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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혐오에서 연대로)

오세라비 (지은이)
좁쌀한알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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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혐오에서 연대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91195419579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18-07-09

책 소개

한국 사회의 화두로 떠오른 급진 페미니즘을 향해 도발적 비판과 분석을 가한다. 메갈리아-워마드로 대표되는 극단적 혐오가 페미니즘의 이름을 얻는 과정을 추적하면서 그 실체를 드러내는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_한국 사회 급진 페미니즘 현상을 들여다본다

1장 잘못된 길
혐오의 장사꾼
메갈리아-워마드가 페미니즘의 새로운 물결?
보편적 인권 위에 서려는 페미니즘
페미니즘의 역사
페미니즘 전성시대의 페미니스트 강요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페미니즘인가?
남성 페미니스트의 활약
페미니즘은 누구에게 이득인가
레즈비어니즘과 페미니즘의 종말

2장 약자 그리고 피해자라는 갑옷
페미니스트들이 말하지 않는 것들
여성의 폭력은 존재하지 않는가?
이미 무너진 가부장제
페미니스트가 아니면 성차별주의자?
부활한 문화 검열: 힙합, 여혐 혐의를 받다
○○ 걸, 사라져야 할 성 상품화인가?
여성의 아름다움은 억압의 족쇄인가?
가부장제 탓만 하는 정당의 ‘성평등 교육’

3장 그들은 혐오받아 마땅한 존재인가?
남성 역차별 시대는 엄살이 아니다
남자의 종말? 안쓰러운 수컷들
결혼하지 않는 남자들
여성 전용 시설과 남녀 분리주의
남녀 공동 징병제 논의를 시작하자

4장 여성 친화적 복지를 향해
여성운동의 눈길이 향해야 할 곳
여성운동이냐, 페미니스트 운동이냐?
페미니즘의 제 길 찾기
3·8 세계 여성의 날과 3개의 행렬
여성단체들이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할 때
에바 플렉켄의 양성평등
높은 수준의 성평등을 이룬 노르딕 국가
여성 친화적 복지
새로운 여성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5장 생각의 폭 넓히기
역사에서 지워진 이슬람 여왕들
사라진 러브스토리를 찾아서
시몬 드 보부아르, 그녀는 페미니즘의 배신자인가?
알렉산드라 콜론타이와 사회주의 여성운동
스타 페미니스트, 베티 프리단과 글로리아 스타이넘
쿠르드 여성해방이야말로 진정한 여성운동
페미니즘 문학 다시 읽기 ① 샬럿 브론테 『제인 에어』
페미니즘 문학 다시 읽기 ②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

에필로그_급진적 페미니즘은 급진적 남성 혐오
미주

저자소개

오세라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 칼럼니스트(현재 일본 매체와 국내 언론 칼럼 정기 기고) 현, 한국교육포럼 공동대표 현, (사) 대안연대 고문 현, 한국성범죄무고상담센터 상임고문 저서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2018) 『그 페미니즘이 당신을 불행하게 하는 이유』 공저(2019) 『페미니즘은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공저(2020) 『성인지감수성 트러블』 공저(2020) 『도박에 빠진 청소년』 공저(2020) 『사지로 내몰린 청소년들』 공저(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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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사회가 진일보하려면 메갈리아식 극혐은 지탄받아야 한다. 일베가 비난받듯 메갈리아도 비난받아야 한다. 메갈리아가 일베의 혐오에 미러링으로 되돌려줬다 해서 좌파 진영이 메갈리안들에게 정당성을 부여하고 더 나아가 부추김은 전적으로 옳지 못하다. 혐오를 넘어 연대로 나아가야 한다. […] 우리가 함께 사는 이 사회에는 여성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그리고 남성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여성과 남성이 연대해서 싸워야 할 일이 너무도 많다. 그런데 여성과 남성이 분리되고 남성과 남성이 분리되고 여성과 여성이 분리된다면 사회의 기본 틀인 연대의 정신이 무너진다. 내가 메갈리아를 비판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메갈리아가 페미니즘의 새 물결을 만든다고 주장하는 이들에게 묻고 싶다. 대체 누구를, 그리고 무엇을 위한 페미니즘이라는 말인가?


긴 머리카락, 화장, 날씬한 몸매, 여성스러운 의상, 다이어트까지 여성을 억압하는 코르셋이라 강변한다. 그것도 남성 권력이 씌운 가부장적 코르셋이라 칭한다. 이를 가리켜 ‘꾸밈 노동’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통용하기도 한다. […] 여성들의 미의 경쟁은 서로를 의식하며 유행을 창조했고 패션을 발전시켜왔다. 과거나 현재나 여성들끼리 보이지 않는 미의 경쟁이 여성의 외모 꾸미기의 더 큰 이유다. 그것이 은밀한 진실임을 우리는 모르지 않는다. […] 직업에 따라 여성이 그에 맞춰 화장하고 외모를 꾸며야 한다면 그건 당연하다. 그것이 강요가 아니라 필요에 따른 일이고 자신이 만족한다면 무슨 문제인가. 또한, 보통 여성들은 일상생활에서 수수한 정도의 외모를 가꾸며 살지 아름다움을 강요받지 않는다. (


우리 사회에서 여성은 배려받아야 하는 존재일까? 여성은 사회적 약자라는 전통 사고방식에 따라 여성 전용 시설물을 늘려가는 것이 최선일까? 아니다. 여성 전용 시설을 늘려가는 것 자체가 가부장적 제도나 관습에서 진전하지 못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페미니스트들은 가부장제와 투쟁해왔다. 그러면서도 정작 여성만을 위한 전용 시설, 여성만 이롭게 하는 정책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페미니스트들은 늘 말한다. “남자들은 잠재적 범죄자!”라고. 남자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일반화하는 것은 결국 남녀 분리주의로 가자는 것과 다름없다. […] 페미니스트들이 진정 원하는 건 남녀를 엄격하게 구별하는 ‘남녀칠세부동석’ 시대로의 회귀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요즘 사회 분위기는 ‘남녀칠세부동석’을 압박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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