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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질문

(17인의 리더들이 함께한 성찰과 사색의 대화)

배양숙 (지은이)
드림디자인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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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질문 (17인의 리더들이 함께한 성찰과 사색의 대화)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5400256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1-06-07

책 소개

㈔서울인문포럼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글로벌 인사이트 포럼> 배양숙 대표의 두 번째 인터뷰 단행본. 지난 2020년 매일경제신문에 인터뷰어로 활약하며 연재했던 내용 중 일반 독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내용만 다시 간추리고 편집해 세상에 내놓았다.

목차

 … 매번 이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매번 배울 수는 있습니다
데니스홍│UCLA 교수

 … 진정한 리더십은 사람들의 목표성취를 도와주는 것입니다
켄 블랜차드│켄 블랜차드컴퍼니 회장

 … 빈부격차로 인해 대학이 차별화되는 것은 비도덕적입니다
벤 넬슨│미네르바스쿨 창립자

 … 종교, 인종, 나이의 경계를 넘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에릭 휘태커│지휘자

 … 공동체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개인주의자가 필요합니다
이진우│포스텍 석좌교수

 … 도발적이고 비정상적인 행동이 우리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
유영만│한양대학교 교수

 … 국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는 국가 공공 극장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유인택│예술의전당 사장

 … 협상에서 가장 비싼 자본은 바로 신뢰, 속도와 비용을 줄여줍니다
류재언│변호사

 … 마음을 내려놓고 죽을 때까지 섹시하게 사는 것이 삶의 소망입니다
김은미│CEO스위트 대표

 … 성취하고 싶은 미래가 있다면, 지금 도전할 수 있습니다
장혜진│가수·한양여대 교수

 …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집중하고,
김봄소리│바이올린 연주자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 자기 이름을 걸고 살아야 합니다
이광재│여시재 원장 넘버원이 아닌 온리원으로

 … 상황에 좌지우지되지 않고, 우직하게 꿈을 키워야 합니다
김진희│교육전문가

 … 어떤 제도나 시스템도 지금이 최선은 아닙니다
김서준│해시드 대표

 … 전 세계 아이들의 ‘두 번째 엄마’가 되려고 합니다
박영건│꿈비 대표

 … 시각 장애인에게 좀 더 편한 세상을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성기광·김주윤│닷(dot) 공동대표

 … 한 가지 목표로 향하는 것이 세계시민의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정현│치과의사

저자소개

배양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인문포럼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글로벌 인사이트 포럼> 대표이다. 20년간 비즈니스의 현장에서 기업가들의 고뇌를 가까이 지켜보았으며, 이러한 문제를 인문학으로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자비를 출연하여 서울인문포럼을 개최했다. 1,000여 명에 이르는 각계각층의 국내 리더들을 초대했으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차세대 기업가들을 선발해 인문학은 물론, 과학, 교육, 경제, 경영 등 제반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는 비영리 세미나를 운영했다. 2년간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글로벌 학생들과 함께하며 미래인재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고민하던 중, <글로벌 인사이트 포럼>을 창립했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글로벌미래인재개발 원장 겸직연구교수를 역임했다.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삼성 금융 MBA(2006), 서울대학교 미래지도자 인문학 과정(2009), 서울대학교 최고지도자 인문학 과정(2012)을 거쳤다. 2017년에는 <중앙일보>에서 ‘배양숙의 Q’라는 인터뷰 코너를 진행했으며, 2020년 <매일경제>에서 동일한 주제의 인터뷰어로 활약했다. 2011년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걷고 자 닿고, 행하는 자 이룬다>(자음과 모음), <인문의 길, 인간의 길>(한길사), <배양숙의Q >(한길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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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19년 3월 26일 새벽 3시, 하이난 산야 공항Hainan Sanya Airport. 4일간 개최되는 ‘보아오 포럼’ 참석을 위한 여행 중이었다. 입국 심사 지연으로 막연히 기다리던 중 급피로감이 밀려왔다. 나도 모르게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왜 나는 이렇게 세상을 다니며 사람을 만나려고 하는가?”
그 질문에 중국의 철학자 진커무가 쓴 ‘사람을 읽는 글’이 문득 떠올랐다. 칠흑 같은 새벽의 어둠 속을 달리던 택시 안에서 낯선 불안과 급습한 피로감이 덮친 그때에 말이다.
“독서란 문자로 된 글을 읽는 행위만이 아니다. 말을 듣는 것도 일종의 독서라고 할 수 있다. 아마도 그건 ‘사람을 읽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곧 사람을 읽는다는 것이며, 거꾸로 사람을 읽는 것은 독서의 일종이다. 사람을 읽는다는 것은 사물을 읽는 것이고 세상을 읽는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다툼도 여러 가지 다툼이 있을 수 있겠죠. ‘너는 저렇게 생각하고,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분명 서로 다르지만 괜찮아요. 대화를 나누며 서로 다름을 생각하고, 오히려 내가 더 옳다
고 느껴질 수도 있어요. 혹은 얘기하다가 ‘저 사람의 의견도 말이 되는구나, 네가 맞고 내가 틀릴 수도 있겠다’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어요. 혹은 나에겐 이것이 맞고 너는 저것이 맞을 것 같다면, 합쳐서 더 좋은 게 나을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다툼이 꼭 나쁜 것 같지는 않아요. 물론 치고받고 싸우면서 ‘네가 틀리고 무조건 내가 옳다’고 하는 다툼은 잘못되겠지만 오픈 마인드로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데서 나오는 다툼은 오히려 Healthy, 건강한 토론이라고 생각해요. 남들을 배척하고 나만 맞고 너는 틀렸다고 생각하는 순간, 결국 자기 무덤을 파는 거죠. 다 자기 구멍 안에만 있어서 ‘나는 이게 맞아, 넌 틀려’ 하며 무덤에 스스로 들어가는 거죠.
- 미국 UCLA 기계공학과 교수, 데니스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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