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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경제
· ISBN : 9791194028147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24-08-26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_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얻은 것
1장 돈은 어디서 오는 걸까?_10만 원 만들기
세상은 불공평하고 무례하고 사악하다 | 세상의 모든 지식이 주머니 속 스마트폰에 | 21세기 초의 가장 위대한 발명가, 스티브 잡스 | 십 대의 마약 왕, 샤이니 플레이크스 | 돈은 가치를 표시하고 저장한다 | 최초의 돈은 개오지 달팽이? | 동전이 불러온 또 다른 혁명 | 비트코인의 최초 개발자, 사토시 나카모토 | 스테이크가 사과보다 비싼 이유 | 벼룩시장에서 실시간 주식 시장으로 | 여러분의 첫 10만 원
▹이러면 어떻게 될까? : 돈을 많이 찍어 내면 모두 부자가 될까?
2장 주식을 알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_100만 원 만들기
부자가 되면 행복할까, 아니면 행복하면 부자일까? | 매슬로의 욕구 5단계 | 작은 즐거움을 포기하는 사람이 큰 것을 얻는다, 10% 규칙 | 소비한테 바보같이 통제당하지 말자 | 쉬운 계획부터 찬찬히, 습관의 힘 | 성장을 하려면 실수를 해 봐야 한다 | 은행을 맹목적으로 믿지 말라 | 어느 날 현금이 가득 든 돈 가방이 생긴다면? | 믿을 만한 기업에만 투자하라 | 타고난 투자자, 워런 버핏 | 주식을 하면 세상이 달리 보인다 | 좋은 사업이 무엇인지는 여러분이 결정한다 | 멍청한 빚, 현명한 빚? 수익 | 내 것, 내 것, 내 것? 자기 자본 | 이제는 인내심을 가질 차례 | 자기 자신을 위해 무엇이든 하라
▹이러면 어떻게 될까? : 모든 사람에게 기본 소득을 지급한다면?
3장 부자로 가는 길의 첫 단추_1천만 원 만들기
여러분이 어디에서 왔는지 잊지 말라 | 세 가지 계좌가 필요한 이유 | 처음부터 부자가 되지는 않는다 | 투자에 대한 호의와 보상, 배당금 | 철통 같은 비축, 비상금 | 신뢰 계좌에 입금한다고? | 최연소 자수성가형 여성 억만장자, 사라 블레이클리 | 가능한 한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라 | 펀드를 위한 알맞은 재료 선택하기 | 펀드 매니저를 활용하라 | 냉철하고 완벽한 투자자? 인공 지능 | 두루두루 안심 패키지, 상장 지수 펀드(ETF) | 여덟 번째 세계 불가사의, 복리 이자
4장 다양한 방식으로 위험을 분산하라_1억 원 만들기
전문가를 위한 투자, 테마 펀드 | 비트코인을 채굴하다, 암호 화폐 | 헛된 꿈을 꾸다가 몰락한 사람들, 골드 러시 | 부유한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 괴상한 사업가, 일론 머스크 여러분이 번 재산을 지키는 방법 | 예기치 못한 위험에 대비하라, 책임 보험 | 기후 위기가 온 세상을 파괴한다면?
▹이러면 어떻게 될까? : 기후 위기가 온 세상을 파괴한다면?
5장 10억 원으로 가는 터보 엔진을 켜는 방법은?_10억 원 만들기
지루한 원숭이와 NFT | 스타트 업에 투자하기
▹이러면 어떻게 될까? : 슈퍼 리치의 재산을 모두 몰수한다면?
여러분의 경제 독립 선언을 위한 10가지 교훈
리뷰
책속에서
여러분의 첫 10만 원
여러분은 그 어떤 선조보다 더 똑똑하게 만들어 주는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모든 것을 검색할 수 있다. 이 세상의 모든 정보로 향하는 통로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여러분이 이 지식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모른다면 과연 무슨 도움이 될까?
부자가 되는 일은 스티브 잡스처럼 온 세상이 열광할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거나, 샤이니 플레이크스처럼 몇 달 만에 수백만 달러의 마약 거래를 하지 않는 한 길고 긴 마라톤과 같다.
두 사람은 부로 도약했다. 한 사람은 큰 운이 따랐고 타이밍이 좋았으며, 다른 한 사람은 사업 때문에 교도소에 감금되었다. 천재도 아니고 범죄자도 아닌 우리들 대부분에게 남은 가능성은 한 가지뿐이다. 부로 향하는 길을 마라톤처럼 상상하는 것이다. 마라톤과 단거리 달리기의 유일한 공통점은 첫걸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이다.
여러분은 첫 10만 원에 어떻게 도달할 수 있을까? 용돈으로 받는 것보다는 직접 버는 것이 좋다. 여러분이 첫 10만 원을 직접 벌었다면 첫 10억 원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초에 이미 성공한 셈이다. 돈 벌기의 원칙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똑같기 때문이다. 여러분에게, 나에게, 모두에게 똑같다. 수천 년 전부터 그랬다. 이 원칙을 여러분은 이미 알고 있다. 사고팔기, 공급과 수요, 거래를 통한 수익…….
성장을 하려면 실수를 해 봐야 한다
학교에서 우리는 최소한의 실수만 하도록 길러진다. 그런데 실수를 하지 않고서 어떻게 뭔가를 배울 수 있으랴? 절대로 그럴 수는 없다!
아기들이 처음 이 년 동안 배우는 것들은 매우 인상적이다. 걸음을 걷고 말을 하면서, 자기가 전혀 알지 못하는 세상에서 하나하나 방향을 잡아 간다. 실수를 할 때마다 벌을 준다면 아기가 그 과정을 제대로 익힐 수 있을까?
아기들은 잘해 내지 못해도 혼나지 않는다. 하지만 아기가 아이가 되면 더 이상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다. 청소년이 실수하면 거의 죽을죄를 지은 죄인 취급을 받는다. 성인은 실수를 무조건 창피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말을 아예 꺼내지도 않는다. 말하자면 아이와 청소년과 성인은 실수를 할까 봐 불안감에 감싸여 있는 셈이다.
그래서 너나없이 실수를 하지 않는 상황에서만 움직이려 한다. 어떻게든 안전지대에 머물려고 한다. 짝사랑하는 상대에게는 결코 말을 걸지 않는다. 거절당할까 봐 두렵기 때문이다. 무용수나 화가나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할 용기도 내기가 어렵다. 사람들이 웃음을 터뜨리며 “밥벌이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고 말할까 봐 겁이 나니까. 실수에 대한 훈련된(!) 불안이 우리를 자꾸만 막아선다. 투자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실수해도 괜찮다.
부모님이나 부모님의 지인들에게 물어보라. 주식을 해 본 사람이라면 분명히 안 좋은 경험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누구나 마찬가지다. 많은 돈을 잃으면 마음이 아프다! 그렇다고 투자를 포기해야 할까? 그럴 리가!
실수해도 된다. 성장을 하려면 실수해야 한다. 인간으로서, 그리고 투자자로서 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