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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드세요 보나페티!

맛있게 드세요 보나페티! (레시피북 포함)

(메르삐꽁 셰프의 마음을 담는 쿠킹 클래스)

정지연 (지은이), 이혁 (그림)
  |  
큐리어스(Qrious)
2013-04-30
  |  
14,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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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드세요 보나페티!

책 정보

· 제목 : 맛있게 드세요 보나페티! (레시피북 포함) (메르삐꽁 셰프의 마음을 담는 쿠킹 클래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5023202
· 쪽수 : 256쪽

책 소개

서양요리에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셰프의 수제자로 만들어주는 특별한 수업. 레시피보다는 원리가, ‘어떻게’보다는 ‘왜’가, 한 접시의 요리가 태어나는 진짜 이야기가 궁금한 당신을 위한 책이다.

목차

Class 1 봄날의 정원을 담다
프레시치즈 샐러드

Class 2 신선한 계란으로 할 수 있는 일
프리타타

Class 3 파리의 해장법
프렌치 어니언 수프

Class 4 정말로 감자라니까요
파리스 매시

Class 5 토마토가 익어가는 시간
토마토 홍합스튜

Class 6 태양이 키스한 야채스튜
라타투이

Class 7 시간을 거슬러 돌아온 것들
연어 스테이크와 대파 크림스튜

Class 8 이탈리아의 색을 입히다
전복 리소토

Class 9 어느 일요일의 프랑스 식탁
코코뱅

Class 10 누구에게나 그리운 맛은 있다
가자미 버터구이

Class 11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라비올리

Class 12 소리의 향, 기다림의 맛
립아이 스테이크

Class 13 우리가 기억하는 따뜻함에 대하여
포토푀

Class 14 오늘은 즐거움을 굽는 날
로스트 덕

Class 15 마드모아젤 타탱의 달콤한 실수
업사이드다운 애플파이

Special Class 맛있는 향기
미르포아, 부케가르니, 향신료

에필로그_ 당신을 위한 파티
특별부록_ RECIPE CARDS

저자소개

정지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비스트로펍 '메르삐꽁'의 오너 셰프. 전통요리 연구가를 어머니로 둔 행운으로 맛있는 것을 많이 먹고 자랐다.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프렌치 레스토랑 '라미띠에'에서 기틀을 닦았다. 호주의 호텔학교 '윌리엄 앵글리스'에서 놀다 왔다. 오래된 요리에서 새로운 요리를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틈틈이 케이터링하고, 매장 오픈과 메뉴 개발을 돕는 컨설팅도 하고 있다. 요리를 주제로 사진, 회화, 음악 작가들과 공동전시를 즐겨 한다. 요리로 인연이 된 사람들과 재미있는 일을 상상하며 먹고 마시고 나이드는 것이 요리를 하는 가장 큰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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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 (그림)    정보 더보기
프로젝트 작가전 '상류사회(2012)'에서 맺은 인연으로 책 작업을 함께한 이혁은 기억의 흔적들을 통해 '본다'는 것의 의미를 찾는 작업을 계속해온 작가. 2006년 관훈갤러리 개인전 '조각난 현실의 종합을 위하여'를 시작으로 6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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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재료의 맛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야채는 따로따로 볶기로 했다. 따로 볶는 다른 이유도 있다. 파프리카의 경우 지용성이기 때문에 볶았을 때 기름에 색이 배어나온다. 그럼 다른 야채에 색이 묻을 테고, 특히 가지는 그걸 쏙 빨아들일 거다. 어차피 스튜로 끓일 건데 싶겠지만 재료 각각의 텍스처나 맛이 다르니까 따로 맛있게 볶아서 끓이면 국물도, 야채도 당연히 더 맛있다. 잡채 만들 때 재료를 하나씩 볶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class 6 ‘라타투이’ p.97)


대답하지 않는 재료들과 대화하는 법이 요리다. 상대는 꿋꿋이 절대 입을 여는 법이 없으니 말은 되돌아오고, 어느새 나 자신과 대화하는 것을 발견하고는 피식 웃게 된다. 재료의 이해, 적절한 시즈닝, 불의 세기, 육즙이 퍼지는 시간, 요리사의 경험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맛있게 요리되리라는 믿음이 완벽한 스테이크를 만든다. 달궈진 팬 위의 스테이크가 지글거리고 육즙이 퍼질 때까지 기다려주면, 입을 열지 않던 녀석들도 부엌 가득 말을 걸어올 것이다. (class 12 ‘립아이 스테이크’ p.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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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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