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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0156202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1-07-10
책 소개
목차
에드거 앨런 포 - 모르그 가의 살인사건
윌키 콜린스 - 제 꾀에 넘어가다
아서 코난 도일 - 보헤미아의 스캔들
헨리 크리스토퍼 베일리 - 미지의 살인자
오구리 무시타로 - 후광 살인사건
저자소개
책속에서
분석적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정신기능, 그것 자체에 대한 분석은 거의 불가능한 법이다. 그것이 거두는 효과를 통해서 그 정체를 추측해내는 것 외에 달리 방법이 없다. 그에 대한 매우 분명한 사실 중 하나는, 뛰어난 분석력을 가진 사람에게는 그것이 언제나 생생한 기쁨의 원천이 된다는 사실이다. 뛰어난 체력을 가진 사람이 육체적 능력을 자랑하며 근육을 움직이는 일에 기쁨을 느끼는 것처럼 뛰어난 분석력을 가진 사람은 해명이라는 정신적 활동을 찬양하는 법이다. 「모르그 가의 살인사건」 중에서
귀관께서는 이미 상당한 나이에 이르셨고, 따라서 저처럼 생명과 능력의 절정에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매우 당연하게도 얼마간의 질투심을 느끼고 계십니다. 사정이 이러하니 귀관에 대해 동정을 품고, 귀관의 사소한 결점에 대해서 너무 가혹하게 행동하지 않는 것이 저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귀관이 보내신 편지의 어조에 분개하지 않고 제가 타고난 관용을 내보여, 귀관의 무뚝뚝한 말도 저의 기억에서 지우겠습니다. 다시 말해서 테이크스톤 경감님, 저는 귀관을 용서하고 직무에 들어가기로 하겠습니다. 「제 꾀에 넘어가다」 중에서
세상 사람들에게는 정체불명의 수상한 여인으로 알려져 있는 아이린 애들러. 셜록 홈즈는 그녀를 언제나 ‘그 여성’이라고만 불렀다. 애들러나 아이린 등의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것을 단 한 번도 들은 적이 없었다. 홈즈가 보기에 애들러 앞에서 다른 모든 여성들은 빛을 잃어버리고 마는 듯하다. 「보헤미아의 스캔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