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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호복희

태호복희

박석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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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호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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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태호복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95269198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14-10-01

책 소개

한국인 1호 블랙홀 박사 박석재가 쓴 역사 과학 소설. 우리의 조상 태호복희가 태극기를 만들고 환역을 창시하는 과정을 재미있는 역사 소설로 담아냈다. 해와 달과 별의 운행, 8괘와 태극기, 음력과 윤달, 양력과 24절기, 동양의 별자리 28수, 별똥, 행성의 역행 등의 천문현상이 소설 속에 등장한다.

목차

- 시작하며

- 1부 태호복희를 만나다
태백학당 / 천부경 / 흑백놀이 / 8괘 / 해와 달과 별 / 개천축제 / 이별

- 2부 태호복희와 공부하다
삼족오 / 태극기 / 24절기 / 누명 / 슬픈 과거 / 총명한 여와 / 28수

- 3부 태호복희와 비밀을 풀다
커다란 별똥 / 출정 / 홍산을 지나다 / 범악성 전투 / 천백이 되다 / 산태극 수태극 / 치우달이의 개선

- 4부 태호복희를 보내다
거불리의 보물 / 천황봉의 무지개 / 우주와 환력 / 하도 / 64괘와 환역 / 보따리 / 출가

- 끝내며

저자소개

박석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대학교에서 블랙홀 천체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다수의 천문학 서적과 소설을 집필하는 등 천문학 대중화에 헌신했고 2005년부터 2011년까지는 한국천문연구원 원장도 역임했다. 저서로는 <해와 달과 별이 뜨고 지는 원리>, <블랙홀과 우주론>, <우주를 즐기는 지름길>, <하늘의 역사>, 소설 <개천기> 시리즈, <The History of Heaven> 등이 있다. 현재 역사광복을 추진하는 사단법인 대한사랑의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박석재의 천문&역사 TV 박석재의 천문&역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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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태호복희-개천기2』를 시작하며

우리 태극기가 5500년이나 됐다는 사실을 아는가?
세계 어떤 나라가 이렇게 오래된 국기를 가지고 있을까? 아마 인류 4대 문명 발상지에 있는 나라들도 그렇지 못할 것이다. 태극기를 만든 태호복희는 중국에서 삼황오제의 으뜸으로 거의 신이나 다름없이 숭배를 받고 있다. 그래서 묘소가 여러 곳에 있고 지자체들은 서로 자기네 것이 진짜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태호복희의 출생지는 중국에 없다. 『환단고기』는 그가 배달국 5대 태우의 천황의 막내아들이라고 명확히 기술하고 있다. 그러니까 그는 약 5500년 전 배달국 사람이었지만 나중에 중국에서 죽었던 것이다. 『환단고기』가 없으면 태호복희는 중국 사람이 되고 우리 태극기는 ‘Made in China’가 된다.
최근 『환단고기』를 놓고 이를 신봉하는 사람들과 혐오하는 사람들로 나뉘어 극한대립을 하고 있는데 이는 정말 바람직하지 않다. 우리나라에는 무엇이든 흑백논리로 몰아가는 유행병이 번지고 있는 것 같다. 어느 경우든 『환단고기』를 단 한 번도 읽어보지 않은 채 부화뇌동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옛날에는 복사기가 없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일일이 옮겨 적었다. 『환단고기』의 내용 중에는 후세 사람들이 옮겨 적으며 추가한 부분, 즉 가필된 부분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이렇게 일부 가필됐다 해서 『환단고기』를 쓰레기 취급하는 일에는 동의할 수 없다. 과연 이 세상에 전혀 가필되지 않은 경전이나 역사서가 있을까? 아마 파피루스도 가필됐을 것이다.
왜 『환단고기』에만 그렇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일까? 과연 그 많은 내용을 한 사람이 다 창작해낼 수 있었을까? 언뜻 생각해봐도 『환단고기』 내용이 전부 엉터리라고 잘라 말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 내용 중 일부는 진실일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환단고기』가 쓰레기가 됐을 때 태호복희만 잃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우리 역사의 잃어버린 고리 북부여, 민족의 수호신 치우천황 등 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붉은악마’도 중국 응원단이 되는 것이다.
빈학도 『환단고기』를 100% 신봉하지 않는다. 『환단고기』의 환국, 배달국, 고조선 중 환국은 신화의 나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천기』에서 이미 소개한 바와 같이 ‘오성취루’가 천문학적으로 검증이 된 이상 배달국과 고조선은 진실일 수 있다고 본다. 다른 나라는 없는 역사도 만드는데 우리는 왜 있는 역사도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가. 더구나 식민사관 청산도 못한 주제에 말이다.
옛날 중국 사람들이 태호복희가 배달국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는 심증은 여기저기 깔려 있다. 중국 사람들이 묘사한 태호복희는 대체로 악귀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태호복희와 같은 현자가 그런 흉한 모습을 하고 있었겠는가? 이는 마치 일부 SF 영화에서 지구까지 쳐들어올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외계인이 체액을 질질 흘리는 모습으로 묘사되는 것만큼 웃기는 일이다.
『개천기』가 배달국 2대 거불리 천황 시대의 천백 해달의 1인칭 소설이었다면, 『개천기2 - 태호복희』는 배달국 6대 다의발 천황시대의 천백 발귀리의 1인칭 소설이다. 발귀리는 배달국의 대선인으로 태호복희와 동문수학했다고 한다. 독자들은 이 소설에서 발귀리의 눈을 통해 본 태호복희의 일생을 보게 될 것이다.
태호복희는 여동생 여와와 혼인했다. 여와 또한 오빠 못지않은 대단한 인물이었다. 두 남매는 중국 땅에 진나라를 건설하게 된다. 태호복희는 천문에도 밝아 달력인 ‘환력’을 만들었고 이를 바탕으로 24절기를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64괘를 바탕으로 ‘환역’을 창시하기도 했다. 그가 만든 소설이다. 빈학은 여러 자료에 전해지는 역사적 사실들을 최대한 충실하게 반영했다. 예를 들어 태호복희가 배달국의 우사라는 관직에 있었다는 기록이 있으면 소설에서 반드시 그가 그 일을 맡도록 했다. 태호복희는 어떻게 8괘를 만들었는가, 어떻게 여동생 여와와 혼인을 했는가, 어떻게 화서라는 서토의 여인을 어머니로 두
었는가 등을 모두 해명하려 노력했다. 특히 태호복희 남매가 조국인 배달국을 등지고 서토로 갈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혀 우리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했다.
『개천기』와 『태호복희 - 개천기2』는 또한 과학소설이기도 하다. 주인공이 천문대장이기 때문에 아마추어 천문학에 필요한 지식들이 거의 다 망라돼 있다. 배달국 사람도 알고 있던 천문학 지식들을 현대인의 시각으로 체크해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아니겠는가. 『태호복희 - 개천기2』에서는 해와 달과 별의 운행, 8괘와 태극기, 음력과 윤달, 양력과 24절기, 동양의 별자리 28수, 별똥, 행성의 역행 등의 천문현상이 등장한다. 『개천기』에서는 ‘1년 = 12개월’ 달력, 북극성의 고도, 수성의 발견, 월식, 천동설 우주관, 윷놀이 등을 설명한 바 있다.
태호복희의 생존기간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가장 많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자료가 BC 3528~3413인데 이는 『환단고기』 내용과 상충한다. 왜냐하면 아버지인 태우의 천황(BC3534~3419)이 6살 때 태호복희가 태어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또한 태호복희는 6대 다의발 천황(BC 3431~3321)의 동생이다. 따라서 빈학은 이 소설에서 태호복희가 다의발 천황보다 5년 뒤, 즉 BC 3426년에 태어난 것으로 가정했다.
『개천기』, 『태호복희 - 개천기2』는 각각 BC 3804년, BC 3416년에 시작되는데 무엇 하나 고증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그
당시 가옥, 의상, 음식 등 어느 것 하나 소상히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빈학은 그런 부분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지 않았다. 아니, 기술할 수 없었다. 독자는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쳐 나름대로 영상을 만들어가기 바란다.
『개천기』, 『태호복희 - 개천기2』를 집필하면서 빈학은 『환단고기』에 나오는 용어들을 최대한 충실히 따랐다. 하지만 필요한 모든 용어들을 그 시대에 어울리게 만들 수는 없었다. 어휘를 계속 새로 만들어 나아가면 아마 독자들도 혼돈돼 읽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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