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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95323999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5-09-2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부 고통이 밥이 된다
1. 기꺼이 길을 잃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2. 어떻게 카네기 강사가 되셨어요?
3. 어떻게 코치가 되셨어요?
4. 수면제
5. ‘역린’을 건드려라, 대박이 터진다!
6. 나를 키운 8할
7. 이 자리가 꽃자리지
8. 一冊一行!
2부 코칭은 성장이다
1. 기업성장의 비밀병기
2. 칭기즈칸을 넘어서
3. 목표에도 분별력이 필요하다
4. “이런 질문 처음이에요”
5. 사소한 것이 모여 삶을 움직인다
6. 내 생애 최고의 해 만들기 프로젝트
7. 내 사랑 공감
3부 코칭은 발견이다
1. 딸딸이가 뭐예요?
2. 오렌지나무엔 뭐가 열리니?
3. “어떻게 하면 말을 잘 할 수 있나요?”
4. 물 한 방울의 힘
5. 그럼에도 불구하고 굿~럭!
6. 잠시 멈추고 침묵해야 할 시간
7. 스위치 온(ON)
8. 실수의 좋은 점 5가지 찾기
4부 삶의 다리를 건넌다는 건
1. 내 생애 첫 ‘협상’
2. 세사에 시달려도 번뇌는 별빛이라
3. 딸이 하나 있었다?!
4. 나를 떠나는 님에 대한 2가지 자세
5. 축축한 기억 한 자락
6. 새해 첫날, 첫 번째 하는 일
7. 시련이 꿈을 만든다
8. 내 인생의 치어리더
9. 시작은 미약, 끝은 창대?
10. 리더십의 텍스트
5부 우분트, ‘함께!’의 철학
1. 원 플러스 사고
2. 우리 모두를 합친 것보다 현명한 이는 없다
3. 함께, 같이
4. 이 친구, 보배다
5. 애쓰셨어요
6. 어떤 삶을 살고 싶으세요?
7.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 “우분트”
에필로그
코칭 후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후회는 어떤 식으로든 온다. 영향의 정도가 다를 뿐이다. 하지만 하지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내가 해본 뒤에 하는 후회가 다른 일을 하는데 도전의 발판이 된다. 그 일에 탄력성을 갖게 한다. 나는 기꺼이 길을 잃을 준비를 했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나 자신을 믿기로 했다.
- 기꺼이 길을 잃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中
불안과 걱정이 뒤섞인 불면의 밤이었다. ‘이것이다’ 싶어서 코칭를 배우러 갔지만 사실 이해하고 쫒아가기에 내겐 너무 벅찼다. 상담이나 심리학을 공부했으면 좀 나았겠지만 코칭 관련해서는 아무런 바탕지식이 없었다. 그렇다면 남들보다 2배, 3배 더 노력해야 되지 않겠는가?
나의 현재를 인정하고 수용하기로 했다. 제일 중요한 건 시간의 확보였다. 주말을 기꺼이 포기했다. 친구들과의 모임이나 교제를 포기했다. 나의 생활범위를 최소한으로 축소 시켰다.
- 어떻게 코치가 되셨어요? 中
一冊一行!
이 말은 한 권의 책을 읽고 그 책에서 한 가지만 실천 또는 적용한다는 뜻이다. 2006년부터 다시 시작한 책 읽기는 자기계발서로 시작되었다. 책을 읽다 보면(특히 자기계발 서적인 경우) 책에 나와 있는 모든 걸 따라 해야 할 것 같은 조급함이 생긴다.
그렇게 무리하게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다 보면, 결코 전부를 실행할 수 없다는 것에 스스로 실망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실망하는 자신이 두려워 계획을 피하게 된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一冊一行이다.
- 一冊一行! 中
1:1 개인 코칭과 한 달에 한 번 워크숍을 진행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독서토론, 연말 비전 워크숍 진행까지. 그런 와중에 매번 반복되는 교육과 워크숍이 싫다고 회사를 그만두는 직원이 있어 그 충격과 아픔도 컸다. 회사 설립 초창기라 직원 한 사람이 그만둘 때의 여파가 만만치 않았다.
그에 못지않게 이 회사에서 나에게 지급하는 코칭 페이 또한 직원 한 사람을 채용한 것과 같아서 부담이 컸으리라는 것도 짐작 가능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노 대표는 흔들리지 않았다. 이 시스템을 계속 유지해 나갔다.
이렇게 시작한 코칭은 코칭계약 종료 후에도 계속됐다. 관리자들에게 필요한 코칭 교육을 따로 시작했고, 용역직원들을 교육할 수 있도록 직원 2명에게 강사트레이닝을 했다. 물론 독서토론은 북코칭으로 이어져 지금도 일주일에 한 번씩 한다. 대신 첫째 주는 전략회의로 대체하는데, 전 월에 한 일들에 대해 ‘잘 하고 의미 있었던 일’, ‘개선할 일’에 대해 점검한다. 그리고 당월에 할 일들을 계획하고 점검한다. 회사에 대한 어떤 제안 사항도 수렴되는 시간이다. 이 시간에는 외근 직원까지 모두 참여한다. 업무적으로 활발한 토론을 통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시간이다.
- 기업성장의 비밀병기 中
중요한 건 스피치를 해야 하는 곳에서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 일이다. 그래서 나는 코칭 중에 계속 묻는다.
“이 스피치를 통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이 스피치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 질문의 답, 핵심 메시지에 따라 오프닝과 클로징을 구성한다. 아무리 짧은 스피치라도 오프닝 ? 메시지 - 클로징으로 반드시 구성하게 한다. 이러한 작업을 계속 반복하면 즉석에서 하는 어떤 스피치도 자연스럽게 머릿속으로 구성할 수 있게 된다.
- 어떻게 하면 말을 잘할 수 있나요? 中
자신의 일에 대해서 별다른 의미 없이 습관처럼 일을 하고 있다면 권한다. 잠시 멈추고, 자신에게 질문하라.
나에게 일의 의미는 무엇인가?
일을 통해 내가 달성하려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이 일을 좀 더 잘할 수 있을까?
일을 한다는 건, 내가 속한 공동체에 기여하는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일을 통해 의미를 발견하지 못한다면 그 일은 나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것과 같다. 자신에 대한 탐구를 통해 의미를 발견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또한 지금이 정상이라고 생각한다면, 바로 지금이 충분히 고독해져야 할 시간이다. 고요와 침묵 속에서 나를 만나고, 더 넓고 깊은 의식의 성장으로 다음을 준비해야 할 시간이 온 것이다.
- 잠시 멈추고 침묵해야 할 시간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