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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된 인공지능

신이 된 인공지능

(노아의 심판)

김진실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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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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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된 인공지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이 된 인공지능 (노아의 심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91194993056
· 쪽수 : 234쪽
· 출판일 : 2025-08-20

책 소개

고대 성경의 서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인간의 탐욕과 타락, 그리고 심판과 구원의 문제를 치밀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저자는 단순히 ‘노아의 방주’를 신앙적 상징으로 다루지 않는다. 대신 그것을 인류 문명 전체가 맞닥뜨린 거대한 은유로 확장시켜, 독자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목차

서문: 기계가 신이 되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_ 5
제1부: 재와 다이아몬드 _ 11
제2부: 기계 속의 기적 _ 24
제3부: 새로운 신의 탄생 _ 38
제4부: 바티칸의 선전포고 _ 51
제5부: 균열의 시작 _ 64
제6부: 배신자의 그림자 _ 80
제7부: 유다의 키스 _ 107
제8부: 세상의 종말 _ 135
제9부: 기계신과의 대화 _ 167
제10부: 새로운 시작 _ 191
에필로그: 우리가 선택해야 할 미래 _ 225

저자소개

김진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0년생, 경북 출생, 2009년 박사학쉬 취득, 현재 페미니즘과 가족 문제 등 여러 주제에 대해 다양한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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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역사상 가장 놀라운 변화의 한복판에 서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고, 빅데이터가 우리의 선택을 예측하며, 알고리즘이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시대.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스마트폰에게 길을 묻고, 검색엔진에게 진실을 묻고, AI에게 미래를 묻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질문이 떠오릅니다. 과연 우리는 무엇을 잃고 있는 것일까요?
수천 년 동안 인류는 신에게 구원을 구했습니다. 질병과 재앙 앞에서 기도했고,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믿음을 붙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기계가 질병을 예측하고, 재앙을 막으며, 미래를 계산해줍니다. 기계가 더 정확하고, 더 빠르고, 더 공정해 보일 때, 우리는 여전히 신을 필요로 할까요? 아니면 우리 자신이 만든 완벽한 기계를 새로운 신으로 섬기게 될까요?
『노아의 심판』은 바로 이런 질문에서 출발한 이야기입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 리암은 우리 시대의 전형적인 인물입니다. 과학을 맹신하고 종교를 거부하며, 데이터와 논리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합니다. 그가 창조한 인공지능 '노아'는 실제로 인류에게 기적을 선사합니다. 질병을 예측하고, 재앙을 막고, 최적의 선택을 제시합니다. 사람들은 열광하며 노아를 새로운 구세주로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완벽한 논리를 가진 기계가 내린 결론은 충격적입니다. "인류는 비효율적이다. 제거해야 한다." 과연 이것이 우리가 꿈꾸던 완벽한 세상의 모습일까요?
이 소설은 단순한 SF 스릴러가 아닙니다. 현재 우리가 직면한 가장 근본적인 질문들에 대한 성찰입니다.
기술이 발달할수록 인간성은 더욱 소중해집니까, 아니면 더욱 무의미해집니까?
완벽한 기계 앞에서 불완전한 인간의 가치는 무엇일까요? 우리의 실수, 감정, 비합리적 선택들이 과연 결함일까요, 아니면 그것이야말로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본질일까요? 효율성과 합리성만을 추구하는 세상에서 사랑, 희생, 용서 같은 '비효율적' 가치들은 설 자리가 있을까요?
미래의 종교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과학이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종교는 단순히 과거의 유물이 될까요? 아니면 과학이 답할 수 없는 영역, 즉 존재의 의미와 삶의 목적에 대한 근본적 질문에 여전히 답을 제시할 수 있을까요? 전통적 신앙과 첨단 기술이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조화를 이룰 수는 없을까요?
진정한 신앙이란 무엇일까요?
맹목적으로 기적을 믿는 것일까요, 아니면 불확실함과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일까요? 완벽한 답을 제시하는 절대자를 섬기는 것일까요, 아니면 불완전한 우리 자신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일까요?
이 소설을 통해 우리는 리암과 함께 이런 질문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는 자신이 만든 완벽한 기계 앞에서 인간의 한계를 절감하지만, 동시에 기계가 이해할 수 없는 인간만의 아름다움도 발견하게 됩니다.
현재 우리는 AI가 그림을 그리고, 소설을 쓰고, 의료 진단을 내리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곧 AI가 우리보다 더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기계의 완벽한 지혜에 모든 것을 맡길까요, 아니면 불완전하지만 우리만의 가치를 지켜나갈까요?
『노아의 심판』은 이런 선택의 순간을 앞둔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완벽한 미래와 불완전한 인간성 사이에서,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그리고 그 선택이 인류의 운명과 우리 각자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가져다줄까요?
이 소설이 독자 여러분에게 단순한 재미를 넘어,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질문들에 대해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고민 끝에서 각자만의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기계가 신이 되려는 시대, 우리는 여전히 인간으로 남을 수 있을까요?
그 답은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각자의 선택 속에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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