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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

평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

(전쟁, 가난, 차별, 무책임한 소비는 어떻게 평화를 깨뜨리는가?)

정주진 (지은이)
다자인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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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평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 (전쟁, 가난, 차별, 무책임한 소비는 어떻게 평화를 깨뜨리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95121014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1-03-22

책 소개

평화에 대한 책이자 세상 곳곳에 퍼져 있는 폭력에 대해 알려 주는 책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폭력을 가하는 순간, 내가 폭력의 피해자이면서 인식하지 못했던 순간들에 대해 알려 준다.

목차

시작하는 말 함께 하는 세상을 위해 꼭 필요한 것, 평화
추천사 힘써 배우고 지켜야 할 평화 교과서

1부 나는 폭력 없는 세상을 원합니다
언제 평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나요?
평화의 반대는 무엇일까?
왜 폭력이 생기는 걸까?
폭력은 병균처럼 번져 간다
평화는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다
나도 폭력을 가할 수 있다

2부 나는 전쟁 없는 세상을 원합니다
전쟁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전쟁으로 안전과 자유를 지킬 수 있을까?
전쟁은 분노와 증오를 키운다
전쟁을 세계를 불안하게 만든다
어쩔 수 없는 전쟁이 있을까?
한반도에도 전쟁이 없어야 한다

3부 나는 가난 없는 세상을 원합니다
왜 가난한 사람이 점점 늘어날까?
가난한 사람은 게으른 사람일까?
왜 가난한 사람은 점점 더 가난해질까?
가난한 나라도 다 이유가 있다
가난해도 굶지 않아야 한다
가난이 없어야 평화로운 세상이다

4부 나는 누군가의 눈물을 사고 싶지 않습니다
재미없는 세상이 되어 가는 건 아닐까?
초콜릿이 달지 않은 이유
여행에도 배려가 필요하다
지구가 더워지면 북극곰만 굶어 죽는 게 아니다
기후 변화는 누구의 책임인가
불편한 생활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든다

5부 나는 차별 없는 세상을 원합니다
똑같지 않아도 평등하다
살색은 원래 다 다르다
성적은 차별의 핑계가 될 수 없다
나만 차별받지 않으면 되나요?
평화는 다양성 인정에서 시작된다

6부 평화가 불편한 거라고요?
언제 평화롭다고 느끼나요?
평화로운 세상, 정말 있나요?
평화로워지는 것은 불편해지는 것 아닌가요?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도 있나요?
과연 폭력을 없앨 수 있을까요?
평화로운 세상이 정말 가능한가요?

저자소개

정주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평화학을 전공하여 국내 1호 평화학 박사가 되었습니다. 평화와 갈등해결 전공자로서 한국 사회에 평화학과 갈등해결 연구 및 실행 방식을 알리고자 책 쓰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1인 연구소인 평화갈등연구소에서 독립적으로 연구하며 다양한 대상에게 평화와 갈등해결에 대해 강의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세계시민 이야기』, 『공격 사회』, 『평화의 눈으로 본 세계의 무력 분쟁』, 『평화학』, 『갈등해결 수업』, 『정주진의 평화 특강』, 『10대와 통하는 평화통일 이야기』, 『선생님, 세계 시민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선생님, 더불어 살려면 어떻게 해요?』, 『평화 : 평화를 빼앗긴 사람들』, 『갈등은 기회다』, 『갈등해결과 한국사회』, 『평화를 보는 눈』, 『평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 등이 있으며, 함께 쓴 책으로 『인간은 왜 폭력을 행사하는가?』, 『평화운동』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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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들 사이에 존중과 이해가 높아지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 늘어나면 '평화문화'가 만들어진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 평화문화가 자리 잡는 곳이 많아지면 평화로운 세상이 될 수 있다. '평화문화'가 자리 잡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나타나는 변화는 사람들이 폭력에 민감해진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가해지는 폭력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가해지는 폭력도 잘 볼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누군가가 폭력적인 방법으로 쓰려고 하면 못하도록 말린다. 결국 누구든 폭력적인 방법으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점차 줄어든다


평화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 사회와 국가의 잘못 때문에 가난하게 살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구조적 폭력의 희생자로 생각한다. 사회와 국가의 외면과 방치 때문에 생활이 어려워지고, 가정이 파괴되며, 때로는 굶주림과 질병으로 생명까지 위협받는다. 또한 가난해서 자신의 능력을 100퍼센트 발휘할 기회를 갖지 못하기 때문에 미래에도 불행하고 평화롭지 못한 삶을 살 가능성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높다. 결국 가난은 현재의 삶은 물론 미래까지 빼앗아 가는 가장 위험한 폭력이다.


개발이 되지 않고 산업이 발달하지 않은 가난한 나라들은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의 아주 적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그런데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는 가난한 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입고 있다. 공평해지려면 부자 나라들과 개발도상국들이 자연재해의 피해를 더 입어야 하지만 기술이 발달한 나라들은 자연재해에 더 잘 대처한다. 결국 가난한 나라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고, 특히 그곳의 가난한 사람들은 맨몸으로 자연재해에 맞서 싸우고 있다. 이는 가난한 나라에 대한 폭력이고 옳은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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