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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

소신(所信)

(이석연이 걸어온 삶의 풍광)

이석연 (지은이)
새빛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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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신(所信) (이석연이 걸어온 삶의 풍광)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법과 생활 > 법률이야기/법조인이야기
· ISBN : 9791194885320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26-03-10

책 소개

대한민국 현대 정치사의 굵직한 고비마다 헌법의 최전선에 서 있었던 법조인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의 『소신』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단순한 회고록이 아니다. 격동의 시대를 통과한 한 헌법주의자의 증언이자, 혼란의 한국 사회를 향한 성찰의 기록이다.

목차

서문 ; 처음과 끝이 같았던 사람으로 기억되고자

1부 파도 너머를 바라보며

프롤로그 ; 살며 사유思惟하며
맑고 안정된 눈동자들
코카서스 통신
도리불언 하자성혜桃李不言下自成蹊를 꿈꾸며
기러기와 두루미의 지혜
이중섭의 삶과 예술혼 - 그는 한국의 빈센트 반 고흐였다
‘정책탕평’도 필요하다
지식인의 속성과 대통령의 안목
Korea in the eyes of a lawyer/historian

2부 시대와 맞선 항해

프롤로그 ; 격랑의 한국사회, 헌법주의자로 살아낸 길
역사논쟁에 형벌의 잣대를 대는 것은 헌법위반
교육정책은 여론이나 다수결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김우중 회장의 한탄, “할복하고 싶다”
재판은 상식과 순리에 입각한 단순명료한 것이어야 한다
공정한 사회, 법치의 길을 묻다
위기의 대한민국, 그 헌법적 해법은 없는가
한국의 대통령은 왜 실패를 거듭하는가
제왕적 ‘대통령제’도 내로남불인가
나라에 원로元老가 없다

3부 귀거래사歸去來辭의 언덕
프롤로그 ; 삶을 돌아보며 발견한 자유와 성찰
石淵付頌(석연부송) - 석연에게 부치는 노래
두 번 잃었다가 되찾은 지갑과 일본 단상斷想
‘간양록’의 원류를 찾아간 시코쿠四國에서의 하루
나의 경찰대학 강의 – 추억과 현실이 어우러진 회상의 장場
범우 윤형두 출판역정 54년, 그 이문회우以文會友의 삶
마이애미에서 아내에게 띄우는 편지
나의 귀거래사歸去来辭

4부 헌법의 나침반을 붙들다
프롤로그 ; 혼란의 시대, 신념이 길을 지킨다는 증언
대통령은 초월적 존재인가
탄핵은 헌법의 자기 통제 장치다
비상계엄, 그 절차적 실체적 위헌의 그늘
헌재의 만장일치, 그 불가피한 귀결
헌법 개정, 시대적 불가피성
법치와 민주주의, 한국병을 넘어
법치의 존엄, 흔들려선 안 될 원칙
헌법적 차원에서 본 대한민국 건립의 정통성
헌법은 추상적 문서가 아니다
바다는 언제나 파도를 품는다

5부 나의 20대, 그 젊은 날의 파도
프롤로그 ; 내 삶의 태동기-금산사 심원암 그리고 월주스님
20대의 짧은 연대기 – 집념과 극복의 파노라마

저자소개

이석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다. 중학교 졸업 6개월 후 대학입학검정고시에 합격하고 곧 금산사에 들어가 2년간 500여 권의 책을 읽었다. 전북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제23회)와 사법시험(제27회)에 합격하였으며 법제처와 헌법재판소에서 20여 년간 공직에 몸담았다. 육군 정훈장교로 3년간 전후방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감사원 부정방지대책위원장을 지냈으며, 이명박 정부 때 2년 6개월간 법제처장(제28대)을 역임했다. 2025년 9월부터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부총리급)을 맡고 있다. 제1호 헌법연구관을 지냈으며 변호사로서 공익소송의 활성화에 힘써 이른바 수도이전법 등 30여 건의 위헌결정을 받아냈다. 대표적 1세대 시민운동가로서 경실련 사무총장 시절 한국시민운동을 주도하였다. 일본 게이오대 법학부 Visiting scholar(1년 7개월)로 있었고, 최근 이재명 대통령 독일특사 단장을 지냈으며 경기대 석좌교수를 겸하고 있다. 자타가 인정하는 독서광(chain-reader)으로 광범위한 지식을 배경으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썼다. 저서로는 ≪책이라는 밥≫, ≪사마천 사기 산책≫, ≪페어플레이는 아직, 늦지 않았다≫, ≪판단력 수업≫, ≪새로 쓰는 광개토왕과 장수왕≫(공저), ≪역사는 앞으로만 나아가지 않는다≫, ≪헌법은 상식이다≫, ≪헌법소송의 이론과 실제≫ 등 2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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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대의 격랑 속에서도 표면의 파도가 아니라 그 너머의 진실을 보려는 태도가 사유의 출발점이다. 자연과 여행을 통해 배운 것은 이념보다 넓은 세계, 법보다 오래된 질서의 존재였다. 우리는 파도를 보며 바다를 다 보았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진실은 언제나 그 너머에 있다.


사유란 옳음을 주장하는 일이 아니라, 옳음의 한계를 들여다보는 용기다. 삶을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은 도피가 아니라, 다시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다. 인간은 완성된 존재가 아니라 끊임없이 사유하며 스스로를 다듬어 가는 항해자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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