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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과학 일반
· ISBN : 9791194636359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25-06-16
책 소개
목차
● 6_바람을 타고 퍼지는 씨앗 - 식물의 바람 여행
● 8_날아다니는 원숭이와 뱀 - 날아오르고 활공하는 동물들
● 10_타고난 비행사 - 새
● 12_하늘을 나는 양탄자 - 신화와 전설에 나오는 기이한 이야기
● 14_날개를 단 사람들 - 비행의 꿈이 시작되다
● 16_공기보다 가벼운 항공기 - 몽골피에 형제의 열기구
● 18_비단 연과 하늘을 나는 상자 - 로런스 하그레이브의 연
● 20_땅에서 떠오르기 시작하다 - 항공의 개척자들
● 22_한 걸음씩 차근차근 - 릴리엔탈 형제와 여러 가지 글라이더
● 24_천재 형제의 등장 - 라이트 형제와 최초의 비행기
● 26_조종은 어떻게 할까? - 조종의 어제와 오늘
● 28_날개가 하나, 둘, 셋 - 항공기와 세계 전쟁
● 30_하늘을 돌고 도는 곡예비행 - 공중 곡예를 하는 조종사
● 32_여객 항공의 시초 - 포드 트리모터
● 34_대서양 횡단 비행 - 비행의 대여정과 조종사의 옷
● 36_회전익 항공기의 발전 - 후안 데라시에르바의 자이로플레인
● 38_안전한 비행을 위한 비행계기 - 드하빌랜드 타이거 모스와 기본 비행계기
● 40_바다 위에서 겨루는 승부 - 슈퍼마린 S.6과 비행 경주
● 42_거대한 비행선 - LZ 129 힌덴부르크와 비행선의 황금시대
● 44_날개 달린 배 - 보잉 314 클리퍼와 비행정
● 46_헬리콥터의 탄생 - 시코르스키 헬리콥터
● 48_프로펠러 없이 비행하기 - 최초의 제트기
● 50_항공의 어두운 역사 - 제2차 세계 대전의 폭격기
● 52_소리보다 빠른 비행기 - 벨 X-1
● 54_수직 이착륙을 시도하다 - 스네크마 C.450 콜레옵테르와 시제기
● 56_헬리콥터의 회전 날개 - 회전 날개를 배치하는 여러 가지 방식
● 58_따라잡을 수 없는 정찰기 - 록히드 SR-71 블랙버드와 여압복
● 60_수직 이착륙 항공기 - 호커 시들리 해리어와 항공 모함
● 62_작고 가벼운 경비행기 - 일반 항공과 세스나 172
● 64_자체 제작 항공기 - 직접 조립하는 비행기
● 66_뜨거운 공기로 뜨는 열기구 - 현대식 열기구
● 68_부드러운 활공 비행 - 행글라이더와 낙하산, 패러글라이더
● 70_초대형 제트 여객기 - 보잉 747 점보제트
● 72_하늘을 나는 화물차 - 보잉 747 화물기
● 74_초음속 여객기 - 콩코드
● 76_인간 동력 항공기 - 폴 맥크레디의 고서머 앨버트로스
● 78_하늘의 파도를 타는 글라이더 - 엔진 없이 비행하기
● 80_현대의 전투기 - MIG-29와 군용 훈련기
● 82_항공기는 어떻게 발명할까? - 루탄 보이저
● 84_조종사를 위한 지상 훈련 - 모의 비행 장치와 에어버스 A320
● 86_하늘을 나는 공포 - 안전한 비행기 여행
● 88_눈에 보이지 않는 항공기 - 노스럽 그루먼 B-2 스피릿과 스텔스 기술
● 90_비행기일까, 헬리콥터일까? - 벨 보잉 V-22 오스프리
● 92_가지각색 헬리콥터 - 최신 헬리콥터
● 94_다목적 수송기 - 록히드 C-130 허큘리스
● 96_특수 목적 항공기 - 항공기가 수행하는 다양한 일
● 98_더 빨리, 더 멀리, 더 싸게 - 보잉 787 드림라이너
● 100_무인 항공기 - 드론
● 102_태양열 비행기 - 솔라 임펄스 2와 세계 일주
● 104_찾아보기
책속에서
마침내 역사적인 시험 비행의 날이 다가왔어요. 왕과 귀족들이 있는 자리에서 사람들이 탄 열기구가 처음으로 밧줄을 풀고 하늘로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지요. 열기구를 묶어 두었던 밧줄을 풀자 모여 있던 사람들은 모두 숨을 죽였어요. 흥미롭게도 열기구의 첫 탑승자는 몽골피에 형제가 아니라, 자청했던 교사와 군인 두 명이었어요.
형제는 조금씩 천천히 앞으로 나아갔어요. 오토는 자신의 접근 방식에 대해 이렇게 말했어요. “걸음에서 점프까지, 점프에서 비행까지.” 그가 날린 글라이더의 날개는 새 깃털로 만든 건 아니었지만, 형제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 자연에서 영감을 받았어요. 만일 새가 없었다면 항공학의 역사는 달라졌을지도 몰라요.
곡예단은 전국을 여행하면서 여기저기에 들러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비행 실력을 뽐냈어요. 볼거리가 정말 풍성했어요! 사람이 날고 있는 비행기의 날개 위를 걷거나 비행기와 자동차가 한곳에 모여 경주했어요. 또 어떤 사람은 비행하다가 다른 비행기로 옮겨 타기도 했지요. 이런 묘기들은 당시에 유행이었어요. 어떤 묘기는 믿기 어려울 정도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