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해서 행복하다

제1장 산 꼭대기, 집이 생겼다
숨 막히던 뉴욕의 마지막 여름
보냄과 떠남의 사이, 뉴욕은 그렇게 나를 보냈다
꽃이 지는 자리
운명의 이름, 에콰도르
안데스 산맥, 내 것이 되다
스위트홈의 법칙
누구든지 오래 사는 장수마을
만당고와 과랑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이상한 낙원 빌카밤바
숨만 쉬며 산다는 사람들, 호흡식가
에콰도르 여행자를 위한 조언

제2장 자연 안에서 산다는 것은
카이야 고마워
카이야 두렵니?
너를 봤어
작은 태양열 전기 시스템
도둑 같은 도둑 아닌 이웃
가스통이 비어도
감기몸살도 나쁘지 않아
자연 안에서 산다는 건 이런 거야
있는 그대로 본다는 것
산에서 만난 할아버지
바나나 속에 빠지다
나무젓가락에서 커피가 열렸다
뿌리면 자라는 땅
잡초를 뽑아내며
씨앗을 묻었을 뿐인데
부족하면 창의적이 된다
냉장고 없는 나의 주방
등산 필수품, 오토바이와 장화
마야가 추천하는 에콰도르 여행지 5

제3장 단순한 삶의 기쁨
함께하지만 같이 할 수 없는 것
나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
고상한 파티
순수한 삶, 뿌라비다
내일이든 모래든 떠나야 할 때라면
나의 음악 콘서트
이태백이 놀던 달
농약사건
카르멘
주인 없는 초대장을 보내다
꿈을 향한 첫 걸음
K의 이야기
조신해진 감정
나무요, 새요, 그리고 바람이다
엉덩이가 실룩실룩
소는 얘기하는 것이오
세계적인 장수촌, 빌카밤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