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힐링 > 마음 다스리기
· ISBN : 9791195382491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4-10-2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다시 호흡을 시작한다면
첫 번째 가르침_청량골을 세워라
첫 만남
청량골을 세워야 하는 이유
청량골이 서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
척추가 세워지는 순간
참선을 하다 수마에 빠지는 이유
청량골을 세우고 오래 앉아 있는 방법
가슴을 펴고 앉는다는 것
스님의 호흡법 1
좌선에 좋은 스님의 동작 두 가지
양팔 올리고 호흡하기│열중 쉬어 자세로 호흡하기
척추를 세우는 노하우
앞가슴에 힘 빼기│척추 교정 자세
두 번째 가르침_횡격막 호흡을 하라
수행자의 호흡과 일반인의 호흡
뇌세포를 깨우는 횡격막 호흡의 원리
편안한 호흡만으로는 안 된다
나이 든 사람들을 위한 횡격막 단련법
정精의 상태로 들어가는 호흡법
스님의 호흡법 2
복부 지방을 태우는 횡격막 호흡
횡격막 호흡을 위한 식사법 제안
세 번째 가르침_가슴이 열려야 한다
좌선을 할 때 가슴을 펴야 하는 이유
반년 만에 우울증에서 벗어나다
참선하기 좋은 몸 상태를 만드는 가슴 호흡
호흡이 깊어지는 신경 청소법
오래 묵은 감정을 정화하다
스님의 호흡법 3
호흡하기 좋은 몸을 만드는 신경 마사지법
콩팥 마사지│뇌 청소│봉 마사지법│발목 치기 운동
네 번째 가르침_화두가 끊어지지 않게 하라
화두를 목전에 두고 보다
호흡과 화두가 따로가 아니다
호흡은 성성하게, 화두는 끊어지지 않게
행주좌와 어묵동정 몽중일여의 경지
좌선을 할 때 반개를 해야 하는 이유
호흡을 정밀하게, 더 정밀하게
화두 속에 홀로 존재하기
자기 연결감의 지혜
집중 수행을 통해 얻은 것
스님의 호흡법 4
좌선하는 사람들을 위한 몸 관리법
골반 돌리기│상하체 소통 마사지│서서 고관절 풀기│엎드려서 고관절 풀기│
잠자리에서 고관절 풀기
다섯 번째 가르침_선농 수행과 일상 수행
삶 자체가 수행이 되기 위하여
화두를 일순위로 놓고 일하라
자급자족하는 선농일체의 삶
스님의 호흡법 5
일상생활에서 몸 쓰는 방법
걸을 때 몸 쓰는 방법│서서 대화할 때 몸 쓰는 방법│평형감각 기르기│
포행의 자세│의자에 앉는 자세
에필로그_우리가 하는 호흡이 바로 우리 자신이다
리뷰
책속에서
“호흡을 시작한 지 1년이 지나서야 바른 자세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었다. 누가 허리를 밀어 올리는 것 같은 힘을 받아 척추가 세워지고 그 힘에 의해 가슴이 벌어지고 그 상태로 가슴의 힘을 살짝 뺐을 때, 크고 깊은 숨이 폐로 밀려 들어왔다. 마치 가부좌로 앉아 있는 내 몸 자체가 잘 설계된 골조로써 완벽한 균형점을 찾은 것 같았다. 부드러운 가운데 단단하게 꽉 채워지는 느낌. 스님은 참선 수행을 40년이나 이어온 지금도 호흡을 하다 보면 어느 날, 자기도 모르게 긴장되어 있던 부위의 힘이 빠지는 것을 경험할 때가 있다고 하셨다. 어쩌면 근육 하나하나가 미세하게 풀리고, 툭 하고 긴장의 끈이 놓아지는 그 감각을 맛볼 수 있는 것이 수행자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호사인지도 모르겠다.”
“현대인들이 어느 때보다 많이 누리고 살면서도 왜 그렇게 불안하고 조바심치고 우울증에 시달릴까요?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존재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래요. 호흡이 안 되면 현재에 머물 수 없고, 과거나 미래에 휘둘리게 됩니다. 그러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 그 사람의 가치 자체가 떨어지게 돼요. 알고 보면 이게 다 호흡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에요.”
“호흡을 미세하게 하랬다고 얕은 호흡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아니에요. 사실 일반인들이 하는 호흡, 그냥 살기 위해서 무의식적으로 하는 호흡은 호흡이라고 할 수도 없어요. 얕은 호흡은 의식을 발달시키는 호흡이 아니라 그저 살기 위해서 본능적으로 하는 호흡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