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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63630562
· 쪽수 : 272쪽
책 소개
목차
1장. 태초의 해와 달
해와 달 • 13
태호복희의 우주 • 19
아리스토텔레스의 우주 • 23
음력과 양력 • 27
2장. 황도에 담긴 태곳적 비밀
천동설 우주관 • 35
동양의 이십팔수 • 42
서양의 황도십이궁 • 46
북두칠성과 남십자성 • 50
3장. 태극이 춤추는 동양의 우주
천부경 • 59
사상과 팔괘 • 67
복희팔괘 • 73
하도 • 78
낙서와 문왕팔괘 • 83
4장. 개천으로 열린 우리의 하늘
신화가 아닌 단군조선 • 95
바로잡아야 할 서기전 국통맥 • 99
개천으로 시작한 우리 역사 • 105
주역의 등장 • 111
5장. 우리의 자랑 천상열차분야지도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의 천문학 • 125
천상열차분야지도 • 131
세종대왕 • 136
6장. 근세 서양의 천문학 르네상스
지동설 우주관 • 145
중력의 발견 • 151
태음태양력의 완성 • 157
7장. 베일을 벗는 거대한 우주
천왕성과 해왕성과 명왕성 • 169
주역에서 정역으로 • 174
불과 100여 년 전에 밝혀진 대우주 • 181
8장. 시공간 개념을 바꾼 상대성이론
공간의 수축과 시간의 지연 • 195
휜 시공간의 물리학 • 202
미운 오리 새끼 블랙홀 • 206
빅뱅으로 시작하는 우주 • 210
9장. 원자 에너지를 탄생시킨 양자물리학
별을 빛나게 하는 핵융합 • 219
백조가 된 블랙홀 • 225
물질과 진공 • 229
태초와 종말 • 234
10장. 우주시대 우리의 나아갈 길
인류문화유산 국기를 가진 나라 • 247
신라는 첨성대 대한민국은 GMT • 253
결론은 개천혁명 • 258
끝으로 • 264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달의 책력을 음력 또는 태음력, 해의 책력을 양력 또는 태양력이라고 불렀다. 오늘날 해는 태양이라고 부르면서 달은 태음이라고 부르지 않아 어색하다. ‘태양과 달’이 아니라 ‘해와 달’인 맞는 것이다.
해와 달은 동양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음양 우주관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즉 우주의 모든 것은 상대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남자가 양이라면 여자가 음이고, 하늘이 양이라면 땅이 음이고, 낮이 양이라면 밤이 음이고…… 이런 식으로 우주를 보는 것이다. 이 우주관은 서양에는 없는 동양의 특성으로 자리매김했다.
지구가 해를 한 바퀴 공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한 해, 달이 지구를 한 바퀴 공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한 달이 됐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한 해는 약 360일이요 한 달은 약 30일이 됐다. 그래서 사람의 손가락과 발가락이 각각 10개씩인데도 불구하고 1년은 12달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