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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솔바람 물결소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91195152520
· 쪽수 : 407쪽
· 출판일 : 2014-10-2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91195152520
· 쪽수 : 407쪽
· 출판일 : 2014-10-22
책 소개
불교사상을 바탕으로 화엄만다라를 그리듯 모든 등장인물이 주인공이 되는 글을 써오고 있는 남지심 작가의 장편소설 <솔바람 물결소리>. 작가의 초기작이다.
목차
프롤로그 006
다비식 009
1장 3월 023
2장 4월 059
3장 5월 091
4장 6월 119
5장 7월 157
6장 8월 187
7장 9월 225
8장 10월277
9장 11월 313
10장 12월 349
11장 1월 375
다비식 401
저자소개
책속에서
죽음은 영원한 이별, 한순간도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영원한 이별, 생명은 끝없이 윤회한다 하나 전생의 만남을 모르니 내생의 만남도 알지 못한다. 생(生)과 사(死)가 하나라지만 그건 요원한 비밀, 지금 우리에게는 육신의 이별만이 안타까운 것이다.
바보라는 말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알았다. 바보가 되면 편한데 사람들은 바보가 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쓴다. 사람들이 편안하게 살지 못하는 건 바로 그래서가 아닐까?
석양을 받아 은회색으로 반짝이든 바다는 검은 색으로 변하고 있었다. 이제 조금 있으면 바다는 어둠속에 잠길 것이다. 그러면 바다의 형체는 볼 수 없게 된다. 인간의 생명도 그런 것이 아닐까?
죽음이 오면 육신의 생명은 끝난다. 하지만 바다의 본래 모습이 어둠 속에서도 변화가 없듯이 인간의 생명도 육신의 생(生), 멸(滅)과는 관계없이 그대로 존재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생. 사가 따로 없고 모든 생명은 여여 하여 늘지도 줄지도 않는다는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어렴풋이 짐작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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