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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4531012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25-01-1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 뮌헨 거사
2. 란츠베르크 요새 감옥
3. 집권
4. 독재
5. 전쟁의 서곡
6. 2차 세계대전
7. 홀로코스트
8. 종말
후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선고가 내려진 순간 히틀러는 보았다. 창밖에서 환호하는 군중의 모습을…. 이때부터였을 것이다. 그는 순교자와 영웅이라는 두 개의 가면을 번갈아 쓰며 살았다.
- “1. 뮌헨 거사” 중에서
학생들은 교사들로부터 끊임없이 전쟁 이야기를 들어야 했다. 그 결과 나치가 주장했던 ‘베르사유 치욕을 씻기 위한 전쟁’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학교 교육은 군국주의 세뇌의 장이었다.
교사들의 나치 당원 가입이 봇물이 되어 1934년에는 전체 교사의 30%가 나치 당원이 되었다.
교사는 독일의 전체 직종 중에서 나치 당원 가입 비율이 가장 높았다. 만약 나치식 교육을 거부하면 학생은 퇴학 처분을, 선생은 직을 내려놓을 각오를 해야 했다.
- “4. 독재” 중에서
“해충을 박멸하듯 유대인을 완전히 절멸시켜야 한다. 쓰레기를 치워야 집안이 깨끗해지는 것처럼 유대인이 없어져야 유럽이 깨끗해진다.”
힘러는 특수부대의 지휘관들을 모아놓고 유럽을 청소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소련의 언론들이 나치 정권의 유대인 학살에 관한 보도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미처 피신하지 못했다. 그들은 영문도 모른 채 독일군 특수부대에 사로잡혀 벌판에 세워졌다.
독일군은 유대인들에게 삽을 준 후 구덩이를 파도록 했다. 그리고 그 안에 그들을 세운 후 총을 갈겼다. 컨베이어 벨트에 실려 온 과자들처럼 유대인들은 연속해서 구덩이로 쓰러졌다. 구덩이에서 총살된 유대인만 50만 명에 이르렀다.
- “7. 홀로코스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