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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4531227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5-10-29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시작하며
오락부장
장래 희망
불합격
합격
첫 영화
영화배우
행운아
자존심
거절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뉴욕, 뉴욕!
주윤발의 기억
I'm Korean
바바바
강우석 감독님, 우석이 형!
1994년
피고, 피고인
랄라라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내 복을 다 가져가라
할리우드
배우로 산다는 것
나의 스타, 안성기
비와 당신
내 깡패 같은 배역
후회하지 마
Inside Out
나는 쉽게 좋아한다
깨진 도자기
체력은 연기력
어린놈이
활과 화살
사랑하는 선후배님
극장 구경
쏘리맨
마치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반성은 하되 후회는 하지 않는다며, 오랫동안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살아왔다.
반성이 과거의 잘못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앞으론 그러지 않겠다는 미래지향적 생각이라면, 후회는 그저 가슴만 치다 마는 과거 집착적 태도라 여겨져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지내왔다.
그렇게 대차게 마음먹고 살았는데도 이제 와 생각하니 후회되는 일이 너무 많다.
- ‘프롤로그’ 중에서
한국인의 평균수명 85세는 바꿔 말해서 7만 5천 시간이다.
그 정도가 내 인생에서 가질 수 있는 시간일 것이다.
나의 2시간짜리 영화 한 편을 극장에서 1,000만 명이 봤다면 난 2,000만 시간을 위임받은 셈인 것이다.
그 엄청난 시간을 내가 웃길 수 있었다는 게 너무 행복이고 영광이다.
그리고 내 인생의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
내가 행운아라고 생각하는 또 다른 이유다.
- ‘행운아’ 중에서
내가 믿지 않는 말이 있다.
누군가 자존심이 세다는 말이다.
스타는 자존심이 세고, 사모님은 자존심이 세고, 회장님은 자존심이 센 게 아니다.
인간 자존심의 크기는 다 같다.
다만 그 자존심을 부릴 수 있는 처지인 사람과 꾹 참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사람은 다 같다.
- ‘자존심’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