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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비를 맞는 평화로운 화요일

함께 비를 맞는 평화로운 화요일

(시민과 함께하는 인권 서로 배우기)

강남순, 김이정, 나의갑, 문호승, 승효상, 윤종률, 이정구, 정주진 (지은이)
도서출판 말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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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비를 맞는 평화로운 화요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함께 비를 맞는 평화로운 화요일 (시민과 함께하는 인권 서로 배우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인권문제
· ISBN : 9791187342281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3-11-01

책 소개

2022년 다문화평화교육연구소가 ‘시민과 함께하는 인권 서로 배우기’ 프로그램의 강의 내용을 묶은 것이다. 8인의 강사는 평화, 역사, 세계시민주의 철학, 문학, 건축, 미술, 재난, 노년이라는 주제를 ‘인권’과 연관해서 살펴봤다.

목차

프롤로그 | 함께 맞는 비, 함께 하는 연대 04
1장 | 인권과 문학
상처는 어떻게 문학이 되는가_김이정 10
2장 | 인권과 언론
전두환 보안사령관, 언론 병기로 광주 인권 학살_나의갑 34
3장 | 인권과 세계시민주의 철학
‘함께 살아감의 철학’으로서 인권을 향하여 _강남순 52
4장 | 인권과 평화
더불어 평화롭게 살 수 있을까?_정주진 76
5장 | 인권과 건축
‘지문’-이 시대, 우리의 도시와 건축_승효상 100
6장 | 인권과 미술
성상과 우상 사이_이정구 118
7장 | 인권과 재난
고통의 세월, 우리는 무엇을 겼었는가_문호승 146
8장 | 인권과 노년
노년기의 건강노화권-
삶의 종착역을 향한 여덟 정거장 대응 방안_윤종률 166
에필로그 | 시대정신에 맞춰 시민과 함께 걷기 192

저자소개

강남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6년부터 미국 텍사스 크리스천대학교에 있는 브라이트 신학대학원(Brite Divinity School, Texas Christian University)에서 교수로 가르치고 있다. 독일의 본(Bonn)대학교에서 잠시 공부한 후, 미국 드류대학교(Drew University)에서 철학석사(M.Phil)와 철학박사(Ph.D)를 취득했다. 한국, 독일, 미국, 영국 등 여러 나라를 옮기며 살아가는 ‘망명자’의 여정을 지나오면서 중심부와 주변부 문제, 디아스포라적 삶이 주는 다양한 주제 등에 대해 개인적이고 학문적 관심을 길러왔다. 현재 가르치는 과목들인 포스트모더니즘, 포스트콜로니얼리즘, 코즈모폴리터니즘, 페미니즘 그리고 자크 데리다 사상 등과 같은 주제들은 단순히 ‘학문적인 것’만이 아니라, 이러한 디아스포라적 삶이 준 각별한 시각들과 연결되어 있다. 자크 데리다의 “함께-잘-살아감” 철학이 학문 세계와 일상 세계를 관통하는 소중한 정신이라고 보면서, ‘사이 공간(liminal space)’에 거주하는 디아스포라적 학문과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학문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끌리는 사람들은 이렇게 “뿌리 뽑힌(uprooted)” 주변부적 삶을 살면서 중심부와 언제나 비판적 거리두기를 하는 자크 데리다, 한나 아렌트, 에드워드 사이드 같은 이들이다. 2016년 이후 《정의를 위하여》, 《용서에 대하여》, 《배움에 관하여》, 《페미니즘 앞에 선 그대에게》, 《질문 빈곤 사회》, 《코즈모폴리터니즘이란 무엇인가》, 《데리다와의 데이트》, 그리고 《철학자 예수》 등 14권의 한국어 책을 출판했고 그중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세종도서〉에 4권의 책이 선정되었다. 우편번호가 있는 지리적 장소가 아니라 가르치기와 글쓰기에서 ‘고향성’을 경험하고, 가꾸고, 갈망하는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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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 안동 출생. 1994년 〈문화일보〉로 등단. 소설집 『도둑게』 『그 남자의 방』 『네 눈물을 믿지 마』와 장편소설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 『물속의 사막』 『유령의 시간』을 출간. 『유령의 시간』으로 제24회 대산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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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효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50년째 실무 현장에 있는 건축가. 집 짓기와 글짓기가 같은 일이라 여긴다. 합목적성과 장소성, 시대성을 전제로 태어나는 건축의 설계는, 먼저 주제어를 설정하고 건축 어휘를 발굴한 후 이들을 창조적으로 서술하는 일이다. 그래서 언어와 문자에 관심이 많아, 건축가로서는 비교적 많은 책을 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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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공회 사제 한신대학교 대학원 Th.M. 성공회대학교 신학대학원 성직과정(M.Div) 수료 The University of Birmingham에서 「Architectural Anglicanism」으로 Ph.D. 성공회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교수 『사회와 시각문화』(2005) 『터키사진 초대 개인전』(2007) 『한국교회건축과 기독교미술탐사』(2009) 『교회그림자 읽기』(2011) 『Architectural Theology in Korea』(2011) 『성상과 우상』(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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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평화학을 전공하여 국내 1호 평화학 박사가 되었습니다. 평화와 갈등해결 전공자로서 한국 사회에 평화학과 갈등해결 연구 및 실행 방식을 알리고자 책 쓰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1인 연구소인 평화갈등연구소에서 독립적으로 연구하며 다양한 대상에게 평화와 갈등해결에 대해 강의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통일 이야기』, 『공격 사회』, 『평화의 눈으로 본 세계의 무력 분쟁』, 『평화학』, 『갈등해결 수업』, 『정주진의 평화 특강』, 『10대와 통하는 평화통일 이야기』, 『선생님, 세계 시민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선생님, 더불어 살려면 어떻게 해요?』, 『평화 : 평화를 빼앗긴 사람들』, 『갈등은 기회다』, 『갈등해결과 한국사회』, 『평화를 보는 눈』, 『평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 등이 있으며, 함께 쓴 책으로 『인간은 왜 폭력을 행사하는가?』, 『평화운동』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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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보건학석사, 의학박사를 취득한 후 미국 콜로라도 의과대학 노인병센터 및 항노화센터의 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가정의학 전문의로서 20여년간 노인환자 진료와 노인건강문제에 열정을 쏟고 있다. 대한노인병학회 이사장,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부회장,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부원장을 역임하였으며 대한가정의학회 노인의학위원장, 한국장기요양학회 부회장, 보건복지부 장기요양심판위원, 국립치매센터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노인병학, 노인보건학, 한국인의 평생건강관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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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갑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9년 전남 광산군에서 나고 자랐다. 5·18 당시 전남일보(현 광주일보 전신) 기자였고, 그 앞에 서면 죄인이다. ‘쓰지 못한 죄’다. 1980년 5월 18일 오전 8시 30분 전남대 정문 앞 상황부터 5월 27일까지 5·18 전 기간을 취재했다. 1988년 지금의 전남일보로 옮겨 편집국장, 논설실장을 지냈다. 현재 5·18기념재단 5·18진상규명자문위원회 위원,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 광주광역시 5·18진실규명지원단 자문관, 광주광역시 제1기 5·18사료편찬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1987~1988년 『월간조선』, 『월간민족지평』, 『월간세계와 나』, 『월간예향』, 『신문과방송』(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기자협회보 등에 5·18 관련 글을 다수 썼다. 1980년 2월 ‘조선대 입학시험 총수석 가짜사건’을 단독보도해 전남일보 김종태 사장으로부터 특종상을 수상한 데 이어, 1985년 8월 ‘광주·전남지역 중등 사립학교 교직 매도사건’ 보도로 17회 한국기자상(한국기자협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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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승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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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언론의 특급 부역으로 아직, 광주는 폭도의 폭동에서 덜 빠져나왔다. 폭도의, 폭동의 기억이 오래가는 이유는 그가 성숙한 언론소비자라 할지라도 신문이, 방송이 제시하는 사고의 틀에 자신도 모르게 갇히게 되는 것이며, 언론이 설정한 사회적 의제에 수동적으로 끌려가기 때문이다. 『5·18 왜곡의 기원과 진실』 (오승룡 외 2인, 2012년)도 “미디어에 반복적
으로 노출될 때 미디어가 설정한 프레임 내에서 인식하게 되는 경우가 많
다”라고 밝힌다.


코즈모폴리터니즘에 관한 관심은 지구화·전쟁·폭력·테러·생태 위기·난민 문제·가난과 기아 등 무수한 문제가 산재해 있는 이 21세기에, 주변부에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살아감’을 나누고자 그들을 동료 인간으로 보는 시선으로부터 출발한다. 그 시선은 한 사람의 인종, 국적, 성별, 종교, 성적 지향, 장애 등 다양한 종류의 사회-문화-정치적 경계들을 넘어 서서 모든 사람을 고귀한 존재로 바라보는 것이다.


평화의 궁극적인 목표는 평화로운 공존이다. ‘다름’이 약점이나 문제가 되지 않고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으로 취급하며, 나아가 ‘다름’의 존재로 인한 다양성이 공동체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삶의 문화를 풍성하게 만드는데 이바지하는 그런 공존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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