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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4877264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6-10-22
책 소개
목차
Part1. 내가 바라는 삶은 언제 시작될까?
나다니엘 호손 × 『주홍 글씨』 │부정적인 나를 버리고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을까?
헤르만 헤세 × 『수레바퀴 아래서』 │지금 내가 꾸는 꿈은 내 것이 맞을까?
오노레 드 발자크 × 『고리오 영감』 │가족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 될 수 있을까?
대니얼 디포 × 『로빈슨 크루소』 │성장하지 않으면 뒤처지게 될까?
사무엘 베케트 × 『고도를 기다리며』 │열심히 사는데 왜 무기력할까?
Part2. 불확실한 세상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
알베르 카뮈 × 『페스트』 │새로운 유행병 ‘불안’을 이기는 방법이 있을까?
어니스트 헤밍웨이 × 『노인과 바다』 │‘잘 실패’할 수도 있을까?
허먼 멜빌 × 『모비 딕』 │부정적인 경험과 화해할 수 있을까?
윌리엄 골딩 × 『파리 대왕』 │‘싫어요’가 없는 세상에서 내 생각을 지켜낼 수 있을까?
F. 스콧 피츠제럴드 × 『위대한 개츠비』 │금수저 세상을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을까?
Part3. 나를 잃지 않고 타인과 관계 맺기
샬럿 브론테 × 『제인 에어』 │절망적 상황에서도 나로 살 수 있을까?
레프 톨스토이 × 『안나 카레니나』 │여자로 사는 것에 왜 지칠까?
제인 오스틴 × 『오만과 편견』 │사랑과 결혼에도 조건이 필요할까?
귀스타브 플로베르 × 『마담 보바리』 │현실의 나와 상상 속의 내가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
Part4. 우리의 미래는 유토피아일까, 디스토피아일까?
올더스 헉슬리 × 『멋진 신세계』 │고민을 아웃소싱하면 행복할까?
레이 브래드버리 × 『화씨 451』 │책이 없는 세상이 존재할 수 있을까?
조지 오웰 × 『1984』 │기술적 진보와 편리가 더 좋은 세계로 안내할까?
저자소개
책속에서
많은 것을 소유한 현재, 놀랍게도 200년 전 척박했던 청교도 정착 초기를 연상시킨다. 불확실한 시대에 공동체의 낙인을 성장 서사로 새로 쓴 헤스터 프린은 우리가 좇는 프로필이 진짜 우리가 원하는 것인지 묻고 동시에 답을 남긴다. 자기 서사를 다시 쓸 힘을 가진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라고.
나다니엘 호손 × 『주홍 글씨』 |<부정적인 나를 버리고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을까?> 중에서
우리 현대인을 지배하는 것은 실제로 결핍이 아니라 ‘결핍감’이다. 부족할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만드는 감각이 오히려 안정감을 방해한다. 로빈슨이 선반에 먹을 것을 가지런히 진열해 놓고는 커다란 희열을 느끼듯이, 굶어 죽거나 먹을 게 없어서가 아니다. 먹을 게 없을까 봐 그는 우기와 건기에 할 수 있는 노동을 분류해서 집약적이고 효율적 생산성을 추구한다. 건기에는 파종하고 보리를 가꾸며 우기에는 필요한 도구들을 깎고 다듬는다. 그는 고된 노동 후 쌓아 둔 것에 안정을 느끼고,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편안해진다.
대니얼 디포 × 『로빈슨 크루소』 |<성장하지 않으면 뒤처지게 될까?> 중에서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은가? “계속 이렇게 살 수는 없어” 하고 외치지만, 마음을 들여다보고 움직이는 대신
눈 뜨면 쳇바퀴에 올라간다. 언제 회사를 그만둘지도 모르고, 일터 밖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그 언젠가를 위해 필요할지도 모르는 준비를 한다. ‘○○하는 방법’과 같이 비법을 알려준다는 말에 귀가 쫑긋한다. 미래를 위해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다는 감각이 절실한 사람들의 귀에만 들린다. 원하는 곳에 도착하는 데 필요한 진짜 경험과 통찰이 담긴 수련 대신 지속적인 준비 상태에 자신을 가둔다. 에스트라공과 블라디미르가 “그럼 가세” 하고 말하지만 끝내 움직이지 않듯이.
사무엘 베케트 × 『고도를 기다리며』 |<열심히 사는데 왜 무기력할까?>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