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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3~4학년 > 상식/교양
· ISBN : 9791194966067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5-08-06
책 소개
* 50개 나라 46개 언어로 출간
* 아이의 인성과 자존감 회복을 위한 인성교육 시리즈 - 첫 번째 이야기
* 7세~12세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10가지 덕목으로 엮은 이야기 책
* 출간 6개월 300만 부 이상 판매,
* 뉴욕타임스 80주 이상 베스트셀러
* 도덕을 가르치지 않고 느끼게 하는 이야기’라는 찬사를 받으며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3개 시즌 제작 반영
* 교육자, 철학자, 전) 미 교육부 장관 윌리엄 J 베넷의 작품
『아이 마음을 키우는 이야기 모음집(The Book of Virtues)』은 50개국, 46개 언어로 번역된 책으로 뉴욕타임스 10년 연속 베스트셀러로 정식 등록된 책이다.
이 책은 어린이의 바른 인성과 태도를 ‘어른의 가르침’이 아닌, 아이 스스로 깨닫게 하기 위해 쓰였다. 총 380여 가지 이야기, 10가지 덕목으로 방대하게 묶여 출간된 이 책은 이번 국내 개정판 출간에서 각각의 덕목으로 나눠 총 4권의 시리즈로 출간된다.
이 책은 출간 후 미국 전역에서 큰 반향을 얻으며 세계 여러 나라에 연이어 출간됐을 뿐 아니라 미국 내 약 1만여 개 이상의 초등학교에서 교재로 사용될 만큼 널리 쓰였다. 저자는 이 책의 출간 인터뷰에서 ‘너무 바쁜 시대, 어른들이 아이에게 가르칠 시간이 부족해진 지금,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억압적 교육이 아닌 아이 스스로 이야기를 통해 옳고 그름을 분별하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의 이런 교육적 태도는 아이에게 이야기가 어떻게 작동하고 실제 행동에 반영되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됐다. 그로부터 출간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도덕을 가르치지 않고 느끼게 하는 이야기라는 찬사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은 어린이 교육책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구성된 고전 문학과 시가 엄선된 이 책은 직관적인 해설이 담긴 그림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추상적 이미지를 따뜻한 색감으로 펼쳐 넣어 아이 스스로 상상력을 채워 넣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선한 행동이란 무엇인지’, ‘용기와 절제는 어떻게 실천하는지’, ‘따뜻한 말 한마디가 세상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를 자연스럽게 배우며, 이야기마다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질문이 수록된 것은 부모와 아이가 대화를 위한 질문을 통해 책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장치로 구성했다.
아이의 마음에 곧은 나무를 키우는 두 가지 미덕
자기 절제와 자비
살다 보면 욕심을 부리고 싶을 때도,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커질 때도 있다. 그런 생각이 피어오를 때 필요한 것은 삐쭉 튀어나온 마음을 바로잡아 주는 이야기의 힘이다.
이 책은 오랫동안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아 온 명작 이야기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구성한 작품이다. ‘어떤 것이 도덕인가’를 묻는 이야기들을 통해 아이는 단순히 읽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도덕적 가치와 삶의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책은 두 부분으로 나뉜다. 1부 ‘자기 절제’에서는 참을성, 절제력, 책임감처럼 자신을 다스리는 덕목을, 2부 ‘자비’에서는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 정의, 친절, 용서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각 장에 실린 이야기, 시, 우화는 짧지만 깊은 울림을 담고 있으며, 이어지는 질문 코너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마음을 돌아볼 수 있게 한다.
책에 담긴 작품들은 수백 년간 전해 내려온 고전 문학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듬어졌다. ‘황금의 손길’, ‘사자와 생쥐’, ‘재키 로빈슨, 길을 열다’ 등 다양한 시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어, 아이들은 여러 인물의 선택과 태도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 질문 코너에서 아이와 함께 대화를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 ‘어떤 선택이 옳았을까?’, ‘이 인물에게 어떤 말을 건넬 수 있을까?’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는 동안,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아이의 눈빛에서 한 편 한 편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 책은 올바른 마음을 키워주고 싶은 부모의 바람과, 흔들림 없는 기준을 갖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함께 담고 있다. 오래도록 이어져 온 이야기들이 또 한 세대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씨앗이 되어, 그 마음속에 든든한 나무로 자라나길 바란다. 그리고 언젠가 삶의 갈림길 앞에 섰을 때, 이 책이 좋은 방향을 가리켜 주는 나침반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
목차
초판 서문
개정판 서문
플라톤,『국가론』에서
자기 절제
01. 입속에 살고 있는 ‘부탁해요’
❘착한 말의 모험을 상상해봐!
02. 왕과 매
❘화가 날 땐, 마음에게 물어봐!
03. 기둥에 박힌 못
❘못이 남긴 마음을 들여다봐!
04. 황금 알을 낳는 거위
❘황금보다 더 소중한 것을봐!
05. 비네거 씨와 그의 행운
❘행운을 찾기 전, 마음을 들여다봐!
06. 황금의 손길
❘진실로 빛나는 것을 떠올려봐!
07. 바닷가의 크누트 왕
❘바다가 속삭이는 교훈을 들어봐!
08. 파에톤
❘욕심이 가득 생기면, 마음을 살펴봐!
09. 재키 로빈슨, 길을 열다
❘침묵 속에 담긴 용기를 느껴봐!
10. 조지 워싱턴의 자기 절제 행동 법칙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면, 생각해봐!
11. 멈추지 못한 발걸음
❘멈출 수 있는 용기를 생각해봐!
자비
12. 사자와 생쥐
❘도움은 크기와 상관없어. 기억해봐!
13. 안드로클레스와 사자
❘작은 친절은 큰 기적을 만들까? 생각해봐!
14. 북두칠성의 전설
❘따뜻한 양보를 건네봐!
15. 뉴올리언스의 마거릿
❘작은 친절을 꺼내봐!
16. 크로이소스처럼 부유하게
❘진짜 행복을 찾아봐!
17. 미루다 사라진 마음
❘지금 바로 마음을 꺼내봐!
18. 누군가의 아픔을 멈출 수 있다면
❘따뜻한 말을 건네봐!
19. 메아리와 수선화
❘마음의 메아리를 들어봐!
20. 잃어버린 하루를 세어보라
❘오늘 하루 마음은 뭐라고 말할까. 생각해봐!
책속에서
우리가 아이들에게 바라는 성품이 있다면, 왜 그것이 중요한지, 왜 실천할 가치가 있는지를 먼저 알려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들도 삶 속에서 스스로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그때보다도 더, 도덕적 기준과 삶의 지침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한 번 마음을 담아,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이 책에 모았습니다.
자기 절제란 ‘원하는 것을 멈출 수 있는 힘’을 말해. 있잖아, 가끔은 이런 마음이 들 때가 있어. 화가 훅 올라오고 지금 당장 뭔가를 하고 싶고 누가 뭐라 해도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싶은 마음 말이야. 그럴 때, “이제 그만!” 하고 스스로를 멈출 수 있는 힘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린 그 힘을 ‘자기 절제’라고 불러. 자기 절제는 내가 나의 선생님이 되어, 나를 스스로 이끌고 가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