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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91195260966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15-04-03
책 소개
목차
CHAPTER1 하나의 어둠과 각자의 시간 004
굴과 아이 006 | 2012년 7월 1일 일요일 009 | 별과 소쩍새 그리고 내 할머니 010 | 2012년 8월 7일 화요일,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맑음 014 | 2012년 9월 23일 일요일, 2012년 9월 29일 토요일 015 | 형과 나 018 | 2009년 8월 21일 021 | 아름답다는 것 022 | 망한 그림 026 | 재미 028
CHAPTER2 집 030
첫 번째 그림 032| 2011년 12월 26일 월요일 저녁 036 | 2011년 12월 27일 새벽 1시 037 | 집 042 | 2012년 12월 7일 금요일 저녁, 부암동 집 044 | 연필 046 | 2009년 8월 30일 일요일, 맑음 049 |2009년 8월 30일 일요일 밤, 2009년 8월 31일 월요일 050
CHAPTER3 봄날은 간다 간다 간다 052
2014년 4월 6일 054 | 2011년 7월 7일 목요일, 2012년 7월 7일 토요일 055 | 봄날은 간다 간다 간다 057 | 2014년 4월 3일 060 | 2014년 4월 15일, 2014년 4월 17일 061 | 여름의 아이들 062 | 나의 고민 066 | 맘에 드는 그림 067 | 청춘을 돌려다오 070 | 2014년 5월 18일, 2014년 5월 26일, 2014년 5월 27일 071 | 황무지 페인팅 072
CHAPTER4 사랑! 사랑! 사랑! 074
2013년 7월 21일 076 | 2013년 7월 22일, 2013년 7월 27일, 2013년 7월 29일 078 | 2013년 8월 10일 079 | 메모 080 | 2013년 6월 23일 오전 6시, 2013년 6월 24일 오전 7시, 날씨 구름 많이 084 | 2013년 6월 26일 수요일, 2013년 6월 29일 085 | 2013년 6월 30일, 2013년 7월 1일, 뉴욕행 비행기 안 086 | 2013년 7월 2일, 뉴욕 아파트, 2013년 7월 3일 수요일 이른 아침, 2013년 8월 25일 087 | 2013년 9월 20일, 2013년 11월 21일, 2013년 12월 3일 088 | 2013년 12월 5일, 2013년 12월 10일 새벽 089 | 효자동 맹인 093
CHAPTER5 크리스마스트리를 찾아서 096
사냥 098 | 나의 어느 크리스마스 100 | 2011년 6월 26일, 태풍 메아리가 지나가는 일요일 105 | 2011년 7월 1일 106 | 과부의 집 109
CHAPTER6 진지하게 112
외계 115 | 조셉 121 | 2012년 11월 2일, 2012년 12월 16일 122 | 2013년 4월 7일, 2013년 4월 17일 123 | 2009년 9월 1일, 매우 맑음 124 | 2012년 2월 2일 127 | ‘어떻게’의 어려움 128 | 처음 만난 바깥 130
CHAPTER7 노래 134
할머니 냄새 136 | 싱거운 작별 137 | 2012년 1월 21일 140 | 2012년 1월 21일 토요일 새벽 141 | 2012년 1월 16일, 2013년 8월 1일 143 | 2013년 8월 8일 144
CHAPTER8 여름 풍경 148
2011년 6월 28일 화요일, 흐림, 2011년 6월 30일 목요일, 흐림 150 | 2013년 2월 18일 151 | 꽃―아름다운 그 무엇 152 | 꽃―구체적 내부 155 | 2011년 5월 20일 금요일, 비 157 | 수채화 158 | 2014년 6월 2일 160 | 2014년 6월 7일, 2014년 7월 30일 163
CHAPTER9 말없는 삶 164
2014년 1월 9일, 2014년 1월 13일 167 | 2014년 2월 1일, 2014년 2월 10일 168 | 2014년 2월 14일, 2014년 2월 20일, 2014년 2월 21일 169 | 2014년 4월 9일 170 | 2014년 6월 22일 173 | 2014년 6월 27일, 2014년 7월 4일, 2014년 7월 5일 176 | 2014년 12월 17일 178 | 2015년 1월 11일 180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모든 풍경들은 밝고 어두운 것의 사이 색으로 만들어진다. 모든 밤은 땅 위의 불빛들을 도드라지게 만들고 땅 위의 굴곡들은 수많은 작은 밤들을 만든다. 그 안에 세상의 모든 것이 있고 그 사이로 공평한 시간이 흐른다. 내 그림이 된 것은 그런 것들이다. 그림은 나에게 다른 이들과의 대화이고 일기이며, 또한 언젠가 죽어야만 하는 생명으로서 시간을 붙잡는 하나의 불완전한 방법이다.”
“무모한 열정과 천진함으로 가득한 걱정 없던 시절, 우주의 태내 같았던 동네의 묵직하고도 깊디깊은 색의 저수지에 낚싯대를 드리우고 숲속에서 터지는 새소리를 들으며 형과 같은 마음으로 붕어를 기다리던 그 시절이 이따금씩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