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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환경보호 초기의 선각자들

한국의 환경보호 초기의 선각자들

(1960~1970년대)

박창근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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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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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환경보호 초기의 선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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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한국의 환경보호 초기의 선각자들 (1960~1970년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학 일반
· ISBN : 9791195204618
· 쪽수 : 239쪽
· 출판일 : 2015-05-14

목차

발간사: 박창근 <UNEP Global 500 한국위원> / 4

제1장: 우리민족의 자연사랑
제1절: 자연보존에 대한 역사적 기원 / 11
제2절: 조선이 금표(禁標)로 다스린 자연보존 / 14
제3절 살생유택(殺生有擇) 생명사랑을 솔선한 화랑(花郞) 정신 / 16

제2장: 우리나라의 자연파괴 역사
제1절: 강대국들이 탐을 낸 우리나라의 삼림자원 / 18
제2절: 일정(日政下) 36년간의 자원 강탈사 / 22
1. 울릉도에서부터 시작한 일제의 삼림수탈 / 23
2. 일제의 조직적인 한반도 자연과 자원 강탈 / 25
3. 일제의 자원 강탈, 산업별 투자 비율 / 27
제3절: 8.15 해방 혼란기와 6.25 전쟁에 의한 자연파괴
1. 해방으로 주인 의식 없이 저지른 자연파괴 / 30
2. 산림훼손의 뿌리, 화전(火田)과 장작 연료 / 31
(1) 화전(火田) / 31
(2) 장작 연료 / 33
3. 전 국토를 초토화(焦土化)한 6.25 전쟁 / 35

제3장: 한국의 환경보호 초기(1960!1979)의 선각자들
제1절: 환경보호 초기의 환경문제 전문가와 환경보호 선각자
1. 1960~1970년대의 시대상황
2. 환경문제 전문가와 환경보호 선각자 / 37
3. 환경보호 연구의 선구자 권숙표(權肅杓) 박사 / 41
* 권숙표 박사를 말한다 - 회고: 박창근
(1) 환경인 중에서는 가장 오랜 인연을 맺어 / 43
(2) 암울한 시대에 권숙표 박사와 김대중 선생님을 만나다 / 45
(3) 사회가 평가한 권숙표 박사 / 48
(4) 항상 ‘환경보호 우선’에 서신 권숙표 박사 / 50
제2절: 환경정책 및 행정의 시발
1. 제2공화국의 절망적인 정치, 경제, 사회상 / 54 *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연도별 목표와 달성효과 / 56
2. 환경정책/행정 초기의 공직자 / 61
3. 환경정책의 선구자 박정희 대통령(1) 거국적 ‘산림녹화’ 사업 전개 / 63(2) 한국 최초의 환경법, ‘공해방지법’ 제정 / 66(3) ‘공해방지시계’ 신설로 환경행정 시발 / 67(4) ‘새마을운동’으로 농촌 환경개선 / 67(5) ‘그린벨트’ 설정으로 도시공해 막아 / 69(6) ‘자연보호범국민운동’ 전개 / 73* ‘자연보호범국민운동’ 제창의 배경 낙수(落穗) / 73(7) 정부의 환경대책 전담 부처 개설 지시 / 75
제3절: 자연보존 단체의 시발
1. 자연보존의 당위 / 76
2. 자연보존 초기의 선각자 / 81
3. 자연보존의 선구자 이덕봉 회장 / 83(1) 한국자연보존협회 / 88(2) 한국 자연보존협회의 주요 연구 / 93(3) 이덕봉(李德鳳) 박사에 대한 회고 / 95
4. 초기 자연보존 단체들(1) 사단법인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 100(2) 한국자연공원협회 / 100(3) ‘자연보호중앙협의뢰(현, 연맹)’ / 100
제4절: 환경문제 방지, 대책을 위한 환경산업의 시발
1. 60~70년대, 한국의 환경산업 / 101
2. 환경산업의 선각자 이달우 회장 / 104
제5절 환경보호 민간단체의 시발
1. 민간 환경보호 단체 창립의 당위 / 113(1) 한국의 환경단체 창립 시기의 오류 / 115(2) 환경부도 민간 환경단체의 활동 시기를 잘못 기술 / 121
2. 한국 최초로 민간 환경보호 단체를 창립한 박창근 위원장 / 122* ‘한국환경보호연구회(현, 협의회)’ / 126
3. 초기 환경보호 단체들(1) ‘한국환경문제협의뢰(현, 일사회, 한국환경한림원)’ / 129(2) ‘낙동강보존회’ / 129(3) 전남 ‘낙포리공해대책위원회’ / 130

제4장: 환경보호 초기(1960~1970년대), 최초의 환경보호 연구와 활동
제1절: 최초의 환경관련 교육장 및 연구소의 시발 / 133
1. 환경교육의 당위 / 133
2. 환경관련 대학교, 대학원 / 134(1) 전문대학 / 136(2) 대학교 / 138(3) 대학원 / 139
3. 대학교 부설 환경연구소 / 142(1) 연세대학교 ‘공해연구소’ / 142* 연세대학교 공해연구소 설립 낙수(落穗) / 143(2) 이화여자대학교 ‘환경문제연구소’ / 145(3) 동아대학교 ‘한국공해문제연구소’ / 145(4) 고려대학교 ‘환경의학연구소’ / 146
4. 사회교육장 / 147(1) ‘공해방지협회’ / 147(2) ‘대한적십자사 연수원’ / 147(3) ‘직장새마을교육원’ / 148* ‘새마을교육원’에서의 환경과목을 선정하게 된 배경 / 152
제2절: 최초의 환경관련 공공사업의 시발
1. 우리나라 최초의 하천 개발사업 / 154
2. 우리나라 최초의 차수처리장 / 156
3.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 / 157
4.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 / 159
제3절: 최초의 환경관련 계몽, 세미나, 전시회 등
1. 최초의 환경보호 가두 캠페인(자동차 매연추방 운동) / 161
2. 최초의 시민 의식조사 실시 / 167(1) 공해문제 전반에 대한 의식조사 / 167(2) 수자원에 관한 시민 의식조사 / 197
3. 최초의 ‘세계환경의 날’ 기념행사(1) 1976년 ‘세계환경의 날’ 기념행사 / 183(2) 1978년 ‘세계환경의 날’ 기념행사 / 191
4. 최초의 환경문제 세미나(1) 보사부 주최 ‘공해방지 세미나’ / 193(2) 한국환경보호협의회 주최 세미나 / 194
5. 최초의 수자원 보호 캠페인 / 198
6. 최초의 공해방지 및 대책 사진전 / 206* 사진전 낙수(落穗): 박창근 위원장 회고 / 210
7. 최초의 자연정화 운동 / 213
8. 최초의 전국순회 환경보호 강연회 / 218(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원주)
9. 최초의 환경보호 출판물 / 224
10. 최초의 환경 분야 정부 수상(국민훈장) / 227*부록: 한반도 주요 환경사(연표 개국~1980) / 228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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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산업 발전과 환경보호가
동시에 시발한 시대의 선각자를 만난다.


박 창 근
<UNEP Global 500 한국위원>

오늘의 지구 환경은 한마디로 ‘절망적’이라고 표현할 정도이다. 이유의 대표랄수 있는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상이변이 그렇고, 세계 도처에서 나타나고 있는 우발적인 지진현상 등이 그렇다. 즉, 그동안 인긴이 자연과 환경에 가한 충격이 부메랑이 되어 인류를 보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영국의 총리였던 마가렛 대처는 ‘대안은 없다(Rhere Is No Alternative: TINA)’고 표현했고, 미국의 미래 정치학자 프랜시스 후쿠야마는 ‘역사의 종언’을 선언하였으며, 월드워치 연구소의 레스터 브라운 소장은 “지난 세기의 산업화 모델이 21세기에는 더 이상 유지될 수 없으며, 인류는 환경 친화적인 새로운 성장 모델을 찾지 않으면 생존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인류문명의 역사는 개발의 역사였고, 개발의 역사는 자연 파괴의 역사였다. 그 증거는 고대문명이 발달했던 지역이 오늘날 하나같이 사막화되어 있는 것에서 볼 수 있고, 근대문명의 산업화는 발달된 과학기술을 통해 새로운 물질을 대량 생산하고 그 부작용으로 파생된 환경오염을 확대, 심화시켰다.
그 전례가 없는 압축 개발과 성장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산업국가로 등장한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다.

우리나라의 공해문제는 1960년대 초의 경제개발5개년계획의 성공적 집행에 따라서 제기되었다. 그 대표적인 곳이 공단지역에서의 공해피해였다. 즉, 중화학공업단지의 입지선정 과정에서 용수, 전력, 교통, 통신 등의 공공시설과 함께 노동력 확보의 문제, 땅값 등의 문제만 주로 고려되었지 환경보호와 공해문제 발생이란 측면에는 전혀 눈을 돌리지 않았다는 점이다.

당연한 결과이지만 위의 조건에 맞는 곳은 노동력이 풍부하고 공업용수 등 사회기반시설이 잘 돼 있는 농업이나 어업 중심지가 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곡창지역인 4대강 유역이나 수자원의 보고인 광양만, 마산의 진해만, 영일의 울산만, 온산만 등 임해지역에 공단이 집중적으로 배치돼 1차 산업의 피해가 커졌고 토양, 해양, 하천 등의 오염으로 인해 생태계 파괴, 자원 고갈이란 결과를 낳았다.

그러나 이에 아랑곳 않고, 지속된 개발과 산업화로 금수강산(錦繡江山)이 공해강산으로 변모하기에 이르렀는데, 애국가의 한 구절같이 “하느님이 보우하사...” 기적같이 우리나라의 오늘은 이웃 중국이나, 여타 산업국가에 비해서 자연이 수려하고, 환경이 안정되어 있는 편이다.

이는 환경사 초기인 1960~1970년대에 공해방지, 대책을 위하여 노력한 건각자들의 지혜로운 연구, 활동 덕(德)이고, 아이러니 하게도 산업화와 더불어 공해방지 정책을 편 박정희 대통령의 공(功) 때문이기도 하다.
여기에 박정희 대통령의 공을 이야기 하는 것에 대해서 오해의 소지도 없지않겠으나, 40여년을 환경보호를 위하여 살아온 필자로서 사실을 사실대로 증언할 책임을 외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무엇에 앞서, 오늘의 우리나라 산야가 무성한 푸름을 갖춘 것은 1961년 정권을 잡은 박정희 대통령이 당시, 헐벗은 산야에 조림을 하고 가꾼 결과이고, 도시가 이나마도 건재한 것은 그 어느 나라도 성공시키지 못했던 그린벨트 정책을 편 까닭이고, 생산과 소비는 물론, 가정생활에서도 친환경이 제일의(第一義)가 된 것은 박정희 대통령이 환경보호범국민운동을 펼친 결실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바로, 그 선각자들의 지혜와 박정희 대통령의 앞선, 환경정책 등을 이 한권에 정리했다.

이 책을 지난 해(2012년), 필자가 국립환경과학원의 과제를 수행하면서 정리한 내용의 일부를 바탕으로 집필되었으며,

2013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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