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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서로가 아니라면 우리가 누구에게 (급진적 돌봄의 정치학)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4706021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5-07-15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4706021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5-07-15
책 소개
저자는 인간을 “자유롭고 독립적인 개인”으로 보는 근대적 관념은 실상과 어긋난 환상에 불과하다고 비판한다. 서구 자유주의 전통은 인간을 이성적이고 자율적인 존재로 상정하며, 타인의 개입 없이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할 수 있는 개인을 이상화해 왔다. 하지만 시걸은 이러한 자율성 개념이 현실의 인간 조건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목차
추천의 글
서문: 우리는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간다
1장 저런 사람을 엄마라고 불러야 할까?
2장 교육의 가치
3장 페미니스트의 삶
4장 어려운 문제는 누구에게나 있다
5장 지구 복구하기
6장 돌보는 미래
감사의 말
참고문헌/찾아보기
책속에서
서로가 아니라면 우리가 누구에게 기댈 수 있겠는가? 나는 항상 낯선 이들의 친절에 의지해 왔으며, 우연한 만남이 반복될 때 종종 그런 낯선 사람들을 친구와 동료로 삼고자 노력했다. -서문
엄마 역할에 대한 전통적인 기대와 관행을 바꾸기가 왜 그토록 어려웠을까? 각 세대는 이전 세대의 전투를 다시 치르도록 강요받는 것 같다. 연대와 평등에 대한 여성의 호소는 이제 한 세기가 넘었지만, 모성이나 돌봄의 본질에 관해서는 매번 새롭게 주장되어야 한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엄마에게만 지워진 특유의 부담으로 인해 점점 더 많은 여성들이 아예 엄마 역할을 거부한다 -저런 사람을 엄마라고 불러야 할까?
우리 문화에서 어린아이를 위협하는 가장 큰 위험은 그 아이가 무력한 상태로 꼼짝없이 함께 갇힌 엄마가 거의 항상 불만스러운 여성이라는 사실이다. -저런 사람을 엄마라고 불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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