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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24618110
· 쪽수 : 572쪽
· 출판일 : 2026-07-24
책 소개
목차
서론
1장 하나의 책이 되기까지
2장 불의 혀
3장 구세주의 현현
4장 생명의 책: 중세의 세계들
5장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6장 과학과 이성
7장 킹제임스 성경
8장 대서양을 건넌 성경
9장 미국의 성경
10장 전 세계 선교
11장 중국의 상제와 신
12장 아프리카의 목소리들
13장 세계로 뻗어나간 오순절주의
14장 “세세 영원 무궁토록”
감사의 말
주
찾아보기
책속에서
서론
성경에 관한 이야기는 단지 하나의 책에 관한 이야기에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제본된 페이지에 결코 한정되지 않는, 신과 나눈 대화에 관한 이야기다. 그 역사의 대부분 동안 한정된 소수만이 성경을 읽었다. 나머지 대다수 사람들은 대체로 구술 형태나 시각화된 형태로 성경을 접했다. 그들은 성경의 내용을 듣거나, 성경에 관해 이야기하거나, 성경을 가지고 기도하거나, 예배 중에 성경을 보았다. 성경 속 이야기들은 조잡한 그림과 정교한 그림 모두를 통해 전달되었다. 여러 세기 동안 여러 세대에 걸쳐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을 직접 읽지 않고도 성경을 매우 잘 알았다. 그러니 이 책에서는 성경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이 결국 모든 인간 감각을 통해 긍정적으로도 부정적으로도 경험되는 생명력에 관한 이야기임을 말하고자 한다.
14장 “세세 영원 무궁토록”
성경의 힘은 늘 그 지역성에 있어왔다. 여러 공동체의 언어들로 성경이 번역되면서 각 공동체는 성경의 이야기들 안에서 그들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 각각의 성경은 혁명이었고, 그 문화와 상황의 산물이다. 모든 성경 번역본과 모든 채식 성경과 모든 성경 앱이 무한을 향한 갈망을 드러낸다. 이 세계적인 책은 매우 개인적이고 지역적인 책으로 남아 있으며, 많은 경우에 개별적 수용과 공동적 수용 사이에 긴장을 일으킨다. 또한 성경은 그 내용을 자신의 삶에서 실천하고, 성경이 제시하는 거룩한 생활의 모범을 포착하려는 사람들을 정의하고 형성한다. 그러나 성경은 누구의 소유물도 되지 않을 것이며, 고정된 제도 안에 정착시키려는 모든 노력에 끊임없이 저항할 것이다. 성경은 분투를 고무하나 소유와 독점은 거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