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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소네트 1

셰익스피어 소네트 1

(배우를 위한 사랑의 시)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은이), 김성철 (옮긴이)
  |  
ITC감동을그리는사람들
2014-12-27
  |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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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소네트 1

책 정보

· 제목 : 셰익스피어 소네트 1 (배우를 위한 사랑의 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95120314
· 쪽수 : 170쪽

책 소개

이 시집은 영문학, 연극, 신학의 세 꼭짓점을 잇는 삼각형 안에 셰익스피어의 소네트를 올려놓고 조명한다. 전제는 셰익스피어가 자신의 묵상 성경이었던 제네바 바이블(The Geneva Bible)에 기록된 말씀에서 영감을 얻어 소네트를 썼다는 것이다.

목차

머리말
헌정사


1. 어여쁜 피조물이 번성하길 바람은
2. 사십 차례 겨울이 그대의 이마를 에워싸고 쳐서
3. 그대의 거울을 들여다보라, 그리고 거울 속 얼굴에 말하라
4. 사치스러운 사랑스러움, 왜 그대는
5. 모든 시선이 머무는 곳에
6. 그러니 겨울의 험악한 손이 훼손하지 못하게 하라
7. 보라, 동녘에 자비로운 빛이
8. 감미로운 음악, 그대는 왜 음악을 슬피 듣나요?
9. 과부의 눈을 적시는 것이 두려워서
10. 부끄러움을 안다면 그대가 누군가에게 품은 사랑을 부인하시오
11. 빠르게 그대가 이우는 만큼, 빠르게 그대는 클 것이오
12. 시간을 알리는 시계 종소리를 셀 때
13. 오 당신이 당신 자신이기를! 그러나 사랑하는 이여, 당신은
14. 나는 별에서 나의 판단을 따오지 않아요
15. 성장하는 모든 것이 온전한 채로 있음은
16. 그런데 왜 당신은 더 강력한 방법으로
17. 훗날 누가 나의 시를 믿을까?
18. 그대를 여름날에 비교할까요?
19. 게걸스러운 시간이여, 그대 사자의 발톱을 무디게 하라
20. 자연이 손수 칠한 여인의 얼굴을
21. 나의 시는 저 뮤즈의 시와 같지 않아요
22. 내 거울은 내가 늙었다고 나를 꾀지 못하리라
23. 두려움으로 배역을 놓쳐 버린
24. 내 눈은 화가 역할을 맡아 내 마음의 화판에
25. 별들의 은총을 입은 사람들로
26. 사랑의 주님, 당신의 공로는
27. 수고로 지쳐, 난 급히 침상에 오릅니다

.
.
.
.
.
(중략)


75. 생명의 양식처럼 당신은 내 생각의 양식
76. 어찌하여 나의 시는 새로운 수식을 잉태하지 못하고
77. 그대의 거울은 그대의 아름다움이 어찌 해지는지 보여주리라


참고문헌
막간 휴식
옮긴이 소개

저자소개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극작가이자 세계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불멸의 거장. “한 시대가 아닌 모든 시대를 위한 작가”로 불린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세계 곳곳에서 끊임없이 읽히고 상연되며 늘 새롭게 해석되고 사랑받는다. 그의 작품들은 영국을 비롯한 유럽 문학은 물론, 세대와 분야를 불문하고 문화 전반에 방대한 영향을 미쳐왔다. 1564년 잉글랜드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의 부유한 상인이자 유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1586년 무렵 고향 스트랫퍼드를 떠나, 1589년 첫 작품 『헨리 6세』를 발표하며 명성을 얻기 시작한다. 그즈음부터 이미 왕실로부터 두터운 후의를 입을 만큼 천재적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계층을 가리지 않고 폭넓은 인기를 누렸다. 특히 1600~06년경에 ‘4대 비극’인 『햄릿』 『오셀로』 『리어 왕』 『맥베스』를 차례로 발표하며 세계문학의 위대한 걸작들을 남긴다. 1610년경 스트랫퍼드로 돌아가 『폭풍우』 등을 발표하며 지내다가 1616년 그곳에서 사망하고 묻혔으며, 평생 37편의 희곡과 154편의 쏘네트, 2편의 이야기시 등을 집필했다. 당대를 풍미한 극작가로서 천재적인 언어 능력과 사회를 꿰뚫는 통찰을 보여주었고, “만 사람의 마음을 지녔다”라고 일컬어질 만큼 인간에 대한 다각적이고 깊은 이해로 타계한 지 400년이 지나도록 최고의 작가로 여전히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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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극하는 목사.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재학시절 셰익스피어 연극, “한여름 밤의 꿈”으로 무악극장 무대를 밟았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연극과에서 석사논문 “중세연극: 작은 세상, 움직이는 메달리온”을 썼고, 일리노이대학교 연극과에서 박사논문 “포스트모던 연극을 향하여”를 썼다. 귀국 후,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교수로서 남산 드라마센터에서 가르쳤고, 극장 용어사전 The New Theatre Words를 집필하였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객원교수로서 셰익스피어와 영어연극을 가르쳤다.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신학을 공부하고 2007년 목사 안수를 받았다. 현재, <ITC 감동을그리는사람들> 대표로서 드라마사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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