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야간 비행

야간 비행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은이), 전경훈 (옮긴이)
니케북스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야간 비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야간 비행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94706199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6-04-20

책 소개

프랑스 작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소설 야간 비행은 1930년대 남미 항공우편 노선을 배경으로, 인간이 감당해야 할 선택의 무게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항공 기술이 아직 완전하지 않았던 시기, 어둠과 폭풍을 가로지르며 편지를 나르던 이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모험을 넘어 존재의 조건을 되묻는 서사로 확장된다.

목차

작가 소개
머리말
야간 비행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는 소설가이자 비행기 조종사 그리고 전쟁 영웅이다. 1921년 스트라스부르에서 공군으로 군 복무를 시작해 비행을 배웠다. 1923년 제대 후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 1926년 첫 소설 『비행사』를 발표했고, 같은 해에 라테코에르에 입사해 툴루즈에서 다카르까지 우편물을 운송하는 조종사로 일했다. 그 후 모로코 남부 캅쥐비의 기지 관리자로 임명되었고, 그곳에서 사막의 아름다움에 매혹되었다. 바로 이 시기에 『남방 우편기Courrier Sud』(1929)를 집필했다. 그 후 아에로포스타 아르헨티나(아르헨티나 우편항공)의 이사로 임명되어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났다. 1931년 파리로 돌아와 『야간 비행Vol de nuit』(1931년 페미나상 수상)을 펴내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고, 1934년에는 에어프랑스의 ‘홍보 책임자’가 되었다. 이듬해 생텍쥐페리는 파리-사이공 노선 비행 기록을 깨려고 시도했지만, 비행기가 리비아 사막에 추락했다. 나흘 동안 그곳을 방황하며 갈증에 시달리다 거의 사망할 뻔했지만 베두인족에게 기적적으로 구조되었다. 1938년 뉴욕에서 티에라델푸에고까지 비행하려고 시도했지만 부상을 입고 과테말라와 뉴욕에서 오랫동안 회복 기간을 가졌다. 이듬해에 『인간의 대지Terre des hommes』를 발표했고, 이 책으로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대상과 미국 내셔널 북 어워드를 수상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2/33 비행단(1939~1940)에서 정찰 조종사로 활동했다. 프랑스가 항복하자 뉴욕에 정착해 1942년에 『전시 조종사Pilote de guerre』를, 1943년에 『어느 포로에게 보낸 편지Lettre a un otage』를 펴냈다. 그의 가장 큰 성공작인 『어린 왕자Le Petit Prince』가 처음 출판된 곳도 뉴욕이었다. 이후 북아프리카로 가서 2/33 비행단에 다시 합류했다. 부상과 비행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생텍쥐페리는 임무를 계속 수행했다. 1944년 7월 31일 코르시카 섬 보르고에서 비행에 나섰다가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다.
펼치기
전경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고 한때 가톨릭 수사로 살았다. 영어와 프랑스어로 된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로 살아간다. 옮긴 책으로는 《친밀한 착취: 돌봄노동》, 《프랑스의 음식문화사》, 《가톨리시즘》, 《페미사이드》 등 다수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생텍쥐페리가 하는 이야기는 모두 “사정을 잘 알고” 하는 이야기다. 몸소 빈번한 위기에 맞섰던 개인적 경험 때문에 그의 책에서는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그만의 진실된 향취가 느껴진다. 우리는 상상으로 지어낸 전쟁과 모험 이야기를 이미 수없이 접했다. 그중에는 가끔 작가가 자신의 명민한 재능을 발휘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진짜 모험가들이나 참전 군인들이 그 이야기들을 읽는다면 웃어버릴 것이다. 이 책에는 내가 탄복하는 문학으로서의 가치는 물론, 기록으로서의 가치도 있다. 이 두 가지 가치가 기막히게 잘 융합돼 있는 덕분에 《야간 비행》은 이례적인 중요성을 띤다.


늘 이런 식이다. 매일 똑같다. 이 나이 든 투사는 난생처음 피곤이 느껴져 깜짝 놀랐다. 비행기가 도착하는 것은 전쟁을 끝내고 행복한 평화의 시대를 여는 승리와는 전혀 다르다. 그에게 그저 이제까지 수백 번 내디뎠던 발걸음과 똑같은 한 걸음일 뿐이다. 리비에르에게는 마치 오랫동안 팔을 뻗쳐 몹시 무거운 짐을 들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휴식도 희망도 없이 그저 노력할 뿐이다.


“아니, 안 내리고 뭘 기다리고 있는 겁니까?”
비행사는 무슨 신비로운 일에 사로잡힌 탓인지 대답조차 하지 않았다. 어쩌면 비행 중에 들리던 소음이 여전히 들리는 건지도 몰랐다. 그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더니, 앞으로 몸을 숙여 뭔지 모를 무언가를 조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상사들과 동료들을 돌아보며 그들이 마치 자기 소유라도 되는 양 심각하게 바라보았다. 그들의 수를 세어보고 크기를 재어보고 무게를 달아보는 듯했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및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