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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알렉세이 성당의 참극

성 알렉세이 성당의 참극

오구리 무시타로 (지은이), 김현진 (옮긴이)
추리와트릭
9,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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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알렉세이 성당의 참극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성 알렉세이 성당의 참극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5208524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5-02-02

책 소개

<흑사관 살인사건>의 명탐정인 노리미즈 린타로가 다시 돌아왔다. <흑사관 살인사건>을 포함해 모두 10편의 소설 속에 등장한 노리미즈 린타로만을 모아 엮은 작품이 <성 알렉세이 성당의 참극>이다.

목차

후광 살인사건_9
성 알렉세이 성당의 참극_45
유메도노 살인사건_91
실낙원 살인사건_129
오필리아 살인_151
잠수함 「매의 성」_191

저자소개

오구리 무시타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오구리 에이지로(小栗栄次郎). 도쿄 술도가의 방계 집안에서 태어나 열 살 때 부친이 사망했다. 중학교 졸업 후 1918년에 전기 회사에 들어갔고 1920년에 결혼했다. 1922년에 회사를 그만두고 인쇄소를 차렸고 탐정 소설 습작을 시작했다. 인쇄소는 4년 만에 문을 닫았고 가산을 팔아 버티다가 1927년 오다 세이시치(織田清七)라는 필명으로 ‘탐정취미회(探偵趣味の会)’의 회지 『탐정취미(探偵趣味)』 10월호에 「어느 검사의 유서(或る検事の遺書)」를 게재했다. 1933년 폐결핵으로 쓰러진 『신청년(新靑年)』의 편집장 요코미조 세이시(横溝正史)의 대타로 9월호에 「완전범죄(完全犯罪)」를 오구리 무시타로라는 필명으로 발표하여 데뷔했다. 1936년에 나오키상 후보가 되었고 1937년에 탐정 소설 전문지 『슈피오(シュピオ)』 창간에 관계했다. 국내에 번역된 단편 「실낙원 살인사건(失楽園殺人事件)」, 「후광 살인사건(後光殺人事件)」, 「성 알렉세이 사원의 참극(聖アレキセイ寺院の惨劇)」, 장편 『흑사관 살인사건(黒死館殺人事件)』이 대표작이다. 1941년 11월 마흔의 나이에 징집당해 육군 보도반원으로 영국령 말레이에서 근무했고 1942년 말에 귀환했다. 그때의 경험을 살려 1943년 말레이에서 암약하는 비밀 결사를 다룬 「해협천지회(海峡天地会)」를 『신청년』에 발표했다. 1945년 5월 나가노현 나카노시로 소개(疏開)했고 일본 패전 후 사회주의 탐정 소설 『악령(悪霊)』을 집필하다가 반년 만에 뇌일혈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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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쿠마시로는 평소와는 달리 순순히 맞장구쳤다.
“장소도 그렇고, 정수리에 구멍이 뚫렸는데도 불구하고 저항하거나 괴로워한 기색도 없다니. 이런 도통 알 수 없는 사건은 어쩌면 더없이 시시한 부분에 해결점이 있을지도 몰라. 그런데 자네는 수법에서 뭔가 특징을 발견했나?”
“겨우 이 정도뿐이야. 흉기는 끝이 뾰족한 정 같은 건데 그것도 강타한 게 아니라 비교적 취약한 봉합부를 노리고 흉기를 양 손바닥 사이에 끼고 비비는 형태로 밀어 넣었을 뿐이라고. 그런데 그게 보는 대로 즉사와 맞먹는 효과를 낳았지.”


시체는 잠옷 위에 갈색 외투를 걸치고 웅크린 자세로 허리를 기묘하게 위로 쳐든 채 상반신을 바닥에 붙이고 있다. 양손은 물소의 뿔처럼 앞쪽으로 뻗었고, 손가락은 전부 갈고리 형태로 굽었다. 그 상처 아래 부근은 흘러나온 피로 호수 같은 웅덩이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그곳을 제외하고는 주위 바닥에서 문 안쪽에 걸쳐 어렴풋이 비말이 흩날렸을 뿐 어디에도 흐트러진 부분이 없다. 물론 그걸로 격투 흔적은 물론이고, 시체가 찔린 이후에 움직인 흔적이 없다는 사실까지 명백히 증명되었다. 게다가 그 추정을 더욱 뒷받침하는 부분이 양손 손끝이다. 그곳에 상처를 눌렀다고 볼 만한 혈흔이 묻어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종루에서는 그 일대를 제외하고 혈흔이 비산된 곳은 발견되지 않았고, 흉기를 찾던 검사도 빈손으로 돌아왔다.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이 사건은 단순히 3-2=1이라고는 말할 수도 없어요. 물론 교섭도 그다지 진척이 있지는 않지만요. 대체로 시체 열람을 거절한 원장님의 조치에서 시작되었을 테지만 쿠로마쓰의 동생도, 쇼지의 부친도 대가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말을 꺼냈고, 특히 예전 U 도서관원이고 현재는 구세군 여사관인 미키에의 누이 카노코는 이 수기를 보자 얼토당토않은 조건을 꺼냈어요. 돈이 아니라 실낙원 일원으로 껴달라고 했으니까 이상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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