물러서지 않는 제갈량
제99회 제갈량과 사마의의 머리싸움
제100회 제갈량을 못 해보는 사마의
제101회 말 대신 노루를 잡았건만
제102회 나무로 만든 소와 말
제103회 한숨짓는 제갈량
제104회 제갈량 죽다
제105회 비단주머니를 열다
제106회 사마의의 속셈
제107회 힘을 거머쥔 사마의
제108회 제갈각의 죽음

저자소개

나관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14세기 원말명초의 격변기에 활동한 중국의 소설가이자 사상적 서술자다. 그는 혼란과 분열의 시대를 온몸으로 통과하며 인간과 권력, 충의와 배신, 이상과 현실의 긴장을 가장 집요하게 파고든 이야기꾼이었다. 나관중은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나열하는 데 머물지 않고, 역사의 균열 속에서 인간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대가를 치르는지를 서사로 조직해냈다. 그의 대표작 『삼국지연의』는 왕조 교체기의 정치사나 전쟁사가 아니라, 혼돈의 시대에 인간이 스스로의 기준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묻는 거대한 인간 드라마였다. 『삼국지연의』의 문장은 전쟁을 묘사하지만, 그 안에서 진짜로 움직이는 것은 칼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이었다. 나관중의 서사는 이후 수백 년 동안 동아시아의 정치관, 인간관, 리더십 이해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삼국지연의』는 단순한 고전 소설을 넘어 인간을 쓰는 법과 권력을 다루는 법, 그리고 혼란 속에서도 스스로를 잃지 않는 기준에 대한 집단적 사유의 보고가 되었다. 그는 영웅을 이상화하지 않았다. 관우의 의리에는 고독과 파멸을, 조조의 지략에는 냉혹함과 불안을, 제갈량의 지혜에는 끝없는 책임과 소진을 함께 담아냈다. 그는 승자와 패자를 가르기보다, 각 인물이 무엇을 기준으로 행동했는지, 그리고 그 기준이 끝내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를 끝까지 따라갔다. 충과 의, 권모술수와 전략, 명분과 생존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간의 얼굴을 통해, 그는 도덕적 교훈이 아닌 선택의 무게를 독자에게 남겼다. 나관중의 이야기는 완성된 해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독자 각자에게 묻는다. 당신은 어떤 기준으로 움직일 것인가. 그래서 『삼국지연의』는 시대가 바뀌어도 계속 읽히며, 흔들리는 시대마다 삶의 기준으로 다시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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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률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8년 전남 진도에서 태어나, 1990년 한길문학에 시와 동양문학에 희곡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어려서부터 전통적인 방식으로 한문을 익힌 까닭에 동양 고전에 밝은 작가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즉 온 가족 모두 읽을 수 있는 완역 삼국지가 필요하다고 여겨 《박상률 완역 삼국지》’를 내놓았다. 시집 《진도 아리랑》, 《국가 공인 미남》, 《길에서 개손자를 만나다》, 《그케 되았지라》, 소설 《봄바람》, 《나는 아름답다》, 《나를 위한 연구》,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 희곡집 《풍경소리》, 《개님전》, 동화책 《바람으로 남은 엄마》, 《도마 이발소의 생선들》, 《개밥상과 시인 아저씨》, 산문집 《쓴다... 또 쓴다》, 《책을 읽다》, 《꽃잎 떨어지는 소리 눈물 떨어지는 소리》 등 많은 책을 펴냈다. 아름다운작가상, 한국출판평론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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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원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고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연구했다. 회화적 감성이 살아 있는 그림을 바탕으로, 늘 새롭고 다양한 작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방 들어 주는 아이》 《병태와 콩 이야기》, 《나무 의사 큰손 할아버지》, 《한국 생활사 박물관》, 《역사가 흐르는 강 한강》,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구비문학》, 《손에서 손으로 전하는 고전문학》,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청소년판》 등에 그림을 그렸고, 《드로잉의 정석》, 《채색의 기술》, 《그림, 색에 관한 모든 것》을 집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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